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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콘진, 발상전환 상상워크숍 참가자 모집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콘텐츠 창작자들의 융합적 사고를 향상시키기 위한 ‘발상전환 상상워크숍’을 8월과 10월 연 2회 진행하기로 하고 8월 행사 참가 희망자를 오는 22일(14시)까지 모집한다.

‘발상전환 상상워크숍’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 랩(이하 CKL) 본부가 ‘아이디어융합공방 창작능력 배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술, 공학, 경영, 인문·사회, 예술, 콘텐츠 등 전 분야의 창작자들의 창의적인 융합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 8월과 10월 연 2회 진행할 예정이다.


콘텐츠, 예술, 경영을 비롯해 다양한 창작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 창작자면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 또는 CKL 홈페이지(www.ckl.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아이디어융합공방 운영사무국 담당자 이메일(ics2014ckl@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한콘진은 신청자 중 40명 내외의 창작자를 선정해 워크숍 프로그램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8월 워크숍은 기존의 획일화된 워크숍과 차별화를 위해 ‘거꾸로 가는 CKL’을 주제로 29일 자정부터 3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거꾸로 가는 시간(Time)’, ‘뒤집어 보는 시선(View)’, ‘다른 세계(World)’를 키워드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구상을 위한 강연, 체험, 견학, 멘토링 등을 수행함으로써 창작자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자정부터 진행되는 워크숍 첫 번째 프로그램은 힙합 그룹 ‘Trip Clip‘과 함께하는 미드나이트 네트워킹 파티로 문을 연다. 특히 2층 제작 공방에서는 3D 프린터를 이용해 평범한 아이디어를 역발상으로 접근하여 창조 모자를 제작해 보는 ‘거꾸로 발상’ 시간이 마련돼 창작자들의 창작 욕구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둘째 날에는 현장 견학을 통한 사고의 전환을 시도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먼저 어린이들을 위한 글로벌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와 마포자원회수시설 등을 방문하여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과 관점의 변화를 위한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 견학 뒤에는‘기생충 박사’로 알려진 서민 단국대 교수가 멘토로 나서 기생충에 대한 고정적인 시각을 탈피시키기 위한 ‘기생충 열전’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에는 CKL 10층 콘퍼런스룸에서 이틀 간 팀별로 준비한 역발상 아이디어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팀별 아이디어 발표 후에는 선배 멘토들이 아이디어에 대한 리뷰 및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워크숍 참석자 가운데 우수 수료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우수 수료자는 9월 공지 예정인 CKL 아이디어융합공방 ‘집중지원프로그램(융합과정 2기)’ 선발 시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아이디어는 기본적으로 이미 있는 사물이나 개념을 융합한 것으로 이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색다르게 조합하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역발상 워크숍을 통해 창작자들이 기존의 인식 틀을 깨는 새로운 관점을 얻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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