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일반산업단지 내에서 발생되는 공장폐수 및 생활오수를 처리하기 위한 인천 검단폐수종말처리시설(인천시 서구 가람로 48) 1-2단계 증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검단폐수종말처리시설 1-2단계 증설공사가 올해 10월초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는 5월 25일 현장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 9일까지 설계·시공 일괄입찰 제안서를 제출받아 적격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기존 오·폐수 처리설비(3,000㎥/일)에 대한 개량공사와 함께 6,000㎥/일의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설비를 신설하는 공사다. 공사가 완료되면 9,000㎥/일의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 블루텍과 요진코아텍(인천표면처리센터)이 준공되고, 검단산업단지 입주업체가 증가하면 오·폐수 발생량이 기존 처리용량..
인천 개항장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근대역사문화를 실감형 체험 콘텐츠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5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 및 주변 일대에서 “개항장 문화지구 근대거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중구, 인천아트플랫폼이 후원하고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개항장문화지구발전협의회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일대에서 활동하는 전시관, 박물관, 공방 등의 운영자들과 이 지역을 아끼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방문객에게 전시, 공연 등의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통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도자기, 한지, 가죽 등의 공예체험과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개항장 재미난 수레마켓 ‘동네박람회’」가 운영되며, 다국..
내집연금 3종세트가 4월25일 출시 이후에도 꾸준히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대대적 홍보로 관심이 집중됐던 내집연금 3종세트가 꾸준한 주택연금 상담 및 가입신청이 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연금 가입신청건수는 출시 이후 일평균 87.4건으로 2015년 일평균 가입신청건수인 29.3건의 약 3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상담건수 역시 출시 이후 일평균 497.9건으로 2015년 일평균 상담건수 62.6건 대비 약 8배 수준으로 뛰었다. 특히, 예약상담 신청건수는 일평균 417건으로 2015년 일평균 35.1건 대비 약 12배 증가해 예약상담제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예약상담 신청건수 등을 감안하면 가입신청 증가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내집연금은 주택금융공사 콜센터 1688-8114나 홈페이지..
연일 외출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밖으로 나가기는 꺼려진다. 주말이면 들리는 미세먼지와 황사 소식 때문이다. ‘오늘의 미세먼지 지수 나쁨’이라는 뉴스는 외출하려는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미세먼지와 황사 문제가 심각해지자 급기야 정부는 ‘미세먼지와 황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대기개선정책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정책일 뿐 실제 대기 환경에 별다른 영향을 주고 있지는 못하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아 몸속으로 침투시 천식, 독감,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한국환경정책평가원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서울에서 미세먼지 하루 평균 농도가 10㎍/㎥ 증가시 사망발생위험이 0.95%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더 이상 미세먼지는 간과해서는 안 될 환경 문제로 자리 잡았다. 이에 미세먼지를 이겨내는 법이라며 많은 정보가 공..
인천지역 연안의 양식 및 마을어장 개발이 확대돼 어업인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연안어장의 종합적인 이용개발을 위해 군·구에서 수립한 어장이용개발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어장이용개발계획에서는 밀집시설 등으로 상습피해가 발생하거나 예상되는 수면, 어류등 양식업의 가두리양식에 대한 신규개발은 금지하고, 양식어업과 마을어업 중 해삼, 김, 굴, 바지락, 전복 등 고부가가치 품종은 신규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발이 승인된 지역은 중구 2건 20ha, 강화군 1건 1.5ha, 옹진군 23건 283.5ha 등 총 26건 305ha이다. 유형별로는 해조류 양식어업 4건 70ha, 패류양식어업 5건 41.5ha, 어류 등 양식어업 2건 21.5ha, 복합양식어업 1건 20ha,..
서울시가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하는 사회적기업에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에는 사업내용이 우수하고, 사업주체가 견실하며,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이 있는 사회적기업이 선정된다. 서울시는 최장 5년간 최대 50명의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수준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합한 137만7천원을 지급한다. 지원비율은 예비 1년차 70%, 예비 2년차 60%, 인증 1년차 60%, 2년차 50%, 3년차 30%로 차등 적용된다. 2년 이상 계속고용시에는 50%로 차등적용된다. 지원금 지급방식도 올해부터는 기업이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급한후 기업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요건검토, 현장실사, 대면심사를 거쳐 7월 중으로 선정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며,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는 가산점을 부여..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016년 5월7일(토) 09시05부터 09시25분간 존 케리(John Kerry) 미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5.6(금)부터 개최되고 있는 북한 제7차 당대회 평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 및 대응방향 등 북한.북핵 문제, 주요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한 한미공조 방안을 협의했다. 양 장관은 북한 제7차 당대회 개회사 등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향후 북측의 주요 결과 발표를 예의주시하면서, 대응 방향 등에 있어 한미간 계속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북측이 개회사를 통해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최고의 치적으로 선전하는 등 핵.미사일 개발 의지를 노골화하고 있는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면서, 북한의 추가 핵실험 등 도발을 억지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계속 발신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22일까지 시민들의 이용이 빈번한 관내 다중이용시설 대형(1,000㎡ 이상) 숙박·목욕시설 총 382개소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안전대진단에서는 시설물 관리 주체가 자율점검을 실시한 후, 자체점검 대상 업소의 10% 범위 내에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은 안전관련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이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했다.점검결과 대상시설 총 382개소 중 비상구 피난계단 내 물건 적치, 휴대용 비상 조명 미비치 등 화재 안전관리 및 건축물 안전관리에 미흡한 4개소 시설에 대해 현지에서 시정조치했다. 또한, 시설 자체 내 화재교육 및 안전교육 등 응급상황 대처교육을 실시해 재난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5일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동문 광장)에서 ‘제94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300만 인천시대 어린이들과 열어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인천 인구 300만 시대의 주인공인 어린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위주로 진행해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가족 모두가 다함께 어울려서 신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17사단 군악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공식행사에서는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90여 명에 대한 상장 수여와 어린이의 행복과 안전을 기원하는 희망풍선날리기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또한, 무대에서는 시간대별로 아기..
가정의 달 5월, 인천광역시가 시 금고 은행들과 손잡고, 근로자가 직장과 가정에서 일과 가족 돌봄을 보다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인천시는 5월 3일 시청 접견실에서 시 금고 은행인 신한은행, NH농협은행과 ‘가족친화기업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서용근 신한은행 인천본부장, 김재기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 등이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가족친화 경영전략을 도입해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할 경우 인천시가 해당 기업을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하고, 협약기관은 우대금리 지원, 기업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행·재정적 기업지원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시도 선정된 가족친화기업에 중소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5월2일부터 노란우산공제 고객인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건강검진 할인 및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를 실시한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전국 30개 주요 의료기관 및 대학병원의 건강검진과 장례비 할인 제휴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29일(금) 의료기관을 대표해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란우산고객에 대해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임직원과 동일한 검진프로그램을 적용키로 했다. 병원시설 이용에 대한 정보는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www.8899.or.kr) 또는 앱(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노란우산공제”), 노란우산공제 고객센터(1666-99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금융감독원이 운영하고 있는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체험학습 등 야외활동이 많은 나들이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김밥‧도시락 제조업체(648곳), 청소년수련시설(280곳), 식품접객업소 등 총 2,763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147곳(5.3%)을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위반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5.8%)에 비해 0.5%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위반내용은 ①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4곳) ②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32곳) ③방충·방서 시설 미비 등 시설기준 위반(11곳) ④표시기준 위반(5곳) ⑤종사자의 건강진단 미실시(43곳) ⑥기타(22곳) 등 147곳이다. 식약처는 이번 합동단속 결과를 바탕으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철저한 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