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되는 제 31회 하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7월27일 인천공항을 출국하여 장도에 오른다. 이번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본단에는 정몽규 선수단장 등 본부 임원 23명을 포함한 종목별 선수단 97명이 포함되어 있다. 또 본단 이외에 코리아하우스 등 지원단, 기자단 등 총 61명이 선수단 전세기에 함께 탑승한다. 아울러 이날 대한체육회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제작한 ‘지카 예방 키트’를 출국하는 선수단에 배포한다. 지카 예방 키트는 지카바이러스 예방품 1품목, 상비약 5품목, 위생소독용품 4품목을 갖춘 가방으로, 선수단과 기자단을 포함한 총 14개 기관에 1,000개가 배포된다. 또 문체부는 올림픽 개회 전날인 8월4일부터 22일까지 메달 획득 등 경기 상황, 안전·질병 관련사항, 선수단 동정 등을 현지로부터..
지난 6월 30일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투자전용관 개설 이후 첫 성공 기업이 탄생했다. 무인농산물 O2O 직거래 유통시스템(미유박스)을 개발한 농식품 기업 (주)파슬넷이 그 주인공이다.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투자전용관을 개설한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 오픈트레이드(주)를 통해 펀딩을 시작해 목표금액인 5000만원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파슬넷은 서울의 대형 아파트단지에 ‘O2O 직거래 무인매장’을 설치해 도시와 농촌간 농특산품 직거래서비스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농식품 유통 정보를 축적해 향후에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농금원은 앞으로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투자전용관을 통해 더욱 많은 농식품 기업의 크라우드펀딩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투..
21밤, 탐사보도전문매체인 뉴스타파가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의혹을 보도했다. 뉴스타파는 동영상 파일과 자료들을 입수했고, 지난 3개월 동안 동영상의 진위 여부를 다각도로 검증했다고 밝혔다. 검증 결과 동영상이 위변조 됐거나 허위라고 볼만한 어떤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22일 오전 삼성그룹이 물의가 빚어지고 있는데 당혹스럽다면서 개인의 사생활과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회사로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정의당이 당국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이건희 회장과 삼성의 경제적, 사회적 영향에 대한 관심과 달리 회장 개인의 사생활엔 관심도 없고 사생활은 존중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이번 보도로 사생활의 범위를 넘는 불법성매매와 삼성의 관..
서울시가 전기차보조금을 1,850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21일 서울시는 7월8일 이후 등록된 전기자동차에 대해 기존 1,650만원 지급되던 구입 보조금을 200만원 상향된 1,850만원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시행하는 ‘201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참여자 모집 변경 공고’를 통해 일반시민 대상 보조금은 1,850만원으로 상향되고, 기업·단체 등에서 구매한 차량에 대해서는 1,200만원에서 1,400만원으로 오른다. 특히 렌터카, 리스 등 대여사업용 차량에 대한 보조금은 기존 1,200만원에서 650만원 늘어난 1,850만원으로 대폭 오를 예정이다. 서울시는 “렌터카는 자가용보다 하루 운행거리가 길고, 더 많은 시민이 사용할 것”이라며 “이번 계기로 보급 활성화가 이루어지면 대기질 개선과 전기차 시민체감 효과도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폐기물 재활용 관리제도가 전면 개선된다. 환경부는 21일부터 폐기물 재활용 관리제도의 전면 개선방안을 내포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교칙’ 개정안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21일 시행되는 개정안은 재활용을 허용하는 방식이 법률상 명시된 71개 재활용 용도 및 방법만 허용하는 원칙적 금지·예외적 허용 방식에서 인체의 건강과 환경에 위해가 없을 시 재활용을 확대 적용하는 원칙적 허용·예외적 금지로 전환된다. 이에 현행 152종이던 폐기물 종류가 286종으로 세분화된다. 또 재활용 가능 방법이 총 39개로 유형화되어 각 폐기물별 재활용 유형 내 자유로운 재활용이 가능해졌다. 또 정유공정 과정에서 발생되던 폐촉매가 기존에는 재사용 및 금속회수만 가능했으나 개정안 이후 유리, 요업, 골재 등의 제품으로 재활용 할 수 있게 됐다...
227개 지차체(제주특별자치도 제외) 교육투자 현황 분석 결과, 경기도 성남시가 교육투자 총액 및 예산 대비 교육투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투자란 △학교 급식시설 및 설비 사업 △교육정보화 사업 △교육 시설 개선 사업 △환경개선 사업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관한 사업에 투자되는 예산으로 지방 교육재정 교부금법 제11조 제6항에 규정되어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분석한 2014년 지방자치단체 교육투자 현황에 따르면 성남시는 일반회계 최종 예산 1조 4816억 원 중 344억을 교육에 투자해 277개 지자체 중 가장 높았으며, 성남에 이어 교육투자금액이 높은 곳은 수원(232억원), 화성(220억원), 부천(207억원), 고양(152억원), 안양(129억원), 안산(129억원), 시흥(123억원), 평택(100억원) 순이다. 교육경..
정세균 국회의장은 19일(화) 오후 3시 국회 본관 제4회의장에서 열린 ‘친인척 보좌직원 채용 관련 국회윤리법규 개정을 위한 공청회’에 참석했다. 이날 공청회는 최근 발생한 친인척 보좌진 채용문제와 관련해 시민단체, 언론계, 학계, 법조계 및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국회윤리법규 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청회의 사회는 임현진 서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맡고, 김영일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심의관이 ‘친인척 보좌직원 채용 관련 외국의회의 사례’에 관해, 이현출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겸임교수가 ‘국회의원 보좌직원 채용문제의 바람직한 방향’에 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정 의장은 “변화를 갈망하는 국민적 여망 속에서 20대 국회가 출범했지만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된 국회의원의 친인척 보좌직원 채용 등의..
‘중소기업 창조경제확산위원회(공동위원장 박성택·김광두)’는 20일(수),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광두 위원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2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시행된 지 6개월이 흐른 상황에서 투자•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측면에서 현재 크라우드펀딩 시장상황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발제는 오픈트레이드 고용기 대표가 맡았다. 고 대표가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하고 위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회의에는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현장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정책소통’을 위해 금융위원회 김기한 자산운용과장과 금융감독원 장준경 자본시장감독국장이 함께했다. 크라우드펀딩은 창조경제확산위원회가 핵심 의제를 선정하고 ’13..
2017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7.3% 인상된 6,470원으로 결정됐다. 지난 16일 제14차 최저임금위원회에서는 내년도 최저 임금을 사용자측에서 제시한 현행 대비 7.3%(440원)을 인상하는 안을 최종 의결했다. 하지만 이번 최저임금 결정에도 노동계의 요구는 반영되지 않았다며 노동계측에서 비난이 일고 있다. 역대 최장 기간, 최다 회의를 거친 이번 최저임금 결정에서 노사는 각각 1만원 인상과 동결에서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이와 관련해 야당에서는 논평을 통해 최저임금 결정을 하는데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17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바람 외면, 제도개선 나설 것”이라며 “다수 국민의 바람을 외면하고 양극화 해소와 포용적 성장의 길로 가야하는 세계적 흐름과 배치되는 결정”이라고 전했다. 국민의당도 최저임금위원회의 최저임금 결..
▲사진출처 - 속초시청 포켓몬GO 게임이 열풍을 불러일으키면서 강원도로 떠나는 차편이 연일 만석이다.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기반 게임인 포켓몬GO가 출시된 이후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일부지역에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 소식에 사람들이 몰려가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는 아직 정식 서비스 지역이 아니지만 게임이 가능한 구획을 나누는데 있어 강원도 일부 지역이 게임이 가능한 지역으로 포함되면서 일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돼 게임을 진행하려는 사람들이 강원도 일대를 찾고 있다. 포켓몬GO의 인기에 힘입어 게임을 진행하려는 사람들로 강원도 행 일반노선 버스가 매진되자 온라인에서는 ‘속초행 당일왕복셔틀버스’와 같은 테마여행 티켓이 판매되는 등 다양한 사..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을 구속 수사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8일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낙하 인사의 전형으로 국가적 위기를 초래한 책임을 물어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을 구속수사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소원은 “홍 전 회장을 구속 수사해야 조선·해운 부실을 초래한 정책금융의 실패와 금융 공기업 부실 및 은행 건전성 실패의 핵심을 파악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국책은행의 운영과 구조조정 처리, 인사의 난맥을 밝혀내야 한다고도 지적하며, “무능하고 무지한 인사가 권력에 빌붙어 총재를 지닌 일 자체가 코미디이고, 국가적 망신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10~20조원 이상의 빚을 국민에 부담지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금융위 등에 대한 책임이 제대로 된 논의 없이 변명, 회피 및 은폐돼 본질이 흐려지는..
요식업 창업에 도전할 때, 창업자들이 가장 많이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아마도 점포 임대료일 것이다. 물론 자금에 여유가 있어 자신의 점포를 운영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창업초기에 아직 인지도가 없어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때 점포를 임대해서 사용하는 경우, 매달 지불하는임대료는 창업자에게 큰 압박으로 다가온다. 실제로도 홍보가 어느 정도 진행되어 성공 가능성이 있던 음식점들도 임대료를 제때 지불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 이렇듯 요식업 창업에서 점포임대료에 대한 문제는 핵심 사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요즘 불황이 지속되면서이러한 점포임대료를 절약하기 위한 독특한 아이디어가 유행하고 있다. 점포셰어링이라는 이 아이디어는 한 점포에서 시차를 두고 두 가지 업종을 영업하는 방식을 말하는데,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