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제조‧가공업체인 (주)다농식품(충청남도 당진시 소재)이 제조‧유통한 ‘홍고추나무표고춧가루’ 제품(식품유형: 고춧가루/ 사진)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기준(g당 100 이하) 초과(380/g)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에 들어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6년 6월 27일인 제품이다. 회수 대상 제품 제조업소 (소재지) 제품명 (식품유형) 제조일자 (유통기한) 생산량 ㈜다농식품 (충남 당진시) 홍고추나무표 고춧가루 (고춧가루) 2016.06.27. (제조일로부터 12개월) 130㎏ (1㎏×70개, 2.5㎏×24개)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고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
최근 사건사고 등 자동차 관련 뉴스가 특히 많이 등장하면서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는 자동차와 소비자라는 측면에서 워낙 일상 생활화돼 있어 큰 관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문제, 닛산 캐시카이 문제, 미세먼지 문제 등 국민적 관심사가 계속 진행되면서 향후의 진행사항을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후폭풍도 거세다. 여기서 항상 등장하는 대상이 바로 소비자다. 모든 피해의 대상자면서도 철저히 외면 받고 있고 도리어 가중되는 책임까지 점차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폭스바겐 배가가스 조작문제도 9개월째 진행되고 있으나 리콜은 아직 발표도 하지 않고 소비자 보상은커녕 개별적 소송을 진행하고 있을 정도다. 같은 사안에 대해 미국이나 유럽 등의 보상합의 등 성의 있는 진행에 비해 우리는 완..
고용노동부는 2016년도 근로감독 및 근로감독관 집무규정 세부추진계획을 지난 3월 발표했다. 이번 호에서는 감독의 실효성 확보와 근로자권리구제의 내실화를 위해 법 위반시 조치기준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되어 7월부터 시행되는 근로감독 및 근로감독관집무규정 세부추진계획의 내용을 살펴보겠다. 근로감독관이란 근로감독관은 근로기준법에 규정된 근로조건의 실시여부에 대한 감독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노동관계법령을 위반한 범죄에 대하여는 형사소송법의 규정에 의한 사법경찰관의 직무를 행할 수 있다. 2011년도에 시행된 근로감독 종합시행 계획은 서면계약체결,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예방의 확립, 장시간 근로시간 개선 등의 조기정착이 목적이었다면, 2016년 근로감독 계획의 특징은 아래와 같은 4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총 2만개..
내일은 알 수 없지만 10년 후는 알 수 있다. 단기투자는 쪽박 차고 장기투자는 부자가 된다. 이 말은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이르는 말이다. 그럼 단기투자는 무엇이고 장기투자는 무엇일까? 단기투자는 도박이고 장기투자는 기다리는 투자다. 단기투자는 왜 도박일까? 바로 앞일을 모르기 때문이다. 땅을 샀지만 내일 비싼 값에 팔릴지 알 수 없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내일 오를지 알 수 없다. 떨어질 수도 있는 알 수 없는 일에 투자를 하니 도박이라 표현한다. 필자는 도박으로는 돈을 벌 수 없다고 생각한다. 부동산하다 보면 이런 사람들을 수도 없이 많이 보게 된다. 이들은 일명 ‘단타’ 부동산을 산다. 올해 목표는 5개 단타를 친다는 말도 한다.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이런 계산은 호황기에나 가능한 일이다. 불황기에는 장기간 묶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호황기에는 모든 물건이 오를까? 그렇지 않다. 떨어지거나 묶이는 물건도 있다. 호황기에 설령 머리를 굴려서 팔아봤자 이것저것 떼고 나면 남는 것은 고작 몇 달간의 생활비 정도다. 이래서는 부자가 못되고 언젠가는 자신이 생활비로 쓰려고 한 단타 물건 때문에 묶여서 몇 년 가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여기에 물건을 살 때 대출 받은 이자를 못 견 디게 되면 파산하게 되거나 겨우 본전치기 하는 경우도 있다. 이래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여유자금으로 조금씩 투자하는 방법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당연히 미래를 예측하고 여유자금으로 사야 한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10년 정도 이후를 예측하라는 얘기다. 여유자금으로 해야 한다는 말은 전업으로 하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다. 미래를 예측하고 토지에 투자를 한다고 해보자. 10년 후 확실히 오를만한 땅이 어디인지부터 알아야 한다. 서해안 국가산업단지는 어떨까? 현재 한국은 남동임해공업지역에서 서해안 국가산업단지로 산업물동량이 옮겨가고 있는 중이다. 한국은 아직까지 제조업이 수출하는데 있어서 큰 역할을 하니 돈이 몰리는 곳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니 서해안의 국가산업단지가 계속 넓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럼 왜 서해안 국가산업단지 근처일까? 우리나라는 그동안 도심지의 확장으로 인한 도시화와 공업도시의 확장으로 인한 공업화로 토지 가격이 올랐다. 요즘은 서비스의 수요로 인한 효과로 땅이 오르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는 유커가 많이 오는 서울 쪽 땅값도 오를 것이고 유커가 집중적으로 몰리는 지역이 토지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서해안 국가산업단지는 수출입 교역국 1위로 오른 중국의 영향을 받는다. 현재 평택, 서산, 군산 등지에 국가산업단지가 있다. 그 지역 외에도 보령과 같이 항이 있는 지역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이런 지역이 수출산단이 발달하면서 공업화로 인한 확장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토지가격 상승은 10년 이후에나 가능하다. 국가산업단지의 확장, 주거시설, 상업시설의 확장, 기준시가의 상승 기타 등등의 이유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미래를 예측하는 투자다. 물론 10년 후 가 될지 20년 후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니 너무 많은 돈을 넣어서 토지에 투자하는 것은 옳은 방법이 아니다. 그렇다면 다른 방법은 뭘까? 각종 빨간 글씨가 붙은 공유지분, 보전임지, 분묘기지권 등이 있는 토지를 싸게 경매로 취득하는 방법이다. 이런 토지는 돈도 별로 들어가지 않는다. 이것저것 걸려있는 악조건의 물건 중에서 자신이 한 달에 동원할 수 있는 자금 정도를 집어넣어 꾸준히 사 모으는 것이 여유자금 투자다. 몇억 원을 대출 받아서 도로 옆 대지, 잡종지를 사는 것 보다는 큰 부담 없이 여유자금으로 조금씩 투자하면 된다. 전업으로 매달리면 안 된다 그럼 여유 있게 투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따로 소득이 있어야 한다. 전업으로 매달리면 안 된다는 얘기다. 사업가·자영업자·급여소득자·임대사업자 등은 되는데 주식 전업투자자, 토지 전업투자자, 부동산(재개발·재건축·분양권·주택·경매 등등) 전업투자자 등은 안 된다는 얘기다. 안 되는 이유는 주식 전업투자자나 부동산 전업투자자는 기본적으로 단기 투자자이기 때문이다. 다른 소득이 나오지 않으니 이것으로 먹고 살아야 하니 매달 생활비가 필요하다. 그러니 기본적으로 단기투자를 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10년 후를 내다보는 투자는 불가능하다. 당연히 10년 후를 내다보지 않으니 오르는 종목에 장기간 묻어두는 식의 투자를 할 수도 없다. 겨우 생활비를 건지는 식 밖에 투자가 되지 않는다. 과거 전업투자자 중 월세도 나오고 발전가능성도 있는 상가를 받은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 상가를 먼저 팔길래 왜 파냐고 물어보니 다른 것보다 수익률도 좋고 발전 가능성이 있으니 내놓으면 팔린다고 했다. 상가 팔지 않고 월세 나오는 물건을 몇 개 더 사야 하는데 생활할 여유자금이 없으니 팔아야 한다는 것이다. 여유자금이 없이 물건을 사면 아무리 좋은 물건도 생활비를 위해 내다 팔아야 한다는 얘기다. 그러니 부자가 될 수 없다. 부자가 되는 길은 세 가지뿐이다. 오를만한 주식을 사거나, 토지에 장기간 묻어두는 투자를 하거나, 사업을 해야 한다. 주식, 토지는 100배 오르는 종목인데 이것들은 어제 사서 오늘 팔아서는 절대 100배, 1000배 수익을 챙길 수 없다. 앞으로 IOT 시대가 오고 그에 관련된 종목이 내 눈에 들어왔다고 치자, 여유자금이 없는 사람이 그 주식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아니다. 오늘 생활비가 급하니 내다 팔아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여유자금이 아니면 장기투자를 하기 힘들다는 얘기다. 오랫동안 묻어둘 수 있어야 한다 토지 또한 마찬가지다. 가령 베트남에 투자를 한다고 치자. 앞으로 저개발국은 우리나라에서 그랬던 것처럼 제조업 중심으로 커나갈 수밖에 없다. 제조업 중에서도 조선, 자동차, 철강, 섬유 등은 내수 중심이 아니고 해외로 수출해야 하니 쉽게 수출할 수 있는 항구가 필요하다. 그래서 항구 근처의 땅을 매입해서 오랫동안 가져가면 향후 공업지역이 넓어져서 땅값이 오르리라는 것은 10년, 20년을 내다 본 투자다. 현재 베트남은 커지는 중국 근처에 있어 중국으로 육로 운반 수출이 더 큰 물동량이 예상되는 북부공업도시가 더 유리할 수도 있다. 물론 북부의 항구와 공업도시를 겸한 도시면 더 좋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발도상국은 공산주의를 겪은 나라라 토지소유가 나라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토지를 사기 힘들다. 만약 살 수 있다면 무조건 항구 그것도 제일 큰 항구이면서 현재 공업지역으로 부지가 선정되고 이미 공단이 돌아간 곳이면 더 좋다. 그런데 생활비가걱정되는 부동산 전업투자자가 그런 땅을 살 수 있을까? 당연히 살 수 없다. 토지, 주식을 사서 오랫동안 묻어두지 못하면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듯이 전업투자자들은 돈을 벌지 못한다. 결국 여유 있게 투자 할 수 있는 사람은 사업가·자영업자·급여소득자·임대사업자 등이 될 것이다. 자신의 일이 있고 투자를 여유자금으로 할 수 있는 사람만이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저축하듯 투자해야 그럼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까? 10년 후에 오를 수 있는 곳(토지)이나 종목(주식)에 매월 일정액을 묻어두는 투자를 해야 한다. 한번 사면 10년 후 20년 후까지 잊어버리는 그런 투자가 중요하다. 돈이 생기면 저축을 하되 토지나 주식으로 하면 된다. 물론 10년 후에 오를 것에 투자해야 한다. 그럼 전업투자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빨리 월세로 생활비를 쓸 수 있을 때까지 임대할 물건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임대사업자로 안정적인 생활비가 들어오면 거기서 남는 돈으로 장기간 투자할 곳에 저축하듯 투자해야 한다. 장기간 여유자금을 가지고 투자를 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첫째 외풍에 시달리지 않는다. 미국에 금리가 오르건 금융위기가 오건 석유값이 내리건 브렉시트가 되건 그리스, 브라질이 파산하건 내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그럴 때 위기이니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둘째 내가 산 종목이 오르면 싫고 내리면 좋다. 앞으로 장기간 투자를 해야 하는데 지금 오르면 안 된다. 그렇다고 여기다 빚을 내서 한꺼번에 살 수도 없고 살 필요도 없으니 지금 당장 오르는 것은 기분좋은 일이 아니다. 셋째 여유가 있다. 오르고 내리는 가격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돈이 생기면 투자를 하니 한결 여유가 있다. 떨어질까 봐 안절부절 안 해도 되니 마음이 편안하다. 넷째 희망이 생긴다.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다. 주식이 커나가는 것이 보이고 토지가 커나가는 것이 보인다. 가격 확인 안 하다가 나중에 확인하면 올라 있는 것에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다. 전업투자자는 부자가 될 수 없지만 여유자금으로 투자를 하게 되면 부자가 될 수 있다. MeCONOMY Magazine July 2016
사람들이 원하는 것 우리는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하며 성공적이고 사랑받고 존경받으며 행복하고 조화로운 삶을 원한다. 누구나 원하는 건 무엇이든 살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돈을 원한다. 또 친구와 재미, 그리고 그것을 즐길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원한다. 그렇다면, 모두가 이렇게 똑같은 것을 원하는데 어째서 우리는 그토록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하는 것일까? 어째서 모두가 똑같은 자동차를 타거나, 공장에서 똑같은 기계를 사용하지 않는 것일까? 마케팅 이론의 가장 큰 결함은 그것이 다양성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어떤 마케터도 새로운 광고가 먹힐지, 신제품이 성공을 거둘지 미리 점칠 수 없다. 이러한 모든 것이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느껴진다. 이와 같은 다양성에 대한 해답은 바로 각각의 소비자들이 지닌 세계관에 있다. 사실, 알고 보면 우리는 다 같은..
대한민국의 아버지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는 곧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아내와 함께 자식을 바르게 키우는 것일 것이다. 그것이 이 시대 대한민국 아버지들의 아주 평범한 바람이다. 그런데 최근 이 평범한 바람이 이루기 어려운 꿈이 되어버렸다. 아버지들의 꿈이 무너진 곳에 우리 젊은이들의 희망 또한 사라지면서 가정을 포기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지금 아버지 모습이 자신의 미래 모습이라고 생각하니 요즘 젊은이들로선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아버지들은 젊어서 열심히 돈 벌며 가족을 위해 앞만 바라보며 살아왔다. 그러나 정년퇴직이라는 무거운 현실 앞에 남는 것이라곤 사회로부터 외면당한 고독과 가족들의 눈치만 자리하고 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자랑스 럽던 아버지의 모습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한때 대한민국의 아..
M이코노미 이홍빈 기자 「사람들은 말한다. “육신은 육신을 낳고, 정신은 정신을 낳는다” 그리고 “그 정신은 생명을 주지만 육신은 그렇지 못하다”라고. 그 옛날 아시아에는 수많은 위대한 인물이 살았다…다가오는 미래의 아시아 건설자들은지금 어디에 살고 있는가? 언제 그들은 다시 올 것인가? 얼마나 아시아 사람들은 그들을 기다려야 한단 말인가? 일 년? 아니 십 년? 아니면 백 년을?…서양인들의 꿈, 그들의 ‘아메리칸 드림’은 벌써 꽃을 피웠으나, 우리동양인들의 꿈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 아시아인을 위한 아시아의 꿈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벌써 지나가 버렸단 말인가?」(Asian Dream 1장 중) Asian Dream(아시아의 꿈) Q. 아메리칸 드림은 많이 들어왔는데 아시안 드림이라니 무슨 의미인가요? A. 세계화와 함께 계급, 사회적 지휘, 종..
최근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가 재택근무를 실시한다는 기사가 언론에 실렸다. 재택근무의 내용은 도요타 본사 직원 7만2,000명의 약 35%에 이르는 2만5,000명이 컴퓨터 및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일하는 텔레워크(telework)를 도입한 것이다. 일본 총무청의 통계에 의하면 2000년에 재택근무 회사 비율은 2.0% 였으나, 2014년에는 11.5%로 증가했다고 한다. 도요타가 재택근무를 실시한 이유는 일본의 저 출산·고령화의 국가적 과제를 기업 차원에서 협조하고, 인재 이탈을 막기 위해서다. 즉,여성과 유능한 중견 사원이 아이를 키우고, 노부모를 돌보느라고 회사를 떠나는 현상을 막기 위한 것이다. 도요타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회사, 부모를 돌보는 사람이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재택 근무를 실시한 것이다. 우..
M이코노미 조운 기자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도처에 존재하는 공기! 인간을 포함한 지구상의 대부분의 생물체는 공기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 너무나 당연하기 때문에 너무나 중요한 공기가 최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인해 몸살을앓고 있다.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청와대도 직접 나서 관계부처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지만 관계부처가 고심 끝에 내 놓은 ‘특별 대책’은 국민 건강보다 다른 것들을 더 신경 쓰고 있는 듯하다. 정부합동으로 내 놓은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에 대해 살펴본다. 뿌연 하늘이 연일 계속됐다. 중국에서 불어오는 모래 바람과는 달리 안개가 낀 것처럼 공기 중에 자리 잡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인해외출 후면 이상하게 목이 아프고 눈이 건조해지기시작했다. 사실 우리나라의..
M이코노미 이홍빈/ 조운기자아직은 생소한 ‘퀴어(queer)’. 성소수자를 의미하는 ‘퀴어’가 서울 시청광장에 등장했다. 지난 6월11일(토) 벌써 17회째를 맞이한 ‘퀴어 문화축제’가 열렸기 때문이다. 아직 한국에서 찬반 논쟁이 심한 퀴어축제에 대한우려 속에 서울 시청광장은 바리케이트가 쳐졌고, 그 안과 밖은 전혀 다른 세상이었다. 지난 11일, 서울시청의 ‘2016 퀴어 문화축제’ 현장을 소개한다. 소나기가 그친 서울시청 앞, 여섯 빛깔 무지개가 떴다. 지난 6월11일(토) 서울시청 광장에는 ‘2016 퀴어 문화축제’가 열렸다. 다양한 인종, 국적, 성적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퀴어 축제는서울시청의 푸른 잔디 광장을 둘러싼 바리케이트안에서 진행됐다. 철옹성처럼 광장을 둘러 싼 경찰들의 모습에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건지, 소요사태가 발생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보면 대기 시간이 긴 상위 20개 병원에서 중증 응급환자가 수술실이나 병실로 가지 못하고 응급실에 대기하는 시간은 평균 14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가운데 이대목동병원은 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를 맞아 응급 환자들의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돕고자 ‘올바른 응급실 이용법’을 발표했다. 응급 상황 여부 파악 후 119 센터에 도움 요청, 필요 시 즉각적인 응급처치 시행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환자를 안전한 지역을 옮긴 후 상태를 살피고, 환자를 병원에 이송하기보다는 응급 상황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또 기도 폐쇄나 호흡 곤란, 숨을 쉬지 않는 경우, 분만, (심장) 마비, 의식이 없는 경우, 심한 출혈이나 화상 및 경련 환자, 물에 빠졌을 때, 중독 환자, 자살기도 등에는 주변의..
2016년도 상반기 ELS(파생결합사채 ELB 포함) 발행금액이 전년동기(47조 1,175억원)대비 56.6% 감소한 20조 4,299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대비 31.5% 감소했다고 한국예탁결제원이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중국발 금융위기 및 홍콩H지수 급락으로 인한 ELS 발행시장이 위축되고 원금손실위험에 따른 불안감으로 투자자들의 이탈현상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 상반기까지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분석했다. 최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사태까지 이어져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에 대한 위기감의 고조되어 좀처럼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발행형태별로 공모발행 62.7%, 사모발행 37.3% 차지 발행형태별로는, 공모발행이 12조 8,112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62.7%를, 사모발행은 7조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