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 조운 기자)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4월13일 수요일에 실시된다.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기에 국민의 투표에 의해 선출된다.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선출된 국회의원은 2016년 5월30일부터 2020년 5월29일까지 임기를 맡아 국민을 대신해 일하게 된다.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은 총 300명이 선출되며 지난 선거구 획정 결과에 따라 지역구 의원 253명, 비례대표 의원 47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선거는 1인 2표제로 투표장에 가면 투표용지를 2장을 받게 된다. 한 장은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에 대한 표이며, 다른 한 장은 비례 대표 후보를 뽑을 정당에 대한 표다. 지역구 선거 용지의 경우 정당과 함께 그 지역의 후보 명이 기재돼 있다. 따라서 선거 전에 자기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들에 대한 검증이 필수적이다. 지역구에 선출한 후보는 자..
M이코노미 조운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이 2월 우리나라의ICT 수출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휴대폰,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정보통신기술 ICT의 수출 114.7억불, 수입 68.8억불로 나타나 무역수지는 45.9억불 흑자로 나타났다. ICT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9.8%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비 수출 감소율이 지난 1월 17.8% 대비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흥 주요생산기지인 베트남 및 인도, ICT 최대 시장인 미국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품목별로는 휴대폰(19.3억불, 2.8%↑), 컴퓨터 및 주변기기(5.4억불, 8.8%↑)는 증가세로 전환하였으나, 반도체(41.5억불,△12.8%), 디스플레이(19.4억불, △23.4%) 등은 감소했다. 휴대폰은 애플, 화웨이 등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중저가폰의 미국 수출 확대와 베트남 등에 부분품 수출 확대로..
“부끄럽고 시대착오적인 정치보복, 그리고 정의가 짓밟힌데 대해 저는 분노합니다.” 23일 오후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대구 용계동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한 후 대구 동구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유 의원은 이날 탈당 및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2000년 2월 입당한 후 오늘까지 당은 저의 집이었다”면서 “이 나라의 유일한 보수당을 사랑했기에 어느 위치에 있던 당을 위해 제 온몸을 던졌다”고 밝혔다. 또 “그만큼 당을 사랑했기에 당의 정체성에 맞지 않는다는 말에 참 가슴이 아팠다”며 “공천을 주도한 그들에게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애당초 없었고 진박 비박이라는 편 가르기만 있었다. 국민 앞에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대구에서는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 6명이 탈당을..
23일 오후 유승민 의원이 결국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종적을 감춘 지 8일 만인 오늘(23일) 오후 대구 어머니 집을 찾으며 모습을 드러낸 유 의원은 밤 10시50분께 탈당과 동시에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했다. 오후 7시께 열린 공관위에서는 유승민 공천에 관해 결론을 내지 못했다. 탈당 압박을 받던 유승민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24일부터는 당적 변경이 불가능해 오늘(23일) 자정 전까지 결단을 내려야만 했다. 유승민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고민은 길고 깊었다”면서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것은 ‘나는 왜 정치하는가’에 대한 질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천에 대해 당이 보여준 모습은 정의가 아니고, 민주주의가 아니다”라며 “상식과 원칙이 아닌 부끄럽고 시대착오적인 정치보복”이라며 비판했다. 유승민 의원은..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개시일을 하루 앞둔 23일 이인복 중앙선관위원장은 공명선거 동참과 투표참여를 당부하는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이인복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면서 “그 힘의 근원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의 한 표는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가장 강한 동력”이라며 “한 표의 무게만큼 민주적 정당성은 견고해지고,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은 더욱 국민을 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스무 번째 국회의원을 뽑는 뜻깊은 선거로 ‘공명선거’를 넘어 더 수준 높은 ‘희망의 선거’ ‘화합과 축제의 선거’로 승화시켜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이인복 위원장이 밝힌 20대 국회의원선거에 나서는 선거관리위원회의 다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당에 잔류를 결정했다. 김종인 대표는23일 오후 2시 국회 당대표실에서 거취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종인 대표는 결국 "고민 끝에 당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종인 대표는 먼저 "국민여러분께 여러 우려를 끼치게 해 죄송하다"며 "당에 올때 왜 이당에 오게 됐는지 목적을 생각해 봤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더불어민주당입당 당시 상항으로서는 정당으로서 존립이 위험했고, 그럴 경우우리 정치에서야당의 운명이 위태로웠으며,우리 정치의 희망을 잃을 수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종인 대표는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2번에 자리했다. 1번은 박경미 교수가 차지했다.
수원 팔달구(수원시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 후보가 ‘수원트램’을 국내 최초로 팔달구 지역에 건설하겠다는 지역 공약을 23일 발표했다. 트램(tram, tramcar, trolley 또는 streetcar)은 주로 도로상에 부설된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전동차로 노면전차(路面電車)로 불린다. 전 세계 400여 개 도시에서 운영 중인 트램은 도시 내 및 근교 이용 수단으로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되는 지하철의 대체 교통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김영진 후보는 “수원의 구도심인 팔달구를 통과하는 트램 건설로 새로운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여 교통․문화․지역경제가 함께 엮이는 힘 있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힌 뒤 “국내 최초로 수원에 도입하여 낙후된 구도심 지역인 팔달구에 상징성 있는 특화된 교통수단을 만들어 내겠다”며 지역변화에 대한 강한..
카셰어링(차량 공유) 서비스 이용 중 사고가 난 차량에 대해 사업자가 소비자와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수리한 후 비용을 청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조정결정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윤정석, 이하 ‘위원회’)는 소비자 김모씨가 카셰어링 업체의 과다한 수리비 청구가 부당하다며 조정을 신청한 사건에 서, 카셰어링 업체가 수리 내용과 시기에 대한 사전 협의 없이 임의로 수리한 후 수리비를 청구하는 것은 합리적인 처리절차로 볼 수 없다며 수리비용의 30%를 감면하라고 결정했다. 김모씨는 2015년 9월 피신청인 카셰어링 업체로부터 48시간동안 차를 빌려 이용하던 중 앞 범퍼가 긁히는 사고가 발생하여 즉시 업체 측에 신고 후 차량을 반납했다. 이후 3주가 지난 뒤 업체 측이 김씨에게 범퍼 교환 수리비 약 500,000원을 청구했..
(M이코노미 조운 기자) ISA 출시 1주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각 금융업권별 협회 등과 함께 ISA T/F 3차 회의를 개최해 판매현황 분석과 현장 동향 점검에 나섰다. 출시 전부터 '만능통장'이라 불리며 은행 간 고객 유치 전쟁도 치열했던 ISA는 상품 출시 1주일 (3.14~3.18) 간 금융회사의 판매실적이 총 65만8,040계좌, 가입금액은 3,204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업권별로는 은행이 전체의 93.8%, 증권사가 6.2%로 은행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입금액의 경우 은행이 61.9%, 증권사가 38.0%로 계좌 비중에 비해 증권사의 가입금액 비중이 높았다. 이에 대해 소액 적립식 투자를 원하는 고객을 중심으로 접근성이 높고 안정적이 미지가 강한 은행에 대한 고객의 선호가 높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유형별로는 소액계좌 개설이 용이..
새누리당이 비어 있던 용산, 대구 수성을, 인천 남구을에 여성 정치인을 우선추천했다. 이로써 서울 용산은 황춘자 전 서울메트로 경영혁신본부장이 대구 수성을에는 이인선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인천 남구을에는 김정심 인천시당 여성위원회장이 공천을 확정지었다. 용산구는 진영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된 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후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용산구 출마할 것으로 보였으나 “서초 주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면서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춘자 후보는 전 서울메트로 경영혁신본부장을 지내며 철도로 인해 멈춰있던 용산의 개발과 선진적 대안마련을 위한 적임자라는 평가다. 풍부한 행정경험과 추진력이 있는 혁신리더로 평가받고 있는 황춘자 예비후보는 1년 전부터 용산구에 ‘도시컨텐츠연구소’를 설립해 멈춰진 용산의 개발..
정의화 국회의장은 IPU 총회 본회의에 참석해 투표로 민주주의를 지켜야한다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청년들의 자발적 정치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역설했다. 정 의장은 현지시간 3월 21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17시 30분) 잠비아에서 개최된 제134차 국제의회연맹(IPU, Inter Pariamentary Union) 총회 본회의에 참석해 ‘청년세대의 발언권 강화를 통한 민주주의 활력 증진’에 대해 연설했다. 정 의장은 “민주주의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정치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특히 청년세대의 정치참여를 활성화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정치에 반영하는 일은 민주주의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핵심적 요소”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청년세대 정치참여 확대방안을 설명하며, 한국의 청년세대 정치참여 방식의 변화를 구체적인 사..
22일 한국인 첫 지카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22일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첫 환자가 발생했지만 지카바이러스는 치명률과 전파가능성은 낮아 감염병 위기 단계는 조정하지 않고 현단계인 ‘관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대책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상황실을 24시간 유지해 철저히 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자는 43세 남성 L모씨로 올해 2월17일부터 3월9일까지 22일간 브라질 세아라주 출장 중 모기에 물였으며, 3월11일 귀국 당시에는 별다른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3월16일 발열이 있어 3월18일 전남 광양 소재 의료기관을 처음 방문한 이후, 3월19일부터 근육통·발진이 있어, 3월21일 다시 의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