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과 9일 양일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개인사정 등으로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된 3천511개의 사전투표소를 방문하면 된다. 종전의 부재자투표는 부재자신고를 한 선거인만 부재자투표가 가능했으나,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할 수 있다.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서울역과 용산역 그리고 인천공항에도 사전투표소가 설치된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본임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가 전국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해 투표용지만 교부받는 유권자와 회..
이동통신사가 말하는 29요금제, 42요금제들이 요금은 실제 2만9천원, 4만2천원일까. 아니다. 이동통신사 3사의 통신요금에는 부가세가 제외된 요금이 표시되고 있다. 그동안 통신사들은 요금제 명칭에 부가세가 포함되지 않은 요금을 표기해 혼동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또 실제 통신사들의 무제한 요금제들도 실제로 문자는 하루 200건으로 제한되는 등 실제 완벽한 무제한이라고 보기에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는 7일 이동통신사가 요금제 명칭에 부가세를 포함한 월정액 금액을 표기하고, 데이터·통화·문자 중 일부만 무제한인 경우 해당서비스 품목만 무제한임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개선방안을 미래창조과학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비자들이 실제 혜택보다 과장된 요금제 명칭을 통..
정의화 국회의장은 4월 4일(월) 오후 4시 30분 의장집무실에서 로버트 킹(Robert R. KING) 美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의 예방을 받고, 지난 3월 통과된 ‘북한인권법’등과 관련하여 논의했다. 정 의장은 “킹 특사께서 ‘인권’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다루시는 일을 해서 그런지 몇 년 전에 만났을 때보다 더욱 건강해 보인다”고 인사말을 전한 뒤 “제가 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북한인권법’이 통과되어 매우 기쁘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킹 특사는 “지난 3월 23일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인권결의’를 채택하는 등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해 국제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한국에서의 ‘북한인권법’통과는 북한 인권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의장님의 리더십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화답..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이전을 둘러싸고 상인들과 수협 사이의 갈등이 결국 폭발했다. 오후 1시30분께 수협노량진수산 상인 김모 씨는 영등포구 한 노래방 앞에서 수협 최모 경영본부장과 김모 팀장에게 회칼을 휘둘러 중상을 입혔다. 애초부터 이들 셋은 점심 약속을 잡고 만나기로 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아침 일찍부터 전화 통화가 오고간 수협 김모 팀장과 상인 김모 씨는 점심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고, 이에 최모 본부장과 김모 팀장은 영등포의 약속장소로 나갔다가 변을 당했다. 김모 팀장과 최 본부장은 각 허벅지와 어깨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았다. 둘에게 칼을 휘두른 상인 김모 씨는 택시를 잡아타고 곧바로 노량진수산시장으로 향했다. 노량진수산시장에 도착한 김모 씨는 곧바로 시장 출입구 G부스 인근으로 다가가 수협의 시설관리업..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이전을 둘러싸고 상인들과 수협중앙회 사이의 갈등이 폭발했다. 오후 1시30분께 수협노량진수산 상인 김모 씨는 영등포구 한 노래방 앞에서 수협중앙회 최모 경영본부장과 김모 팀장을 회칼을 휘둘러 중상을 입혔다. 애초부터 이들 셋은 점심 약속을 잡고 만나기로 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둘에게 칼을 휘두른 김모 씨는 택시를 타고 노량진수산시장으로 향했다. 노량진수산시장에 도착한 김모 씨는 바로 수협의 시설관리업체 직원에게 달려들어 칼을 휘둘렀다. 입수한 CCTV 영상에 그대로 그 모습이 담겨 있다. 놀라서 말리러간 한 수협직원이 칼을 보고 놀라 다시 뒷걸음치는 모습도 담겼다. 이후 다시 칼을 들고 구시장 주차장으로 달아나다 출동한 경찰의 스턴건에 제압돼 붙잡혔다...
가족지배기업이 비(非)가족지배기업에 비해 경영성과와 투자성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이 ‘가족지배기업의 경영성과 및 투자성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가족지배기업이란 가족지분율이20%이상이거나2인 이상의 가족구성원이 이사회 임원인 경우를 말한다.2000년부터 2014년까지 대규모 기업집단을 포함한 상장기업 중 가족지배기업 4,683개사와 비가족지배기업 2,255개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가족기업의 수익성(ROA)은 3.7%로 비가족기업의 수익성 -0.3% 보다 높았다. 또 가족구성원이 최고경영자인 가족지배기업이 가족구성원이 최고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가족지배기업보다 경영성과가 더 높아지고 RD 투자가 더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즉 가족지배기업에서 가족구성원의 경영참..
4.1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 첫날인 오늘(31일) 여야 모두 서울·경기 등 수도권유세에 집중하는 모습니다. 각당의 지도부는 오늘 하루 빽빽하게 채워진 스케쥴을 소화한다. 먼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8시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바로 구로 이마트를 방문해 강요식 후보를 지원한다. 이후 양천갑의 이기재, 마포갑 안대희, 마포을 김성동 후보를 차례로 힘을 실어 준 뒤, 오후에는 용산 후암시장에서 황춘자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선다. 이어 밤 9시께 까지 서대문구갑(이성헌), 동작구갑(이상휘), 영등포구갑(박선규), 영등포구을(권영세), 관악구갑(원영섭), 관악구을(오신환) 까지 강행군을 이어간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도 서울 지원유세에 나선다. 오전 7시30분 종로 정세균 후보와 함께 출근인사..
(M이코노미 조운 기자)최근 고령화가 급속 진행되는 가운데, 가계부채(’15말 1,207조원, 전년대비 11.2%↑)의증가속도는 점점 빨라지고,50~60대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40대 중반부터 부채를 줄여 나가는 관행이 형성되어 있어, 고령층 부채가 낮은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40대가 부채를 가진 상태에서 고령화가 되어 전연령대 평균보다 60대 이상 부채비율이 더 높게 나타난다. 따라서 부채를 짊어진 우리나라 고령층은 높은 부채율로 인해 다른 선진국에 비해노후에 대한 준비는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노후소득보장 기반인 국민연금이 OECD 국가에 비해 늦은 시기에 도입(‘88)되어 공적연금을 통한 고령층 소득보장 미흡한 상황이다. 또한 고령층으로 갈수록 주택 등 실물자산 비중은 높지만 은퇴후 생활에 충당할 유동자산은 부족하다. 이에 정부는 4..
남위례에서 처음으로 공공실버주택 164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성남위례 공공실버주택은 위례 신도시 내 기존 건설 중인 공공임대주택 단지(A2-4블록)중 1개동을 공공실버주택으로 전환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영구임대주택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 하실 수 있도록, 주택 164세대와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관(1,166㎡)이 함께 설치된다. 입주 후 바로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는 복지관 설치비용과 일정기간 운영비를 지원한다. 복지관은 입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어르신 등 지역주민도 이용 가능하도록 개방형으로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된다. 복지관에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과 복지 프로그램실, 식당, 옥상 텃밭 등이 설치되고, 건강측정 기구를 갖춘 건강관리실 등 건..
한기범희망나눔의 ‘희망농구올스타’ 올해 첫 자선경기가 오는 3월27일(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시30분부터 열린다. 희망농구 올스타전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와 다문화가정 및 농구꿈나무에 전액 지원되는 뜻 깊은 자리다. 희망농구올스타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생활체육회, 대한농구협회, KBL, WKBL, 국민생활체육전국농구연합회가 후원한다. 9회째를 맞이하는 ‘2016 희망나눔올스타’는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뉘어 한판 승부를 벌인다. 각 팀에는 현직 프로농구올스타 선수들과 연예인들이 한팀을 이뤄 이들의 호흡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다. 사랑팀은 프로농구선수 천대현(모비스 피버스), 문성곤(KGC 인삼공사), 김태형(삼성 썬더스), 허웅(동..
(M이코노미 조운 기자)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4월13일 수요일에 실시된다.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기에 국민의 투표에 의해 선출된다.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선출된 국회의원은 2016년 5월30일부터 2020년 5월29일까지 임기를 맡아 국민을 대신해 일하게 된다.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은 총 300명이 선출되며 지난 선거구 획정 결과에 따라 지역구 의원 253명, 비례대표 의원 47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선거는 1인 2표제로 투표장에 가면 투표용지를 2장을 받게 된다. 한 장은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에 대한 표이며, 다른 한 장은 비례 대표 후보를 뽑을 정당에 대한 표다. 지역구 선거 용지의 경우 정당과 함께 그 지역의 후보 명이 기재돼 있다. 따라서 선거 전에 자기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들에 대한 검증이 필수적이다. 지역구에 선출한 후보는 자..
M이코노미 조운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이 2월 우리나라의ICT 수출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휴대폰,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정보통신기술 ICT의 수출 114.7억불, 수입 68.8억불로 나타나 무역수지는 45.9억불 흑자로 나타났다. ICT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9.8%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비 수출 감소율이 지난 1월 17.8% 대비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흥 주요생산기지인 베트남 및 인도, ICT 최대 시장인 미국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품목별로는 휴대폰(19.3억불, 2.8%↑), 컴퓨터 및 주변기기(5.4억불, 8.8%↑)는 증가세로 전환하였으나, 반도체(41.5억불,△12.8%), 디스플레이(19.4억불, △23.4%) 등은 감소했다. 휴대폰은 애플, 화웨이 등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중저가폰의 미국 수출 확대와 베트남 등에 부분품 수출 확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