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이 융합된 차세대 혁신의 장, ‘2025 디지털 퓨처쇼(Digital Future Show, DFS)’가 11월 5~7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디지털 퓨처쇼는 AI, 로보틱스, XR, 메타버스 등 디지털 미래 기술과 융복합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산업 주요 기관과 전문가들이 상호 기술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게 되며 1:1 매칭 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은 수출 및 구매, 투자와 같은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도 기여한다. 누구나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등록 시 1만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기술들과 체험형 콘텐츠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 메타버스 플랫폼 롯데 칼리버스(CALIVERSE)가 특별 전시되고, 공식 런칭이 임박한 VR앱과 스마트폰용 3D 변환 필름 및 전용 앱을 공개해 관람객들에게 실감형 몰입 콘텐츠인 K-POP과 EDM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감각 리듬게
한국전력이 차세대 전력망 구축과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혁신기술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국 19개 광역·강소특구 소재한 기업을 대상으로 '차세대 전력망 구축을 위한 공동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핵심 기술을 적기 확보하고 기술 사업화를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공모에 응모할 수 있다. 11월 중 서류 심사로 6개 기업을 선정하고, 12월 발표 평가를 거쳐 2026년 1월 최종 3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3개 기업은 한전이 필요한 기술에 대해 해결책을 제안하는 ‘문제해결형 과제’를 한전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공모 과제는 ‘재사용 ESS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배터리팩 내장형 소화수 분출 장치 개발’, ‘AI 기반 액침형 ESS 최적 운영 알고리즘 개발을 통한 마이크로그리드 사업화’, ‘국산 NPU 기반 AI 추론의 고속화 및 전력 효율성 검증’, 그리고 ‘계통연계 인버터 개발’ 등 4개 분야이다. 최종 선정된 3개 기업에는 과제 수행을 위한 협업 자금(기업당 3천만원), 사업부서 전담 매칭 및 실증 기회 부여,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매년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물가 안정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체감도가 떨어진다는 분석이 많았다. 올 추석도 마찬가지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가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시장조사업체 피앰아이(PMI)가 전국 만 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추석 연휴 인식 조사'에서 응답자의 72.7%는 올해 추석 체감 물가가 올랐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응답자의 47.8%는 '물가가 작년보다 올랐다'고 답했고, 24.9%는 '매우 많이 올랐다'고 답했다. '작년보다 내렸다'는 응답은 2.2%,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0.5%였다. 연령대 별로는 60대에서 31%가 '매우 많이 올랐다'고 답했고, 20대에서는 '잘 모르겠다'가 14.5%로 다른 세대보다 높아 세대별로 체감하는 명절 물가에 대한 차이를 보였다. 올 추석은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명절 음식도 간소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물가정보가 추석을 3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상 품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은 지난해보다 3500원(1.2%) 내린 29만9000원, 대형마트는 2810원 (0.7%) 내린 3
크래프톤(Krafton)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테크랜드(Techland)의 최신 서바이벌 호러 게임 ‘다잉 라이트 : 더 비스트(DYING LIGHT: THE BEAST)’와의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이달 16일에 시작했으며 오는 11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전장에서 새로운 좀비들과 맞서 싸우고, ‘비스트 모드(Beast Mode)’를 활용한 색다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은 리빅(Livik)과 에란겔(Erangel)에 위치한 ‘캐스터 우즈(Castor Woods)’ 지역에서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의 좀비인 바이터(Biter), 바이럴(Viral), 차저(Charger)와 마주하게 된다. 각 좀비는 서로 다른 위협 수준을 가진다. 바이터는 느리지만 다수로 등장해 위협적이며, 바이럴은 빠른 속도로 연속 공격을 시도하고, 차저는 높은 체력과 강력한 돌진·태클 공격으로 가장 강력한 적으로 등장한다. 이달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되는 ‘WOW 모드’에서도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 테마의 공식 맵이 추가된다. 이 모드에서는 차저, 바이럴, 3종의 바이터 등 총 다섯 가지 유형의 좀비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업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식품 수급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수급 불안이 예상되는 품목 공급을 최대한 확보해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히며 더불어 "할인 행사, 공공 배달앱 등을 활용해 소비자의 농식품·외식 물가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수확기 쌀 수급에 대해서는 "2025년산 쌀 수급은 예상 생산량 기준으로 다소 과잉이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서 수확기 대책 시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지 쌀값은 지난 5일 기준 한 가마니(80㎏)에 24만7천952원으로 수확기 동안 지난해나 평년보다 높게 형성될 전망이라고 송 장관은 설명했다. 송 장관은 "올해 다소 이른 시기인 지난달 12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면서 "동절기 AI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관리를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정부가 농업을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업인의 소득·경영 안정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균형성장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농촌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K-푸드 수출이 지난달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3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미 관세협상은 단순한 세율 조정이 아니라 산업의 체질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문제"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산업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부 대상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현재 우리 산업과 기업은 대내외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내적으로도 "전반적 생산성 하락, 중국의 매서운 추격으로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우위가 점차 약화하는 가운데 지역·기업 간 불균형 심화로 성장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서 한국 경제가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국익·실용 중심의 통상·무역' 원칙을 바탕으로 당면한 대미 협상 등 통상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미국, 중국, 일본 등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신남방 등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로 협력 네트워크를 다변화해 나가겠다"며 "지속적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품목과 시장을 다변화하고 무역금융·마케팅 등 지원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국가 핵심 기술을 다루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서 퇴직 예정자가 주말에 연구용 컴퓨터를 외부로 반출했지만, 기관은 사건 발생 후 한 달 반이 지나서야 이를 인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급 보안기관인 항우연이 기초적인 보안 관리조차 작동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항우연 위성우주탐사연구소 소속 A연구원은 퇴직 2주 전인 지난 8월 16일, 남편과 함께 본관 건물에 출입해 자신이 사용하던 PC와 모니터 등 다수의 장비를 외부로 반출했다. 항우연은 외부인 출입이 제한된 보안기관임에도 당시 어떠한 제지나 확인 절차도 이뤄지지 않았다. 이 사건은 9월 30일 최민희 위원장이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면서 처음 드러났다. 항우연은 그제서야 내부 확인에 착수해 퇴직자에 의한 PC 반출 정황을 파악했으며 다음날인 10월 1일 감사부와 보안부서 간 협의를 진행하고 원장에게 보고했다. 이어 10월 2일 우주항공청과 국가정보원에 관련 사실을 공식 보고했다. 이후 항우연은 관련법에 따라 해당 사안을 상급기관인 우주항공청에 보고했으며 현재 우주항공청과 국정원이 합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항우연은 이후
SSG닷컴이 ‘한입베이글’과 ‘박준서 명장 베이커리’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 오는 19일까지 성수동에서 열리는 쓱닷컴 오프라인 페스타 ‘미지엄’에서 직접 시식해볼 수 있으며 현장 QR코드 통해 구매 시 할인혜택도 있다. 한입베이글은 한입 사이즈 베이글로 유명한 성수동 맛집이다. 유기농 밀가루로 12시간 저온 숙성해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를 살렸고 햄치즈, 애플크럼블, 페퍼로니피자 3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박준서 제과·제빵명장의 노하우와 신세계푸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박준서 명장 베이커리 신상품도 선보인다. 소금빵, 콩배기 모찌식빵, 플레인 생크림 및 녹차 생크림 단팥빵, 클래식 후르츠 파운드 등 5종 상품을 준비했다.
LG유플러스가 유튜브와 함께 진행한 영상 공모전 ‘유쓰 쇼츠 페스티벌(Uth Shorts Festival)’에 3000여명의 고객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두 달간 공모전에 고객들이 업로드한 영상은 6800여개이며 일 평균 110여개의 영상이 응모되며 인기를 끌었다. ‘유쓰 쇼츠 페스티벌’은 회사와 유튜브가 공동으로 진행한 영상 공모전이다. 회사의 Z세대 전용 브랜드인 ‘유쓰(Uth)’를 중심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복잡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 가장 나다운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사가 참여 고객을 분석한 결과, 약 77%는 1020세대로 나타났다. 공모전의 주제가 Z세대 전용 브랜드를 중심으로 이뤄진 데다, Z세대가 쇼츠 영상에 익숙하다는 것이 높은 참여율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1020세대를 이어 참여율이 높은 고객은 30대로 나타났으며, 60대 고객도 공모전에 참여하는 등 전 세대에서 참여가 이뤄졌다. 공모전 참여 영상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주제는 ‘대학 생활’로 나타났다. 이어 △여행 △패션 △음악 등 주제의 영상이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영상을 업로드한 고객은 혼자 201건의 영상을 제작해 응모했으며, 5
넥슨(NEXON)은 최근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에 신규 클래스 ‘암흑술사’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암흑술사’는 의식용 단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힐러 계열 클래스로, 스킬 사용 시 누적되는 ‘잠식’이 한계를 넘으면 모든 스킬이 강화되지만 지속해서 체력이 감소하며, 이를 전략적으로 관리하면서 플레이해야 하는 특징이 있다. 넥슨은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를 기념해 육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내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암흑술사 클래스 성장 부스트’ 이벤트에서는 ‘암흑술사’ 클래스 레벨 달성에 따라 ‘★6 전설 장신구 룬 선택 상자: 암흑술사’, ‘정령의 흔적’, ‘인챈트 스크롤: 폭스’ 등을 지급하며, 7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룬의 파편’, ‘에픽 연금술 재연소 촉매’, ‘미스틱 던전 차원 열쇠’ 등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선물한다. 핼러윈 시즌을 맞아 다양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던전과 사냥터 몬스터를 처치해 얻을 수 있는 ‘반가움의 발바닥 스탬프’를 모으면 이달 30일까지 ‘미스틱 던전 차원 열쇠’, ‘룬 재설정 프리즘’, ‘보석 스킬 세공기’, ‘투박한 스타프리즘’ 등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미래 세대의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과 안정적인 자산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미성년자 전용 적금 『꿈꾸는 저금통』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어린 시절 저금통에 동전을 모으던 추억을 되살리며 저축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기획됐다. 기본금리 연 2.0%에 다양한 우대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고 연 4.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매월 1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로 자유롭게 납입 가능하며, 1년 만기 후 세후 원리금이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매년 자동으로 재예치된다. 우대금리는 ▲하나증권의 증권연계계좌 등록·보유 시 연 0.8%,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또는 보유 시 연 0.8%, ▲하나은행 입출금통장에서 자동이체할 경우 연 0.2%가 각각 제공된다. 또한 자녀가 출생하거나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시점에 신규 가입 또는 재예치를 하면 해당 연도에는 ‘해피 이어(Happy Year)’ 특별금리 0.2%가 추가 적용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꿈꾸는 저금통』은 아이들이 첫 금융경험을 긍정적이고 의미 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라며 “작은 저축의 습관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기반이 되도록 하나은행이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