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18일 원천동 사색공원에서 현장 점검을 펼치고, 최근 준공된 자연산책로 정비사업 현장을 꼼꼼하게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시설 정비 상태와 산책로 이용 환경을 세심히 살피고, 향후 관리 방향을 함께 검토했다. 사색공원은 쾌적한 녹지 환경과 안정적인 보행 여건을 갖춘 대표적인 도심 공원으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의 여유를 가까이 누리며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정비사업은 노후화된 시설과 산책로를 정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26만㎡ 규모에 △맨발길 조성(370m) △산책로 포장 정비 △우·배수로 정비 △진입광장 정원 및 쉼터 조성 △노후 시설 보수 등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사업은 2025년 1월부터 추진돼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거쳐 같은 해 10월 공사에 착수했으며, 올해 3월 준공됐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산책로 정비 상태와 이용 동선을 직접 확인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공원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보다 쾌적하고
최근 대전 금속가공 공장 화재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전국 단위 긴급 안전점검에 착수한다. 고위험 공정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 점검과 함께 영세 사업장 지원까지 병행해 산업현장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5일 소방청에 따르면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3주간 금속가공 등 유사 업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긴급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일 대전 대덕구 금속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작업자 14명이 숨지고 60명이 부상을 입는 대형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후속 대응이다. 점검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통해 진행된다. 전국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26개 유사 업종 약 1만4000개 사업장 가운데 절단·단조·열처리 등 화재 위험 공정을 보유한 2865곳을 선별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화재 발생 가능성과 직결되는 핵심 위험요인에 초점이 맞춰진다. 금속 분진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은 집진기 관리 상태와 전기설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무허가 위험물 제조·저장·취급 등 불법 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또한 건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중동 사태 장기화로 우리 경제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환율 상승으로 기업들의 원자재 조달 부담이 커지고, 해외 투자와 생산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며 “치솟는 국제유가는 서민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물가 상승 압박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동발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민·관은 물론이고 우리 정치권도 하나로 뭉쳐야 할 때”라며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도 정쟁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에 공당의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지난주 본회의에서 민주당은 환율안정법 처리를 호소했으나, 국민의힘이 결국 불응했다”며 “국민의힘이 외면한 것은 환율안정법이 아니라, 고유가·고환율로 고통받는 우리 국민과 기업”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되기도 전부터 선거용으로 왜곡하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민주당은 정부의 민생 추경을 두고 정쟁을 펼치거나, 거래의 대상으로 삼으려는 일체의 시도를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압박했다. 그는 또 “국민의힘이 해야 할 일은 혹세무민이 아니라, 위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23일(어제) 여야 합의로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재정경제위원회 역시 오늘(24일) 전체회의를 열고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농해수위는 이날 종합의견을 통해 황 후보자가 해수부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지향적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황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행정·사법·금융을 집적화하고, 기업·인재·자본을 결합해 해양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출신인 황 후보자는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해양수산부에서 기획조정실장과 해사안전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이날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에 따라 황 후보자는 대통령 임명을 거쳐 공식 취임하게 된다. 올해 1월 출범 이후 석 달 가까이 수장 공백 상태를 이어온 기획예산처 장관에는 박홍근 후보자가 이번 청문회에서 큰 결격 사유가 드러나지 않아 여야 합의로 청문보고서가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박 후보자는 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기획예산처가 단순한 ‘곳간지기’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권성수)는 20일 김종혁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국민의힘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법원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징계에 불복한 김종혁 최고위원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징계 효력이 일시적으로 멈추게 됐다. 이에 김 전 위원은 국회 소통관을 찾아 관련 기자회견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3일(현지시각) 이란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5일간 유예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서 “지난 이틀간 미국과 이란은 중동 내 적대 행위의 완전하고 전면적인 해결에 대해 매우 좋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면서 “이번 주 내내 계속될 이 심층적이고 상세하며 건설적인 대화의 분위기에 따라 전쟁부에 이란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모든 군사 공격을 5일간 연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투르스소셜에 글을 올린 이후 “우리는 이란과의 합의를 맥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강하고 이란도 합의을 매우 원하고 있다”는 취지을 발언을 잇달아 내놨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현재 정권 교체 국면에 있고 우리와 협상하는 대상은 모즈타바가 아니라 실권을 가진 이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란 측은 이에 대해 즉각 반박했다. 이란 국영 매체 PRESSTV는 “공식 접촉은 전혀 없었다”고 명확히 부인했다. 또 이 매체는 태헤란 내부 소식통 ‘타스님 통신’을 인용해 “중재자를 통한 메시지는 방았지만, 우리는 자위권을 행사하며 필요한 억지력을 봑보할 때까지 방어한다”고 밝
라인게임즈(Line Games)는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로그라이트 픽셀 어드벤처 게임 ‘페어리테일 퀘스트(FairyTale Quest)’의 정식 출시 전 애플 앱스토어에서 프리 오픈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리 오픈은 글로벌 그랜드 오픈에 앞서 앱스토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게임 다운로드 후 생성한 계정 정보는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유지된다. ‘페어리테일 퀘스트’는 로그라이트 방식의 플레이를 기반으로 약 400개의 동화 속 맵과 세계 각국의 동화를 모티브로 한 100여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세로형 화면과 가상 패드를 활용해 한 손으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게임은 뒤틀린 동화 세계를 바로잡는 과정을 중심으로 ‘의뢰 모드’, ‘특별 모드’, ‘보스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RPG 특유의 성장과 탐험 요소를 담았다. 또 조합 마법 시스템을 통해 자신만의 전략을 구성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라인게임즈는 글로벌 그랜드 오픈 전까지 캐나다, 필리핀,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지역에서 구글 플레이 사전 등록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글 플레이 및 앱스토어 사전 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정식 론칭 시 특별 코스튬 3종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이 23일 한준호·추미애·김동연 후보의 3파전 구도로 본격화됐다. 한준호 후보는 예비경선 통과 직후 SNS를 통해 “흐름은 이미 만들어졌다”며 상승세를 강조했다. 특히 결선 구도를 염두에 두고 “과반으로는 부족하고 53%를 넘어야 한다”며 “상대 후보의 10% 가산점을 고려하면 세 표가 더 필요하다”고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이는 경선 규정상 여성 후보에게 부여되는 가산점을 감안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한 후보 측을 지지하는 염태영 의원은 23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후보가 세 후보 중 인지도는 낮지만 상승세가 뚜렷하다”며 “예비경선에서 2위를 했다고 확신하며 남은 기간 충분히 판세를 뒤집을 수 있다”고 밝혔다. 추미애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제사법위원장직 사임을 공식화하며 본경선 집중 의지를 밝혔다. 그는 “검찰개혁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해 마지막 소임을 마쳤다”며 “국민이 맡겨준 직을 돌려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중심 경기도를 승리로 이끌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주권시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재임 기간 682건의 법안을 처리하며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을 완수했다고 자평했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