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1일(목) 정의화 국회의장이 2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접견실에서 긴급 현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장은 정 의장의 '긴급 현안'에 대한의견을 담기 위한 기자들의 열띤 취재열기가 이어졌다. 정 의장은 국회의장으로서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도 없는 무법 상태에 놓인 국회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사과하며 말문을 열었다.여당을 비롯한 여론들의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요구하는 속에서 여당 출신 국회의장으로서 곤혹스러움을 토로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회에서의 의사결정은 법의 테두리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더불어 최근 여당의 국회선진화법 개정 논의에 대해 정 의장 본인도 법안 제정 당시 반대를 했음을 밝히며 이 법으로 인해 국회가 무기력한 식물국회가 될지 모른다는 당시의 걱정이 기우가 아니었다며 현행 국회선진화법을 반드시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여당이 발의한 국회법 개정안은 국회선진화법의 위헌소지가 가장 큰 부분인 '과반수 룰'을 무너뜨리고 60%가 찬성해야 법안이 통과되도록 한 점임을 지적하며 해법은 '신속처리제도'가 실제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60%를 과반수로 개선하고, 법사위가 법안 체계자구 심사라는
행정자치부는 1월 13일 숙명여대 창업보육센터(서울 용산)에 공공데이터 창업지원 종합공간인 “오픈스퀘어-D”를 개소하였다고 밝혔다. “오픈스퀘어-D”는 ‘공공데이터와 관련된 아이디어와 상상들이 모이는 열린 공간을 의미’하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아이디어와 (예비)창업자를 발굴하여 사업화와 창업까지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공공데이터 활용 원스톱(One Stop) 지원센터이다. 센터는 공공데이터에 대해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는 협업 공간과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입주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입주공간은 지난해 공모심사를 통해 7개의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선발하여 현재 입주가 완료되었다. 입주기업 중 하나인 ‘(주)모두컴퍼니’의 강수남·김동현 공동대표는 “정부 지원센터 입주는 공동관심을 가진 기업 간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자사의 제2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힘을 얻은 격이며, 전국적으로 이와 같은 시설이 확산되어 창업공간 부족의 문제가 해결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정부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기업과 민관 협업관계를 맺고,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기업으로는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19일 오전(현지시간)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수은 콜롬보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이덕훈 수은 은행장, 장원삼 駐스리랑카 대사를 비롯해 니로샨 페레라(Niroshan Perera) 정무장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문을 연 수은 콜롬보 사무소는 스리랑카의 수출입·해외투자 금융 주선 등 한국 기업의 현지사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한 사회·경제인프라 개발사업을 발굴· 지원하는 서남아시아 지역사무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 EDCF)이란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하여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설치하여 관리․운용하고 있는 對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이다.그 중 스리랑카는 EDCF를 제공받는 53개 국가 중 5번째로 지원규모가 크다. 수은은 지난 1990년 콜롬보~골간 도로개보수사업을 시작으로 스리랑카
앞으로 연 매출액 3,000억 원 미만인 중견기업도 하도급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지난해 7월24일에 개정된 하도급법 규정사항을 보완하는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해당 시행령 개정안이 2016년 1월1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개정 하도급법은 중견기업도 수급 사업자로 보호하는 것이 골자로, 해당 내용을 공정위가 이미 완료한 경제민주화 관련 9개 핵심과제 중 하나다.개정 시행령 내용으로 하도급 적용 대상인 대규모 중소기업은 ‘직전년도 매출액이 2조 원을 초과하는기업’으로, 보호 대상인 소규모 중견기업은 ‘직전년도 매출액이 업종별로 각각 800억 원 ~ 3,000억 원 미만인 기업’으로 정했다.보호 대상 기업의 업종별 매출액 상한액인 800억 원 ~ 3,000억 원은 현행 ‘업종별 중소기업 규모 기준 상한액’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시행령 개정으로 대규모 중견기업이 소규모 중견기업에게 제조 · 수리 · 건설 · 용역 위탁을 하는 경우,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60일 내에 대금을 지급해야 하며 60일을 초과하여 대금을 지급하는 경우에는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한다.대금 미지급으로 중소기업의 피해가 신속히 구제될 수 있도록 공정위 조
정갑윤 부의장은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방글라데시를 공식 방문하여 방글라데시 대통령, 국회의장 등을 면담하고 치타공 지역(방글라데시 제2의도시)을 방문하였다. 정갑윤 부의장은 2002년 이래 방글라데시를 방문한 한국의 최고위 인사이다.정 부의장은 17일 하미드(Md. Abdul Hamid) 방글라데시 대통령 면담에서 방글라데시 내 우리기업들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방글라데시 정부의 특별한 관심을 부탁하였고, 대통령은 기업인 면담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정 부의장은 17일 쵸두리(Shirin Sharmin Chaudhury) 국회의장과의 면담에서 한국-방글라데시는 수교한지 40년 이상으로 교류가 많으며, 우리 기업들이 방글라데시에 많이 진출하였고 방글라데시 정부의 지원에 감사해한다는 입장을 전달하였다. 쵸두리 의장은 양국 관계를 더욱 증진하기 좋은 시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환영하며 방글라데시는 외국 투자에 열린 나라임을 강조하였다. 그 외에 정 부의장은 초청서한을 전달하고, 빠른 시일 내 방문해주시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으며, 쵸두리 국회의장은 사의 및 방한에 대한 기대를 표시하였다.또한 18일에는 방글라데시 최대 항구도시이자 물류지역인 치타공 지역을
[M이코노미 조운 기자] 2016년, 청년들의 마음속 한파를 녹이기 위한 고용노동부의 청년취업인턴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총 5만명(강소·중견기업 3만명, 중소기업 2만명)에 대해 청년취업인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2016년도에는 특히 청년들에게 더 나은 일자리 취업기회 제공하기 위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강소기업 및 중견기업의 비중을 확대했다고 밝혔다.청년취업인턴제는 청년에게 직무능력 향상과 정규직 채용기회를 제고시키고, 기업에게 우수 인재확보와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는 제도로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인턴 1인당 최대 570만원의 지원금을, 인턴으로 참여한 청년에게는 최대 300만의 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 이로써강소·중견기업과 참여한청년 서로가 윈윈할 수 있게 된다.기업에게는 인턴기간 3개월간 최대 180만원(매월 50~60만원)의 인턴지원금을 지원하고,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 후 1년이상 고용유지시 최대 390만원의 정규직 전환지원금을 지원하며,인턴에 참여한 청년에게는 인턴 수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1년이상 근속시 최대 300만원의 취업지원금을 지원한다.지난해 청년인턴 우수사례자는 "인턴제 덕분에 3개월 만에 정직원으로 전활될
공공조달시장의 「비정상의 정상화」과제로 추진 중인 불공정 조달행위 조사가 강화되면서 적발되는 불공정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지난해 ’불공정 조달행위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사례 중 불공정행위로 의심되는 162건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가 완료된 132건 중 불공정 조달행위는 전년 대비 128.5% 증가한 80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나머지 30건은 계속 조사 중이다. 지난해 조달청의 불공정조달행위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건수는 전년 대비 93.4% 증가한 총 238건 이었다. 불공정 조달행위로 판명된 80건 중 32건은 공공기관, 48건은 조달업체의 행위로 나타났다.입찰집행이 부적정 하였거나,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경쟁 회피 등 불공정 행위를 한 39개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입찰공고 취소, 분할납품요구 취소 등 즉각적으로 시정조치 하였다.또한, 저급자재 사용, 직접생산 위반, 원산지 위반, 하도급대금․임금 미지급 등 불공정 행위를 한 67개 업체에는각각 종합쇼핑몰 거래정지, 직접생산취소, 부정당업자제재 등의 행정 제재를 하였다. 일부 업체에는 2억 1600만원 상당의 하도급대금․임금 지급, 부당이득 환수, 계약보증금 국고귀속 등을 하였
[M이코노미 조운 기자] 지난 2015년7월, 국제사회는 이란의 핵 위협에 대한 제재 조치로 P5+1(미, 중, 영, 프, 러 + 독일)과 이란이 JCPOA(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를 합의하였다. JCPOA해제이행일(implementation day)인 1월 17일(한국시간 기준) IAEA가 이란의 핵 관련 조치이행을 확인하면서그간 이란에 적용되었던UN안보리 제재 및 미국․EU의 경제제재가 해제되었다.이에 따라 오늘부터 그간 제한적으로 허용되었던 이란과의 교역이 자유로워지고, 투자금 송금 등 자본거래도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이란 경제제재 해제에 발맞춰 ‘이란의 국별신용도등급 재평가’ 등 적극적 대응태세를 보이고 있다.수은은 현재 자체 평가를 통해 이란의 신용도등급을 OECD 기준 5등급에 해당하는 ‘C3’를 유지 중이다. 수은의 신용도등급은 신용도의 우열에 따라 A, B1, B2, C1, C2, C3, D1, D2, E 등 9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C3는 중하위 신용도로, 비교적 미흡한 외채상환능력 및 정치ㆍ경제구조를 가진 국가에 부여하는 등급이다.반면 OECD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전남 함평·담양군 지역주민의 고충민원 상담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과 소통하고자 하는 정부3.0의 정책방향에 따라 권익위 전문조사관과 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을 찾아가서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주민의 고충과 애로를 해소하는 권익위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이다.이동신문고는이동신문고는 도서 ․벽지, 농어촌과 같이 민원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민원이 빈발하는 지역․현장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풀어주는 현장행정 구현하기 위한 취지로 설립되었다. 2003년부터시작되어1,706건의 민원을 상담하고 38.1%(650건)를 현장에서 해결했다.작년에는52개 지역에서 총1,616건을 상담하여634건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등 민원 해결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상담분야는 일반행정, 문화, 교육, 노동,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수자원, 교통, 도로, 주택, 건축, 경찰 등이다. 또한 행정심판 접수상담, 공공분야 예산낭비와 각종 부패행위 신고, 건강·안전·환경·소비자의 이익 및 공익침해 신고 접수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민간 전문역량을 활용한 상담 서비스를
작년 온 국민을 불안에 몰아 넣었던 신종 감염병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사태로 병원감염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이에 대한 개선방안 중 하나로 ‘의료기관 입원환자 병문안 문화개선’이 새롭게 부각됐다. 메르스 사태 발생 시 감염병 경로는 가장 밀접하게 접촉하는 의료인과입원환자의 보호자 등 병문안 가족 등을 통해 2차 감염이 발생하는 사례로 정의된 바 있어, 관행적으로 인식되어 온 병문안 문화 개선이 필요한 상황에 이르게 됐다. 이와 관련해 종합(대형)병원을 중심으로 대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병문안 문화개선 실천운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도 이번 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서는 종합(대형)병원을 중심으로 병문안 문화개선 실천을 위해 병문안을 할 경우 최소한의 허용기준및 기본수칙을 안내·홍보하고 있다.전국적인공통기준 일일 병문안 허용 시간은 평일 18시부터 20시이며 주말·공휴일에는오전 10시부터 12시와 저녁시간인 18시부터 20시까지이다. 또한, 입원환자 등에게 감염성 질환을 전파시킬 우려가 있는 호흡기성 질환자나 스스로 주의 또는 보호가 필요한 면역기능 저하자, 임산부, 노약자, 어린이 등의 접근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2016 새해를 여는 신년음악회로 동양과 서양의 만남을 준비했다. 1월22일(금) 저녁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두 명의 슈트라우스의 대표곡 클래식과 우리음악의 만남을 준비했다.전반부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수많은 곡 중에서도 가장 비엔나스럽고 아름다운 걸작으로 평가받는 ‘박쥐’서곡이 첫 곡으로 장식한다. 박쥐는 3막의 오페레타 서곡으로 왈츠와 폴카를 중심으로 우아한 선율이 매력적인 아주 밝은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 번째 곡은 독일 작곡가 R. 슈트라우스의 대표 오페라 장미의 기사 를 본인이 직접 관현악 모음곡으로 편곡한 ‘장미의 기사 모음곡’이 연주된다. 장미의 기사란 빈의 귀족사회에서는 양가의 혼담이 이루어진 뒤에 신랑 쪽 친척 한 사람이 신부 될 처녀에게 은으로 만든 장미를 예물로 전달하는 사람을 뜻한다. 독일 후기 낭만주의의 진수를 보여줄 이번 연주는 일순간 콘서트홀을 마법처럼, 왈츠가 퍼지는 무도회장으로 바꿔버릴 수 있을 것이다. 후반부는 지난 2008년 클래식과 국악의 만남으로 뉴욕필 평양연주에서 앵콜로 연주 해 큰 감동을 이끌어낸바 있는 최성한의 감성적인 편곡이 돋보이는‘아리랑’과 오케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토), ’16년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선도사업(8개 지역, 1.14.발표) 중 서울 문래동 및 과천 주암 사업 지구를 방문했다.국토부는 2016년 뉴스테이 사업으로 5만호(사업지 발굴기준) 중 1.9만호 사업부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 중 공급촉진지구 1차 선도사업으로 과천주암지구 등 8개지구 1.3만호를 지정한 바 있다.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연내 5만호의 사업 부지를 차질 없이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강 장관은 문래지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민간이 주체가 돼서 공급촉진지구로 추진하는 첫 사업인 만큼 창의와 열정을 가지고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사업 관계자에게 당부했다.과천 주암지구와 관련해서는, “토지수용이 필요한 만큼 정당한 보상을 실시하고, 교통개선 및 환경보전 대책을 철저히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마지막으로, 강 장관은 “뉴스테이 공급을 확대하여 중산층에게 주거 선택권을 확장하고 전세난을 완화하여 중산층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월14일 밸런타인데이와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오는18일로부터26일까지 전국의 초콜릿·캔디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는 대표적인 기념일로 자리잡아 연인과 사랑하는 사람끼리 각각 초콜릿과 캔디를 주고 받는 날이 되었다. 효과적인 마케팅 데이로 자리잡은 기념일, 이를 틈탄초콜릿·캔디 제조업소의 나태한 위생이 문제가 되곤했다.식약처는 주요 점검 내용으로 ▲허용외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제조가공실 위생적 관리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허위표시 및 표시사항 위반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내 걸며 효과적으로 관리할 것을 밝혔다.식약처는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위반업소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정일에 자주 섭취하는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련 업체에서도 종사자 개인위생 및 시설 관리 등에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M이코노미 조운 기자] 중국 위안화가 IMF의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에 편입되었다. 이로써 위안화는 기존 SDR 통화바스켓에 들어 있는 달러, 유로화, 파운드, 엔화에 이어 신(新)국제통화로 인정받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중국 위안화가 경제대국에 걸맞은 통화 위상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곧 기축통화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는 등의 평가를 쏟아냈다. SDR은 무엇인지, 위안화 SDR 편입의 의미는 무엇인지 살펴봤다.중국의 화폐, 위안화가 지난 2015년 11월30일 국제통화기금(IMF)의 집행이사회를 통해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에 편입되었다. 이름만 들어서는 너무나 특별할 것만 같은 '특별인출권(SDR)'은 사실 지폐나 동전처럼 물리적 형태를 취하지 않아 눈에 보이지 않는 ‘장부상의 가상통화’라할 수 있다. SDR은 IMF의 기존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1970년에 공식 출범했는데 SDR의 탄생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계국가들이 국제거래를 할 때 통용되는 국제결제통화 즉, 기축통화의 역사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특별인출권, SDR의 탄생과거에는 절대적인 지불수단이었던 금이 국제거래의 대금을 치르는 데 사용되면서 자연스럽게 국제통화가 되었다. 하
외교부는 14일 “신동익 다자외교조정관이 오는 18일부터 미국 뉴욕을 방문해 현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추진 중인 대북제재 결의안과 관련해 미국·중국·일본 등 안보리 이사국 대사들과의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강력하고 실효적인 안보리 결의 도출을 비롯해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실효적인 제재조치를 취해 나가기 위해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어제 저녁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며 “한·미·일 3국은 북한 핵실험에 대해 과거와는 다른 차별화된 압박 외교를 통해 북한이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우선 강력하고 포괄적인 안보리 제재 결의를 채택하는 데 외교적 노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조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북핵 불용의 확고한 원칙하에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의 충실한 이행을 거듭 확인하고 있으며 건설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을 표명해 오고 있다”며 “우리는 북한의 안보리 결의 전면 위반에 대해 중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그간 공언한 바와 같이 필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