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8일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계양구 서운동 소재)에서 인천의 13번째 산업단지가 될 서운일반산업단지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정복 시장, 박형우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입주예정업체 기업인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운일반산업단지는 계양구청, 인천도시공사, ㈜태영건설, 트윈플러스㈜가 민·관 공동 특수목적법인인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주)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계양구 서운동 96-19번지 일원에 524,910㎡ 규모로 2017년까지 조성될 서운일반산업단지는 녹지 조성면적이 많아 친환경적이면서 쾌적한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지난해 말 산업시설용지 분양 시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중소기업전용단지를 제외한 53필지(분양률 81%)가 분양이 완료됐다. 서운일반산업단지에는 금속가공제조업(C25), 전자부품 등 제조업(C26), 전기장비제조업(C28), 기타기계장비 제조업(C29), 자동차 및 트레일러제조업(C30) 등 16개 업종이 입주 가능하며, 중소기업전용단지, 지식산업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인천지역 해양생태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인천 섬이 가진 고유한 특성과 가치를 찾아 섬 활성화 도모와 정주여건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는 인천대학교(녹색환경과학센터)와 지난 3월 7일 ‘해양환경 분야 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구과제를 발굴해 공동 연구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청정 해양도시를 조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덕적도와 대이작도 해역을 중심으로 해양 환경성 조사를 실시해 섬지역의 해수와 갯벌에 대한 환경성을 파악하고, 바이오 모니터링을 통해 해양생태 건강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성모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해양환경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공동 연구를 통해 인천 섬의 고유한 가치 창출을 위한 과학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한밤중에 발생하는 산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3일 강원도 영월군에서 무인항공기(드론, drone) 첫 시험비행에 나선다. 드론 시연은 산림과학원·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 등 22개 기관이 체결한 무인항공기 시범사업 협약의 첫 후속조치로, '무인항공기 시범사업 개회식'에서 펼쳐진다. 산림과학원은 2017년까지 무인항공기 시범사업을 통해 야간 산불 방향 탐지·잔불조사·산불예방 활동에 무인항공기를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2020년 상용화 할 계획이다. 그동안 산불은 화재 특성상 정확한 현장 파악을 통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함에도 야간산불의 경우 진화헬기 운영이 불가능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무인항공기를 활용하면 산불 발생 시 먼저 고정익 무인항공기(고정된 날개를 가진 드론)가 전체 산불 상황을 카메라에 담아 산불예측분석센터와 산불현장대책본부에 정보를 제공하고, 그 다음 회전익 무인항공기(회전하는 날개를 가진 드론)가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해 산불 조기 진화를 돕게 된다. 또한,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절벽이나 급경사지에 소화약제를 뿌려 산불진화 임무를 수행하고, 위급 상황 시 수색과 구호물자 수송 임
지난 해 의료기관·여행사·항공사·협회·학계·정부기관 등 의료 및 관광 관련 전문가 17명으로 출범한 ‘인천의료관광클러스터협의체’ 워크샵이 3월 3일에서 4일까지 이틀 간 무의도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 12월 열린 발대식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트레킹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무의도에 위치한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에서 간담회 형식으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관광정보시스템(MTIS) 시연 및 발전방안 △환승의료관광을 위한 홍보관 설치 및 운영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 간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2차 간담회를 계기로 인천의료기관들이 국제의료사업지원법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수준 높은 의료기술과 인천만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의료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의료관광클러스터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특화 의료시설과 관광·문화자원을 연계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고자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의료관광클러스터 조성사업’에서 인천이 선정되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운영 중이다.
3월10일(목) 상주시 청리면이 청상리 일원에서 보리밟기 행사를 개최한다. 보리밟기는 겨울철 농한기에 보리의 싹이 뜨지 않고 뿌리를 잘 내리도록 보리밭을 밟는 행위로 '맥답압'이라고도 한다. 보리밟기는 보통 음령 12월부터 정월까지 이루어진다. 청리면은 이번 보리밟기 행사를 통해 청리면의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청보리 축제 홍보를 위해 보리밟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리면은 지난해 10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청상리 일대에벼재배후 이모작으로 우리 국산밀을 파종하여 올해 첫수확을 앞두고 있다. 청리면 '풍년농사 기원 및 축제홍보를 위한 보리밟기 행사'에는 지역의 각 기관단체장과 직원 및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054-537-8905번으로 하면 된다. 한편 상주시 청리면 청상마을 청보리축제는 올 4월말경 개최예정이다.
[M이코노미 조운기자] 7일(월) 탈북여성단체 뉴코리아여성연합(대표 이소연)이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북한의 참담한 여성 인권유린사례를 알리기 위해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근 국회에서 통과된 북한인권법과 유엔 안보리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대북한 제재 등은 북한의 거듭된 무력도발을 용인할 수 없다는 국제사회의 합의가 만들어낸 결과였다. 하지만 북한은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이 통과된 난 또다시 미사일을 발사 하는 등 전혀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핵 개발과 미사일 발사 등은 모두 김정은 독재체제 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그 이면에는 정권 유지를 위해 착취되고 있는 북한 주민들이 있다.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자유와 권리는 제한되고 수령과 당이 제시한 지시를 수행하여야 하는 의무만 있는 사회에서 살아가는 북한여성들의 인권실태를 낱낱이 고발하기 위해 한에서 직장인, 농장원, 꽃제비, 군인, 해외파견등에서 근무하다 온 탈북여성들의 각종 증언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정현정 씨는 최근 중국 해외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탈북여성들의 동영상을 공개하며 김정은 정권의 당 비자금을 벌기 위해 평양의 아가씨들이 해외로 대거 파견되고 있어 최근에는 ‘평양시에는 아
[M이코노미 조운기자]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해운업계를 위해한국수출입은행이 나섰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기존에 금융 지원한 선박에 대해 향후 1년간 LTC 비율 규지의무 적용 유예를 주요내용으로 한 '국내 해운사 위기극복 지원방안'을 6일 발표했다. 과거 세계 조선업체 TOP10 중7개가 한국회사였던 영광을 뒤로 한국 조선 회사들은선박 공급 과잉과 물동량 성장 둔화에 따른 운임하락으로불황을 겪고있다. 최근선박가치 하락으로 몇몇 조선 회사들이LTV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자금사정이 어려운 해운사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들 회사 입장에선수은에 추가담보를 제공하거나 대출금 일부를 조기상황해야 하는 유동성 부담이 가중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에 수은이 1년간 LTV비율 유지의무 적용을 유예한 것은 약 1100억원의 유동성 간접지원 효과가 있다"면서 "수은이 선제적으로 지원에 나섬에 따라 다른 금융기관들도 LTV비율 적용 유예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은은 이날 조선업·해운업 연계지원 방안도 내놨다. 수은은 심각한 수주절벽에 처해있는 조선업과 선박확보 지연으로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
기대와 우려 속에 3년 간 시범 운영되어 온 자유학기제가 올해 2016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실시된다. 고질적인 공교육 붕괴 문제의 해법으로 떠 오른 자유학기제가 진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이 될 수 있을지, 자유학기제에 대해 살펴봤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20년도 더 지난 영화 속 대사에 절대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학생이 몇이나 될까? 수능날 성적을 비관한 학생의 비극적인 소식이 언론을 타고, 어린이와 청소년 행복지수가 6년째 OECD 꼴찌(2014)를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 학생들에게 이 말은 공허한 외침일지도 모른다.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이라는 정규교육 동안 집보다 학교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우리 아이들은 학년이 올라갈 수록 학교와 공부의 목적이 ‘대학’ 하나로 집결된다고 느낀다. 공교육 붕괴의 위기는 흔히 말하는 ‘간판 좋은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일찍부터 학원과 과외를 전전하도록 만드는 대학 서열화와 입시위주의 교육 풍토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에서 기인한다 할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입시 위주의 암기식, 주입식 교육이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정체성’에 대한 고
한국 중국 일본 몽골 4개국 재난관련 공무원들이 모여 날로 가속화되는 재난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전세계가 수행할 재난 위험에 관련한 가이드 라인이랄 수 있는 센다이 강령(SFDRR:Sendai Framework for Disaster Risk Reduction 2015-2030)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또한, 이들 4개국 공무원들은 재해에 강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재해위험 경감 및 기후변화 적응 분야의 새로운 전문가 집단을 양성할 것과 관계 공무원들이 센다이 강령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재해위험을 유효․적절하게 차단하고 신속히 복구하는 능력을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UNISDR 동북아사무소와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TCS: 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은 3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 TCS 회의장에서 한국 중국 일본 몽골 재난·재해 관련 공무원들을 초청하여 ‘재해위험 경감을 위한 센다이 강령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센다이 강령의 실행을 가속화하고, 센다이 강령에 대한 관계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여 재해위험을 유효․적절하게 차단하고 신속히 복구하는 능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M이코노미 조운기자]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에 위치한 금구중학교에 ‘찾아가는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가 찾아왔다. 올해부터 모든 중학교에 전면 실시되는 자유학기제는 청소년들이 한 학기 동안 자신의 진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2013년 시범 운영 시부터 그 취지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자유학기제는 농산어촌의 교육 여건과 인프라 부족으로 도농 간 격차에 대한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교육부는 농산어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도입하여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는 올해 김제 금구중학교를 시작으로 전국의 농산어촌 중학교 1,228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3월4일(금) ‘농산어총 진로체험버스’가 찾아간 김제 금구중학교는 1학년 1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농산어촌 소재 중학교로, 이번 방문을 통해 자유학기에 참여 중인 1학년 학생을 포함한 전교생 96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제 금구중학교 학생들의 희망직업을 토대로 구성하였으며,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민간협회, 대학
봄을 앞두고 내린 강한 비가 내린 주말,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3. 5(토) 아라뱃길 관리의 핵심시설인 물관리상황실과 갑문통제소를 불시에 방문하여 주요 시설물 관리실태 및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김경환 차관은 먼저 물관리상황실을 들러 상황실 근무자의 근무상태를 점검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계획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경환 차관은 배수문 등 시설물 파괴에 대한 위기상황을 가정하여 근무자들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북한의 테러 공격 등에 대비한 철저한 위기 대응 사전 준비를 지시하였다. 이어 서해와 아라뱃길·한강을 잇는 아라뱃길에 통항하는 선박의 입출항을 통제·관리하는 갑문통제소를 방문하여 갑문 파괴 등 테러 공격에 대한 대응 시스템 및 방호현황 등을 점검하였다. 아울러, 김경환 차관은 아라뱃길의 관리와 통항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물관리상황실 및 갑문통제소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할 것을 당부하였고,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청소년들에게 학교 밖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프로그램이 올해 총 129개 선정돼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2016년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결과 3월4일(금) 문화예술, 진로·직업, 모험·봉사 등 활동프로그램,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참여프로그램, 그리고 청소년 보호환경 조성을 위한 보호프로그램으로 나눠 총 129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여성가족부가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선정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또는 청소년프로그램공모사업시스템(ycon.mogef.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들이 원하는 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문성호의 연구결과 문화예술활동이 39.2%로 가장 높았으며,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직업현장 활동이 35.5%로 뒤를 이었다. 이에 여가부는 청소년들의 체험활동 선호도와 청소년 인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을 반영하여 진로직업, 문화예술, 인성, 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청소년특별회의 제안을 반영, 역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방세 고액체납자에 대해 강도 높은 징수에 나선다. 인천시는 500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체납자에 대해 「직원 책임징수제」를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 3월 2일 현재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2,388명이며, 이들의 체납액은 52,715백만원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전체 체납액 159,179백만원의 33%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납세협력담당관실 직원 27명에게 1인당 체납자 100명씩 책임징수 담당자로 지정해 지속적인 징수 독려와 함께 현장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현지 실태조사 4개 반(각 2명씩)을 편성해 주 3회 체납자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납부를 독려하는 한편, 체납자관리카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출장 시 체납자의 차량이 있을 경우 현장에서 견인 조치하고, 고의로 체납액 납부를 기피하는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형사고발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무재산, 행방불명 등 징수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결손 처분 등 효율적인 체납정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책임징수제 시행으로 고액체납자의 체납 징수율을 높여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징수 불가능 체납액에 대한 결손처분을
[M이코노미 조운기자]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은 이번달 14일 출시되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상품의 금융회사 판매준비 상황을 중간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까지 증권사 21개 사, 은행 14개 사 총 35개사가 ISA를 출시할 계획이며, 이중 33개사(증권사 19사, 은행 14사)가 3월14일부터 판매를 개시할 예정으로 파악된다. 나머지 일부 증권사들의 경우 일부 증권사들의 경우 소속 지주회사 내 계열사간 중복판매 문제와 중소형사로서 경쟁력 확보 불투명, 여타 상품에 집중 등의 사유로 아직까지 출시 여부가 미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람처럼 나타난 ISA는 정부가 중산층 및 저소득 서민의 재산형성을 돕기 위해 ‘국민 재산 늘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실시 전부터 예금, 적금, 펀드, ELS, RP, DLS 등 여러 금융상품들을 묶어 한 계좌에서 통합 운용 관리할 수 있어 ‘만능통장’으로 알려졌다. ISA의 출시 소식이 알려진 후 각 은행들은 ‘판매 각축전’이라 불릴 정도로 갖가지 경품을 내걸어 고객 유치에 열을 올려 문제가 됐다. 이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월24일 준비상황 점검회의에서 각 은행에 “대다수 국민을 가입대상으로 하고
[M이코노미 조운기자] 헌재가 정한 선거구 획정 시한을 111일이나 넘긴 20대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으로 일부 예비후보들이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등 논란이 이는 속에서 정부는 앞으로 있을 선거운동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나섰다. 3월4(금)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제20대 국회의원 선거(4.13, 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법무·행정자치·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경찰청장, 외교부 1차관이 참석했다. 정부는 이날,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을 3대 주요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으며 선거상황실을 24시간 단속체제로 가동하는 한편, ‘고발 전 긴급통보 제도’를 확대하여 현장중심 초동수사를 강화키로 하였다. ‘고발 전 긴급통보 제도’는 선관위가 중요 선거범죄 조사 중 증거인멸 방지를 위해 필요한 경우 검찰에 통보하는 제도로 즉각적인 압수수색 실시로 고발 전 증거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매수·결탁, 대가 지급 등 금품 선거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배후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엄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