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2021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대상자’를 공모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경제교육대상은 경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학교와 교사, 경제교육단체와 종사자를 선정하는 상으로, 경제교육단체협의회와 함께 수여한다. 올해는 경제 부총리상 등 총 25개의 상이 수여되며 개인 최고 1백만원, 단체 최고 3백만원, 총 2천 5백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자 공모는 9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며 선정은 11월에, 시상은 12월에 있을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획재정부 경제배움e(http://www.econedu.go.kr)와 KDI 경제정보센터(http://eiec.kdi.re.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형사사건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사람이 재판과정에서 지출한 비용 등을 보상 청구하는 ‘무죄판결 비용보상’ 신청율이 2011년 67.4%에서 2020년 35.2%로 10년 동안 절반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법제사법위원회, 서울 성북갑)이 대법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형사보상 신청 인용 비율은 100%에 육박했다. 즉, 신청만 하면 대부분 보상을 받을 수 있음에도 무죄 선고를 받은 사람 중 35%만이 이 제도를 이용했다. 김영배 의원은 “국가기관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한 소송 과정에서 피고인이 겪은 손해를 보상하는 것은 사법신뢰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도 신청율 저조로 비용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보상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법원의 적극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이어 “수사부터 무죄판결까지 오랜 기간 고통받는 피고인에 비해 국가가 보상하는 비용이 너무 적다는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적절한 비용보상 수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민사소송의 경우에도 재판에서 이긴 사람이 해당 법원에 ‘소송비용액 확정’을 청구할 수 있는데, 2020년 1심 민사 본안
지원자 평가 시 역량, 인성, 서류 기재 사실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채용 단계 면접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크다고 호소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 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394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면접 어려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절반 가까이(47%)가 ‘면접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가장 큰 어려움은 ‘마스크 착용으로 표정, 말투 등을 제대로 볼 수 없어 평가 어려움’(67%, 복수응답)이 많다고 응답했다. 이어 ‘대면 면접 진행 시 감염 우려 부담’(34.6%), ‘인력 및 규모가 작아 비대면 면접 도입 어려움’(31.9%), ‘일정 연기 등 스케줄 변동 빈번’(30.3%), ‘비대면 면접 노하우 부족’(21.1%), ‘사내 비대면 면접 시스템 이해도 및 적응 교육’(11.4%) 등이 있었다. 코로나19 이후 채용을 진행한 기업(365개사) 10곳 중 4곳(37.3%)은 ‘비대면 면접’을 활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대면과 대면 적절하게 활용’(30.4%)하는 비중이 높았고, ‘비대면으로 모두 전환’은 6.8%였다. 반면, 아직도 ‘대면 면접으로 진행’한다는
얼마가 있어야 ‘부자’일까. 직장인들은 ‘40억’의 재산을 보유하면 부자라 답했다. 잡코리아가 직장인 619명을 대상으로 ‘요즘 부자의 기준과 본인의 재산 목표’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평균 40억’은 있어야 부자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반면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 대부분은 평생 일해도 부자는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이 평생 모을 수 있는 재산목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직장인 평균 ‘10억’이라 답했다. 직장인들이 부자의 기준이라 생각하는 재산규모(평균 40억)의 4분의1에 그치는 수준이다. 20대 직장인의 재산목표는 ‘평균 10억’, 30대 직장인은 ‘평균 8억’, 40대 직장인은 ‘평균 13억’으로 연령대별로는 40대 직장인의 재산목표가 가장 높았다. 조사 결과 현재 직장인 절반이상이 재산을 모으기 위해 ‘현재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재테크를 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9.5%가 ‘현재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30~40대 직장인 중에는 4명중 3명이상에 달하는 78.0%, 77.5%가 ‘현재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답했고, 20대 직장인 중에도 절반에 가까운 46.7%가 ‘현재 재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400명을 넘어 서면서 또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434명 늘어난 29만5132명이다. 이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달 11일(2221명)보다 213명 많다.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과 연휴 이후 검사수 증가가 맞물리면서 확진자가 폭증한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2416명, 해외유입 1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03명, 경기 704명, 인천 140명으로 수도권이 72.3%(1747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29명, 대구 128명, 광주 42명, 대전 71명, 울산 30명, 세종 16명, 강원 43명, 충북 60명, 충남 75명, 전북 62명, 전남 17명, 경북 45명, 경남 37명, 제주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087명→1909명→1604명→1729명→1720명→1716명→2434명이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700명대를 기록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716명 늘어난 29만2699명이다. 언뜻 보면 주 중반 2000명대로 나오던 주 중반 기준 규모보다 다소 줄었다. 그러나 이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기 때문에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1698명, 해외유입 18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서울 640명, 경기 544명, 인천 108명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54명, 대구 53명, 대전 43명, 전북 40명, 광주 36명, 강원 30명, 경남 28명, 부산, 충북 각 24명, 울산 22명, 경북 20명, 전남 14명, 세종, 제주 각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008명→2087명→1909명→1604명→1729명→1720명→1716명이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00명대를 기록했다. 추석 당일인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729명 늘어난 28만9263명이다. 특히 이날 확진자 수는 월요일 기준으로는 최다기록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697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73명, 경기 499명, 인천 130명으로 수도권이 총 1302명(76.7%)이다. 비수도권은 대구 46명, 부산·충남 각 44명, 대전 43명, 광주·강원 각 39명, 전북 31명, 경북 27명, 경남 26명, 충북 23명, 울산 15명, 전남·제주 각 7명, 세종 4명 등 총 395명(23.3%)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게임업계 직장인 절반 이상은 올 추석 연휴에도 정상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취업플랫폼 게임잡이 게임업계 직장인 130명을 대상으로 ‘추석연휴 근무 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2.3%가 추석 연휴에 정상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게임업계 직장인들이 추석 연휴에 근무하는 가장 큰 이유는(*복수응답) ‘코로나19로 귀향 또는 친척집에 가기 어려워서(쉬느니 일하자는 마음으로) (48.5%) 였다. 이어 ‘추석에도 회사가 정상 운영해서(42.6%)’, ‘대체 인력이 없어서(일손 부족)(27.9%)’, ‘추가 수입을 올리기 위해서(20.6%)’, ‘연휴 기간 당직/특근 일정이 잡혀서(17.6%)’ 등이 있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게임업계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근무하는 날은 연휴 시작일인 ‘9월 20일 월요일(39.7%)’이었다. 이어 ‘9월 22일 수요일(30.9%)’, ‘추석 당일 9월 21일 화요일(20.6%)’, ‘3일 전부(8.8%)’ 순이었다. 한편, 이들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추석 근무에 추가 수당없이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근무 중인 회사는 추석 근무에 따른 추가수당이 있는지’ 물은 결과 36.8%가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집행위원장 정상진)가 8일간의 영화제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흰기러기상(대상)은 양영희 감독의 <수프와 이데올로기>, 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은 윤가현 감독의 <바운더리>가 각각 차지했다.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폐막식이 지난 16일 고양시 메가박스 백석에서 열렸다. 국내외 다양한 다큐멘터리들을 만날 수 있는 국제 다큐멘터리 축제인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9월 9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 메가박스 백석 등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작 감독과 관계자만 폐막식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영화제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폐막식 시상식에서는 흰기러기상과 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을 비롯해 총 6개 부문에서 19편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흰기러기상 수상작인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올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작뿐만 아니라 국제경쟁 상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재일조선인 가족사를 통해 한국의 현대사를 들춰내는 작품으로, 한 여성의 삶을 통해 한국사의 잊힌 비극을 복원한 연출력이 탁월하다
직장인 10명중 3명은 올해 추석 연휴 동안 ‘이직 준비를 할 것’이라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30대 기혼직장인 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직장인 657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이직 준비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잡코리아가 ‘올해 추석 연휴에 이직 준비를 할 계획인지’ 질문한 결과, 직장인 33.9%가 ‘이직 준비를 할 것’이라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기혼직장인(35.1%)이 미혼직장인(33.3%)보다 높았고, 연령별로는 20대(35.8%), 30대(34.8%), 40대이상(31.8%)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령대와 결혼유무를 교차분석한 결과 ‘30대 기혼 직장인’ 중 추석 연휴에 이직을 준비할 것이라는 답변이 40.8%로 가장 높았고, 이어 20대 미혼 직장인(36.3%), 40대이상 기혼직장인(32.9%), 30대 미혼직장인(32.7%) 순으로 추석 연휴에 이직 준비를 계획하는 직장인이 많았다. 추석 연휴동안 이직 준비를 계획하는 직장인 중에는 ‘올해 하반기 이직을 목표로’ 이직 준비를 하는 직장인이 59.6%로 과반수이상으로 많았지만, ‘내년 상반기 이직을 목표로’ 준비하는 직장
‘강동선사문화축제기념 청소년 건강증진 3대3 농구대회’가 오는 10월 10일(일) 강동 능골근린공원 농구장에서 개최된다. 청소년들이 농구를 통해 건강한 육체와 정서를 함양하고 배려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치유, 왕따 문제, 가정 내 소통, 나눔의 공동체 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개최되는 본 대회의 입상팀에게는 상장과 부상품이 수여된다. 초‧중‧고등부로 나뉘어 펼쳐지는 본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없다. 참가선수는 코로나-19 관련 대회 메뉴얼을 숙지한 다음에 참가해야 하고, 참가 전 대진표를 확인해 본인의 경기 시간에 맞춰서 도착해야 한다. 하프타임 이벤트로는 치어리딩팀인 팝플레이의 공연이 펼쳐진다. 대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극 실천하여 선수 간 접촉을 최대한으로 줄일 예정”이라면서 “정부 방역지침으로 현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에서는 일정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날짜 2021.10,10(일요일) 장소 강동구 능골근린공원 농구장 주최 강동구청 / 강동구체육회 주관 강동구농구협회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면서 71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80%를 웃도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080명 늘어난 27만7989명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2057명, 해외유입 2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804명, 경기 688명, 인천 164명으로 수도권이 80.5%(1656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40명, 대구 27명, 광주 36명, 대전 37명, 울산 31명, 세종 8명, 강원 29명, 충북 37명, 충남 80명, 전북 16명, 전남 5명, 경북 21명, 경남 28명, 제주 6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049명(9일)→1892명(10일)→1865명(11일)→1755명(12일)→1433명(13일)→1497명(14일)→2080명(15일)이다.
‘전국 장애인e스포츠대회 D-war 그랜드 파이널’이 오는 11월 20일 서울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회장 임윤태)과 한국장애인연맹(회장 황광식)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개인전), 스타크래프트(1팀/2인), 카트라이더(개인전)등 3종목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에 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편성했다. 참가신청은 9월 13일(월)부터 10월 15일(금)까지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홈페이지(www.ke-sa.org)와 한국장애인연맹 홈페이지(https://dpikorea.org/)를 통해 하면 된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의 최우석 사무총장은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대면 경기와 비대면 경기를 모두 염두에 두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재미와 방역 모두를 잡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마니아타임즈, 프라임경제, M이코노미 등 유관기관·기업에서 후원·협찬했다.
경기도가 올해 9월부터 공공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확대 적용 등 건설공사 3대 예산절감 정책의 통합적·효율적 추진을 도모하고 정책효과를 검증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 이성훈 경기도 건설국장은 14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온라인 정책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건설공사 3대 예산절감 정책추진 태스크포스(TF) 구성·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성훈 국장은 이날 “건설공사 3대 예산절감 정책은 발상의 전환을 통한 행정개혁으로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아 건전하고 공정한 건설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태스크포스 구성으로 그간 각기 추진됐던 3대 예산절감 정책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효율적 추진을 도모하고, 추진 실적과 예산절감 효과를 면밀히 분석·검증함으로써 시행 과정 중 예상치 못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정책을 실효성 있게 보완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태스크포스는 총괄팀, 총사업비 관리팀, 사업팀, 계약 관리팀, 점검팀 5개팀으로 구성된다. 행정2부지사가 단장을, 건설국장이 부단장을 맡고, 공정건설정책과장, 도로정책과장 등 7개과 과장급 공무원이 반원으로 참여한다. 향후 태스크포스는 분기별 1회 정기회의를,
코로나19 장기화로 최근 재택근무 비중이 늘면서 재택근무를 시행 중인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재택근무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재택근무 직장인 910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증후군’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2.1%가 재택근무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택근무 증후군을 겪은 직장인들은 출퇴근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계속 일하고 있는 기분이 드는 것’을 재택근무 증후군의 대표 증상으로 꼽았다. ‘재택근무 증후군 증상’에 대해 묻자(*복수응답) ‘계속 일하고 있는 기분이 든다’가 54.8%의 응답률을 얻어 1위에 올랐고, 이어 ‘초긴장 상태를 유지한다(46.2%)’, ‘비대면 소통 스트레스(31.5%)’, ‘움직임이 줄어 급격히 늘어난 체중(22.3%)’,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 거북목이 심해졌다(21.9%)’ 등이 있었다. 한편,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재택 근무로 인해 인간 관계에 대한 스트레스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응답자 78.0%는 ‘스트레스가 줄었다’고 답했고, 나머지 22.0%는 ‘스트레스가 줄지 않았다’고 답했다. 재택근무로 인해 관계에 대한 스트레스가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