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병무청의 실수로 4급 보충역 대상으로 현역 판정한 병역판정 오류사례가 4건이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병역판정검사 당시 판정담당의사가 BMI(비만을 판정하는 방법의 하나로 체중 (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에 따른 신체 등급을 확인하거나 반영하지 않아 현역으로 판정한 것인데, 병무청은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구제 근거가 없어 배상할 방법이 없다는 입장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병역판정 오류자 사례 및 건수’에 따르면, 총 4건의 병역판정 오류 중 2명은 아직 입대하지 않아 신체등급 변경 후 보충역으로 입대할 예정이고, 나머지 2명은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이거나 이미 제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병역판정검사는 판정전담의사가 BMI와 타 질병의 경중을 확인한 후 병역을 판정하는 체계다. 이번에 확인된 4건의 오류 사례는 모두 BMI 이외 다른 질병으로 서류보완이 요구된 대상자에 대한 재검 시, 서류보완 사실만 확인하고 BMI 지수를 반영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병역판정검사를 진행했던 4명의 판정전담의사 중 2명은 이미 복무 만료 처리가 되어 이들에게 책임을 묻기도 어렵
"원희룡 장관이 쏘아올린 서울- 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발표는 고속도로 건설을 기다려온 많은 국민들과 양평군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겨줬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진상규명 TF 단장이 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진상규명 TF'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노선변경을 요청했다는 것은 가짜뉴스다"며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진실 왜곡과 국민 호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강 단장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양평군민들의 기뻐하는 모습이 지금도 생생한데, 백지화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고 허탈해하며 슬픔에 잠긴 양편군민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참담한 심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양평군 민선 7기 최고의 숙원 사업이자 양평군민과의 약속이었다. 양평 100년의 미래를 위한 사업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발전이라는 염원을 안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희룡 장관의 백지화 발표로 지역 내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하루 속히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즉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원희룡 장관은 노선 변경을 민주당에서도 계속
정부가 ‘마약전쟁’을 선포하며 세관별 마약수사 인력 현황을 대폭 확대했지만 마약류 검사 결과는 되려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마약류 검사 현황’ 에 따르면, 지난해 관세청의 마약류 밀수단속을 통해 총 771건 , 624㎏ 상당의 마약류가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21년 적발된 마약 건수 1,054건에 비해 27%, 중량은 1,272㎏에서 51%가량 줄어든 규모다. 또 올해 5월까지 적발된 건수는 273건으로 272㎏ 상당의 마약이 적발돼 작년보다 줄어든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지난해 마약수사 인력을 대폭 충원해 2021년 35명이던 세관 마약수사 인력은 올 6월 기준, 83명으로 두배 이상 늘었다. 관세청은 통관하는 화물 중 마약 등 위해물품 적발 중심으로 검사대상을 선정해 확인하고 있는데, 올해 5월까지 통관한 일반 수입화물 중 1.8%, 특송화물 중 1.3%, 우편화물 중 7.9%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선미 의원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윤정부의 방침에 따라 인력을 늘렸으나 결과는 의도와 다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국제관광수지 개선과 내수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외국인 관광 규제개선 법안 4건'을 대표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올해 초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00년 ~2021년 한국의 서비스 수지 누적 적자가 2,529 억달러(312조원)으로 이중 관광분야는 1,863억달러(244조) 누적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관광업은 세계 국내총생산 (GDP) 의 10.4%(’19년 기준)를 차지하나, 우리나라 관광업의 GDP 기여도는 2.8%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분석(‘20.10.)한 주요국 51개국 중 최하위에 해당한다. 내수 경제의 활력을 위해서라도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9년에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국제관광 침체는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주요국의 방역기준이 완화되면서 국제선 증편 등 전세계적으로 회복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규제개선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윤상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관광진흥법’은 ▲국제수준의 테마파크 유치 및 조성을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7일 소관 상임위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처음 출석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한 장 차관은 이날 인사말에서 "선수시절보다 더 무거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문체위 소속 의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장 차관에게 축하와 격려를 건넸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문체위원장은 "임명을 축하한다"며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했고 체육인들의 어려움이나 현장의 문제를 누구보다 잘 아는 분이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같은 당 임오경 의원도 "코트에서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열정으로 2차관으로서도 국민을 위해 현장에서 해결사 역할을 하고 승부사 기질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이용 의원은 "그동안 체육 정책이 탁상에서만 이뤄어지는 것이 참 많았다"며 "그런 점에서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고, 같은 당 배현진 의원은 "83년생 차관 등장을 환영한다"며 "역할을 잘 해주면 많은 선수의 귀감이 될 뿐 아니라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은 박보균 문체
부동산경기 침체로 임차인이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전세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대위변제 규모 역시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이용우 의원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대위변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대위변제 규모는 2022년 61억원(28건)에서 올해 6월까지 273억원(124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는 2020년 7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 출시된 이래 최대 규모다. 또한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올해 6월말까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과 관련하여 334억원을 대위변제 했으나 동 기간 회수액은 45억원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용우 의원은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대위변제 규모가 늘어나는 만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채권회수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노동탄압대책 TF는 6일 국회에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관계자들과 함께 윤석열 정부 노동 탄압 대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간담회에서 “노동 분야가 가장 심각한 위협과 탄압을 받고 있다. 가장 시급한 일은 노동 현장에서 끊이지 않는 사회적 죽음을 어찌 막을 것인가 하는 점"이라며 "민주당이 정말 책임 있게 최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이수진 의원(노동탄압대책 TF단장)은 “화물연대 탄압을 시작으로 양회동 열사 분신과 군부정권으로 회귀한 듯한 폭력진압은 한국 현대사에서도 그 유래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며 "간담회를 통해 양대노총의 의견을 청취하고 우리 당이 앞으로 헌법상 기본권인 노동권을 지켜내기 위해 어떻게 대응할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엽 한국노총 정책 2본부장은 “정부가 노조와 조합원에 대해 세액공제를 제공하지 않도록 한 시행령을 예고했다”며 “독단적 시행령 개정에 책임을 물어야 하고 공동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정희 민주노총 정책실장은 "현 정부는 양대 노총을 때리며 정권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올라가는 현상을 즐기고 있다”라면서 "경
권영준 대법관 후보자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로 재직하면서 건당 수천만원씩 수십 건의 법률 의견서를 써온 사실이 드러났다. 5일, 정의당 장혜영 의원실이 대법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권 후보자는 최근 5년(2018~2022년)간 로펌의 의뢰를 받아 총 38건의 법률 의견서 등을 제출하고 보수로 18억 원가량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의견서 한 건당 많게는 5천만 원에 달하는 보수를 받았으며, 의견서 38건 중 20여 건은 국제중재, 17건은 국내소송 건이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특정 로펌으로부터 법률 의견서를 통해 받은 보수만 해도 9억 4천여만 원에 달했다.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로펌의 의뢰로 법률 의견서를 작성해 주고, 로펌이 이를 법원에 제출해 온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 2016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다 대법관이 된 김재형 전 대법관도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대형로펌에 의견서를 작성해 준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문제는 로펌의 의뢰를 통해 작성되는 의견서가 법원에 제출되어 소송 중 어느 일방 당사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더욱이 권 후보자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재직 전 판사로 근
자율주행기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국회 자율주행 로보셔틀'이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 국회는 5일 11시 국회 본관 앞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조경호 의장비서실장, 홍형선 사무차장, 현대차 김용화 사장(CTO), 김동욱 부사장, 이항수 전무, 유지한 전무, 포티투닷 정진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자율주행 로보셔틀 운행 기념 시승식을 개최했다. 국회 자율주행 로보셔틀 도입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회 방문인‧직원의 편의 증진 및 자율주행차 탑승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국회사무처는 작년 11월 현대자동차와 '국회 자율주행자동차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까지 국회 경내 및 둔치주차장 일대에서 자율주행 도로환경 개선작업 및 시범운행을 실시했다. '1호 승객'으로 자율주행 로보셔틀에 탑승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자율주행차 등 모빌리티 산업은 앞으로 대한민국이 먹고 살 핵심사업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국회도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을 완벽하게 확보하기 위해서는 스마트시티와 결합되어야 한다"며 스마트시티 완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도로에
5일 오전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입법·사법·행정기관 모두가 한전이 도서발전사업을 불법 운영해왔다고 판단했다’라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사진)은 “한전의 도서발전사업에 대해 입법부인 국회는 수년 동안 불법파견과 불법 수의계약이라고 지적해 왔다”라며 “사법부는 올해 6월 9일 판결을 통해 한전의 불법파견이라고 결론 내렸다. 또한 그제 7월 3일에는 국무조정실에서도 한전이 무자격자에게 한전의 업무를 수의계약으로 위탁했다고 지적했다”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지난 7월 3일 한전이 패소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 대해 “전임 사장도 1심 결과에 따르겠다는 취지로 국회에 답변했다”라며 항소한 한전의 결정을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전 사장 권한대행(이정복 경영관리부사장)과 한전은 입법, 사법, 행정기관 모두의 지적을 무시하고 전임 사장의 약속을 파기했다”라면 한전을 맹비난 했다. 박 의원은 "한전이 항소이유로 밝힌 ‘국내외 주주의 반발이 있을 수 있다’라는 내용은 '전력산업기반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 특성상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재차 지적했다. 이에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1심판결 결과는 존중한다”면서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16개 차종, 총 92,088대가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5일 밝혔다. BMW 520i Luxury 등 92개 차종(69,488대)은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화면의 표시값이 실제값과 다를 경우 화면이 꺼져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돼 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아우디폭스바겐 ID.4 82kwh 등 16개 차종(18,801대)은 운전자지원첨단조향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운전자의 장치 작동 해제 기능이 없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지난달 26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벤츠의 EQS 450+ 등 3개 차종(1,557대)은 구동 전동기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특정 조건에서 전력 공급이 차단될 가능성이 확인되었고, 스프린터 등 2개 차종 230대는 송풍조정 회로 내 퓨즈 배치의 부적절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오는 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1,025대는 브레이크 진공펌프 커버의 제조 불량으로 펌프 내 진공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확인 되어 오는 6일부
최근 두 바퀴 교통수단의 사고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교통사고 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자전거 통행 위험지역 조사’가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 지자체장의 ‘자전거 통행 위험지역 조사’를 의무화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자전거법)을 개정한데 이어, 동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에 따라, 자전거 사고 발생 빈도가 높고 교통이 복잡하며 도로 여건상 위험한 지역의 도로·시설 등에 대한 위험요소 조사가 의무화된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자전거 운전자는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는 도로 우측 가장자리에 붙어서 통행하도록 되어 있는데, 자전거 도로가 확보되지 않은 도로가 많아 이에 대한 예방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지난 3월 국토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수립·추진’에서 지난해 자전거, 개인형 이동수단, 이륜차 등 두 바퀴 교통수단 이용자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도 대비 30.0%, 36.8%, 4.4% 증가하여, 다른 유형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한 것과 대비되면서 이용자들의 우려를 산 바 있다. 이번 법령 개정에 따라 지자체장은 5년마다 수
자동차 모델명, 부품명, 부품번호 등을 입력해야 검색이 가능했던 '품질인증부품'이 앞으로는 차량번호와 차대번호만으로도 편리하게 검색·구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대체부품 인증기관인 (사)한국자동차부품협회와 손잡고 자동차 ‘품질인증부품’을 구매할 수 있는 카파몰(kapamall.co.kr)을 오늘(4일)부터 전면 개편·운영한다고 밝혔다. 품질인증부품(인증대체부품)은 자동차제작사에서 출고된 자동차의 부품과 성능·품질은 동일하거나 유사하고 가격은 저렴한 부품으로, 국토교통부 지정 인증기관에서 인증한 부품이다. 이번 개편으로 자동차 정비 시 ‘품질인증부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비 의뢰자에게 고지하여야 하는 자동차정비업자도 손쉽게 ‘품질인증부품’ 유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자동차 부품 구매 시 근처 정비사업자 위치 정보 서비스와 OEM 부품의 가격과 품질인증부품의 가격 비교도 가능해졌다. 국토교통부 김은정 자동차정책과장은 “이번 개편으로 자동차부품에 대한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품질인증부품활성화를 통해 소비자 부담을 줄여 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