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가장 주된 화두는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이다. 러-우 전쟁으로 유발된 에너지 가격 폭등과 이로 이한 전기료 인상은 에너지 안보가 국민의 실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지면서 안정적인 전력공급 및 기후위기 대응 수단으로 원전의 역할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6일 국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원전 생태계 복원 및 에너지 위기 극복 전략」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박상덕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수석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11차 전기본 신규원전 건설 필요성과 고려사항」, 「소형모듈원전 (SMR) 국내 건설 필요성」, 「탈원전 정책의 문제점과 원전에 대한 국내외 인식의 변화」, 「정부 원전정책 추진 현황」 등 4개 발제로 나눠 진행됐다. 1세션 발제를 맡은 에너지정보문화재단 노동석 원전소통지원센터장은 전력수급의 여건변화 등 11차 전기본(전력수급기본계획) 조기 착수 배경을 설명하며 “경제적 측면·탄소배출 저감·원전생태계활성화 등을 고려했을 때 우리나라의 신규 원전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세션 발제를 맡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임채영 원자력진흥전략본부장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
환경부는 오늘(6일) 오후 서울스퀘어 회의실(서울 중구소재)에서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및 안전 강화 협의체를 발족한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6월 29일, 관계부처합동으로 수립한 ‘전기차 충전 기반 시설 구축 확대 및 안전 강화 방안’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학계, 연구기관, 민간단체, 산업계 등 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족식에는 △정책·제도, △전기차, △배터리, △충전기 등 4개 전문분과에서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구축 확대 및 안전 강화 방안의 이행력을 높이기 위한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구체적으로 정책․제도 분과는 전기차 및 충전기 확대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가 있는지 등 법·제도 개선사항을, 전기차·배터리 분과에서 안전성이 우수한 전기차 출시․관리를 위해 화재 예방 기능을 추가하거나 배터리 안전성이 우수한 전기차 구입 시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또 충전기 분과에서는 화재 예방·대응 기능이 장착되거나, 배터리 상태정보제공 기능 등이 있는 충전기에 대해 보조금을 확대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충전기의 기능과 지원 방식 등을 논의한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2030년 전기차 420만대와
숨진 고 서이초 교사의 49재 추모일인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는 고인을 추모하고 교권회복을 촉구하는 추모집회가 열렸다. '공교육 멈춤의 날'이라고 이름이 붙인 이날 상당수 교사들은 연가나 병가를 내고 지난 7월 에 숨진 고 서이초 교사를 추모했다. 이들은 "진상규명이 추모다", "교권보호 합의안 의결하라"라고 적힌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이날 추모집회에서 교사들은 고 서이초 교사의 '진상규명'과 5개 교원단체가 합동으로 발표한 '교권보호 입법발의 공동안 의결',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환경 조성' 등을 요구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 30곳이 이날 재량 휴업(임시 휴업)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등 지역에서는 단축수업을 하거나 학년 통합 수업 등을 고려하는 학교도 있었다. 전국 시도 교육청과 지역 교원노조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추모집회에 집결하지 못한 교사들은 전국 12곳 이상에서 자체적으로 추모집회를 진행했다. 추모집회가 열린 지역은 강원(강원도교육청), 충청권(교육부), 경북(경북교육청 솟을대문), 대구(대구교육청 분수광장), 울산(울산교육청), 부산(부산교육청), 경남(경남교육청 앞 큰 도로), 대전(보라매공원),
▲숨진 서울 서이초 교사의 49재 추모일인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추모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고인을 추모하며 묵념하고 있다.(사진 김다훈 기자)
서이초 교사 사망 49재를 맞아 4일 ‘공교육 멈춤의날’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행동하는 학부모네트워크, 전국여성연대, 남양주여성회, 진보당 청소년특별위원회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교육은 교사들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정부와 교육부는 교사와 학부모의 문제 또는 교권과 청소년인권의 문제가 대립인 것처럼 가르고 있다. 학부모는 어느새 악성민원인이 되고, 학생들의 인권조례는 폐지 위기에 놓여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매주 토요일 광화문에서 진상규명과 교육권·생존권을 요구하는 추모집회는 서이초교사의 죽음이 ‘나의 일’ 이라는 같은 경험에서 오는 분노와 슬픔"이라며 "더 이상 동료를 잃을 수 없다는 각오로 지금 공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런 교사들의 노력에도 교육부는 49재 추모의날 이자 ‘공교육 멈춤의 날’을 불법 행위로 간주하여 중징계 방침을 발표했고, 교사들의 손과 발을 묶으려 협박 하고 있다"며 "오히려 교육부의 방침이 학교 혼란을 초래하고, 구조적 문제를 차단하여 교장과 교사의 싸움으로 몰고 있다"고 비판했다.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덜한 것으로 알려진 ‘고액 전세보증금' 구간 대위변제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맹성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33건(401억원)이던 5억 원 이상 대위변제 규모는 지난해 232건(813억원)으로 2배가량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4개월 동안 전세보증금을 주택도시공사(HUG)가 대신 갚아준 대위변제 중 보증금 5억 이상인 경우가 264건으로 1,02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불과 4개월 만에 작년 한해 5억 이상 대위변제액 규모를 넘어선 것이다. 가장 많은 대위변제가 이뤄진 구간은 2억∼ 2억5천만원 구간으로 2022년 1,099세대 2,336억원으로 가장 많은 변제건수와 변제액이 있었다. 이어 1억5000∼ 2억, 2억5000∼ 3억 구간으로 이 세 구간의 합계는 2022년 기준 변제금액 기준 전체의 67%, 23년 1월부터 4월까지 변제금액의 59.8%를 차지했다. 지난 5월 국회에서 ‘전세사기특별법’이 논의될 당시 전세사기피해자 요건 중 임대보증금 규모가 주요 쟁점이 된 바 있다. 당시 국토부는 ‘전세계약의 84%가 4.
국제사회는 기업이 초래하는 인권환경침해 문제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 기업의 인권존중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공급망에서의 인권·환경실사를 의무화하는 법률이 아시아에서 최초로 발의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태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업의 인권환경실사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인권과 환경 존중 책임을 명시하는 내용을 담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인권환경 보호를 위한 법률안'(기업인권환경보호법) 발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법안을 발의한 정태호 의원을 비롯해 국제민주연대 나현필 사무국장,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강지윤, 박영아 변호사, 김태호 연구원,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김동현, 김두나 변호사, 공익법센터 어필 정신영 변호사 등이 참석해 기업인권환경보호법 제정 필요성과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기업인권환경보호법은 UNGC 10대 원칙,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 지침(UNGPs) 및 OECD실사 가이드라인 등을 바탕으로 기업 인권환경실사의 다섯 요소인 ▲인권정책 수립 및 내재화 ▲인권영향평가 ▲인권경영 시스템 수립 및 이행 ▲모니터링 및 공시 ▲고충처리 메커니즘에 대한 일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 등 일본의 역사왜곡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의 역사왜곡 대응 예산과 독도 수호 예산마저 대폭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3일 공개한 ‘2024년도 동북아역사재단 지원 사업 예산현황’에 따르면, 동북아역사재단의 일본의 역사왜곡 대응 연구사업 예산은 내년 73%(14.9억) 삭감돼 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수호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재단은 일본의 역사왜곡 대응 연구 사업은 일제침탈사를 비롯해 일본군 위안부 및 강제동원,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사건,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에 대해 일제의 한국 침략과정과 지배정책, 피해실태 등을 종합적·체계적으로 밝히는 사료( 史料)와 역사왜곡 대응논리를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와 같은 20.2억원을 요구했으나 정부는 올해 대비 73.6% 삭감된 5.3 억원만 반영했다. 이밖에도 , 독도주권수호 예산도 25% 삭감됐다. 올해 5.1억원이지만 내년엔 3.8억원으로 25% 삭감되는 등 동북아역사재단의 전체 사업비는 작년 대비 총 40% 삭감돼 운영에 난항을 겪게 됐다. 일본은 교과서에 ‘조선인들이 자원해서 일본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은 온통 검은 옷차림을 한 교사들이 거리를 가득 메웠다. 지난 7월 18일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교사의 49재를 앞두고 열린 7번째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에서 올라온 교사들은 "아동복지법 즉각 개정", "악성민원인 강경 대응"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30도가 넘은 기온에도 교사들은 자리를 지키며 "우리들은 교육을 지킨다", "우리들은 포기하지 않는다", "벼랑 끝에 내몰린 교사들을 보호하라"고 촉구했다. 서이초 교사의 대학원 동기라고 밝힌 한 교사는 무대에 올라 "교육부는 생활지도가 수시로 이루어지는 학교의 특수성을 반영해 달라"며 "교육 전문가인 교사의 재량권을 존중받고 소신껏 생활지도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해 달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학생인권을 둘러싼 정치적 공방이 아니라, 억울하게 수사, 재판받은 사례를 분석해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 위축된 생활지도를 보호할 튼튼한 울타리를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교권 보호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고 정당한 생활지도의 기준을 정확히 명시하고 아동복지법 개정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아동학대 신고가 오남용되는 문제를 원천 차단해 달라"면서
더불어민주당이 1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당 지도부, 소속 국회의원 당원 등이 참석해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 민주주의 회복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연설을 통해서 "시작은 비록 초라할지 몰라도 역사 속에서 혁명조차도 한 개인의 마음 속으로부터 시작했던 것처럼 우리 국민 한분 한분이 작은 실천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퇴행을 막고 민주주의 파괴를 막고 이 나라를 희망의 나라로 다시 재건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퇴행과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는 선두에 서겠다"며 "불쏘시개가 돼 사라지는 한이 있더라도 그 길이 국민이 원하는 길이라는 것을 함께 증명해주시겠냐"며 지지자들에게 향후 대여공세에 계속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헌법이 정한 민주 공화국 가치가 무너지고 국민들이 나라 주인이 아니라 싸움의 대상, 지배 대상으로 전락하게 한 게 누구냐"며 "대통령이 마치 왕이 된 것처럼 국민과 싸우겠다고 선전포고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일본 오염수 문제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권은 일본이 영해 주권을 침해해도 반대한다는 말 한마디를 못하고 일본 편을 들어서 핵폐수 해양 투기를 합리화해줬다"고 주장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도 "홍범도
8월 무역수지는 8억7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8월 수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518억7000만달러, 수입은 510억 달러로 8억70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반도체 및 석유제품・석유화학 수출 단가 하락, 작년 8월 수출이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한 역기저효과 등으로 8.4% 감소했다. 다만, 감소율이 한자릿 수로 둔화되며 전월(-16.4%) 대비 크게 개선됐다. 수출 감소 폭 둔화에는 자동차(+29%), 자동차부품(+6%), 일반기계(+8%), 선박(+35%), 디스플레이(+4%), 가전(+12%) 등 6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 수출은 역대 8월 실적 중 1위를 달성하며 14개월 연속 수출 증가를 기록했다. 반면에 반도체(-21%), 석유제품(-35%), 석유화학(-12%), 철강(-11%) 등의 수출은 전년대비 단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대(對)미국(+2%)・EU(+3%)・중동(+7%) 수출은 자동차와 일반기계의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플러스 전환했다. 미국・EU 수출은 자동차・일반기계 수출이 대폭 증가하면서 역대 8월 실적
새마을금고가 올 상반기 1236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1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1293개 새마을금고에 대한 '2023년 상반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129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총자산은 290.7조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6.5조원(2.3%, 총수신은 259.4조원으로 8.0조원(3.2%) 증가했다. 또 총대출은 196.5조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5.1조원(△2.5%) 감소했는데, 기업대출(111.4조원)은 0.8조원(0.7%) 증가한 반면, 가계대출(85.1조원)은 △5.9조원(△6.5%) 감소했다. 전체 연체율 5.41%로 지난해 말 대비 1.82%포인트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기업 대출 연체율은 8.34%, 가계대출 연체율 1.57%로 각각 2.73%포인트, 0.42%포인트 상승했다. 순자본비율은 8.29%로 지난해 말 대비 0.27%포인트 소폭 하락했으나, 최소규제비율(4.00% 이상)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236억원(손실)으로 전년동기에 비하여 감소했다. 행안부는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조달)비용 증가와 대출 연체 발생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 등 관련 부담 증가에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잉거 안데르센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은 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우리나라-유엔환경계획 간 환경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하고, 녹색경제이행파트너십 2024년 기여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잉거 안데르센 사무총장은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2023년 8월 28일~9월 1일, 인천 송도) 행사 참석하기 위해 방한 중이다. 환경부는 이번 양자 면담을 통해 △대기 환경 및 생물다양성 보전, △유엔 플라스틱 협약 등 국제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올해 6월 국내 유치가 확정된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2024년 하반기 개최 예정)에서 이 협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양측의 의지를 모을 예정이다. 유엔 플라스틱 협약은 플라스틱의 생산-사용-처리-환경 유출 등 단계별로 오염 방지를 위한 핵심의무, 규제수단, 자발적 접근, 이행 수단 및 조치 등을 담은 국제협약으로 내년 협약 성안을 목표로 한다. 한화진 장관과 잉거 안데르센 사무총장은 녹색경제이행파트너십(PAGE) 2024년 기여 약정서에 함께 서명하며, 개발도상국의 녹색 경제 이행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화진 장관은 “플라스틱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LH아파트에서 발생한 하자가 약 25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년 11만5392건이던 하자발생 수는 2022년 12만8161건으로 증가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하자발생률 상위 10개 건설사에서 발생한 하자는 총 25만199건에 달했다. 하자발생률 상위 10개 건설사에서 발생한 연도별 하자는 ▲2018년 2561건 ▲ 2019년 1748건 ▲2020 년 2337건 ▲2021년 11만5392건 ▲2022년 12만8161건으로 나타났다. 2020년까지는 주요 하자만을 관리했으나 2021년부터 주택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중대하자 뿐만 아니라 잔손보기 등 일반하자까지 모두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LH아파트 하자 발생률 상위 10개 시공사는 ▲한화건설 ▲두산건설 ▲신동아건설 ▲한진중공업건설부문 ▲쌍용건설 ▲에이치제이중공업건설부문 ▲현대건설 ▲금강주택 ▲한일건설 ▲디엘건설로 나타났다. 하자 발생률 상위 10개 시공사 중 시공능력평가 상위권을 받은 건설사들도 있었다. 특히 시공능력평가 2위를 받은 현대건설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