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아파트를 부동산에 매물로 내놨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27일 밝혔다. ‘망국적인 부동산 공화국을 해체하겠다’고 강조해 온 이 대통령이 자신이 보유한 아파트를 내놓으며 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취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거주 목적의 1주택 소유자였지만,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국민께 몸소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내놓은 것”이라며 “현재 해당 아파트는 전년 실거래가 및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물로 내놨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부터 투기 목적 다주택과 비거주 1주택 등을 겨냥해 강경한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그러나 야권 등에서는 관저에 머물면서 실거주하지 않고 있는 아파트를 처분하라며 이 대통령을 향한 공세를 이어왔다. 이 대통령은 전날 엑스(X)를 통해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다주택자는 물론 주거용이 아닌 투자 투기용 1주택자도 보유보다 매각이 유리한 상황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통상적 주거는 적극 보호하되, 주택을 이용한 투자·투기는 철저히 봉쇄되도록 (제도를) 설계할 것“이라며 ”각종
산업통상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2026년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 후보자 공모를 오는 4월 9일까지 진행한다. 국내 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선도하는 기업·법인, 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해 국가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는 이번 포상은 다음과 같다. 1) 국가생산성대상은 기업·법인의 생산성 경영 시스템과 혁신 성과를 평가하는 '종합대상' 부문, 2) 부문별 생산성 혁신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특별상' 부문과 개인 유공자를 발굴하는 '개인 유공' 부문, 3) 분야별 생산성 향상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국가생산성선도' 부문 등이다. 특히 올해는 제조안전 우수기업 부문을 신설해 제조현장에서 설비·시스템 투자 기반의 안전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공정 운영의 안정성과 제조 활동의 연속성을 확보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한 기업을 발굴한다. 산업부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제조안전 혁신과 안전기술의 현장 확산을 추진하는 정책 방향과 부합하고, 제조현장 안전 투자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생산성 향상을 실현한 우수사례 확산을 촉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신설된 AI 선도 기업 부문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모범적인 생산성 혁신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발굴해 조명해
신용보증기금이 대구광역시·아이엠뱅크와 ‘대구광역시 지역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지역 전략산업 발굴 및 육성과 신산업 생태계 조성, 수출 활성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관·공이 뜻을 모아 공동으로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아이엠뱅크는 신보에 총 15억원(특별출연금 12억원, 보증료 지원금 3억원)을 출연한다.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총 38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는 2년간 연 1.7%p의 금리를 지원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의 추천을 받은 중소기업 중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과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수출기업 등이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보증료는 0.2%p를 차감한다. 아울러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으로는 3년간 0.5%p의 보증료를 지원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대구 소재 지역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이 지역 산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자체·금융기관과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3월 2일 '쉬운 정치, 김남준' 북콘서트를 인천 계양구 경인교대 예지관에서 개최한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자신이 집필한 도서 '쉬운 정치, 김남준'을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며 새로운 정치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소개될 '쉬운 정치, 김남준'은 총 3부작으로 제1부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치적 동지 생활, 제2부는 정치의 이상향, 제3부는 본인의 정치관을 설명할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북콘서트는 ‘이재명의 어깨에서 보고 배운 모든 것’을 김 전 대변인이 직접 설명한다. 이후 사회자와 대담 형태로 그 동안의 정치생활과 향후 미래 정치 비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남준 전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부터 ‘이재명의 입’으로 불려 온 핵심 참모 중 한 명으로, 성남시청 대변인, 경기도청 언론비서관, 이재명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장과 대변인을 역임했다. 김 전 대변인은 지난 20일 청와대에 사직서를 제출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이 대통령 일정과 관련한 엠바고를 파기해 청와대 출입 정지 2주의 징계를 받았다. 엠바고(embargo)는 특정 시점까지 보도를 유예하는 것을 말한다. 청와대는 뉴스공장의 청와대 출입기자에 대해 오는 3월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출입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뉴스공장은 지난 10일 오전 방송에서 김어준 씨가 이재명 대통령 일정 관련 내용을 언급해 엠바고를 파기했다. 청와대 출입기자인 이상호 기자는 10일 오후 고발뉴스TV <대통령 흔들던 김어준 총수.. 방송중 엠바고 파기 일파만파.. 이상호의 뉴스비평>이란 영상을 통해 이날 오전 김어준 씨가 이재명 대통령 일정 관련한 엠바고를 파기한 사실을 지적한 바 있다.
IBK기업은행이 오는 6월 30일까지 수출입기업의 외환 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외환 목표달성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지난해 기업은행을 통해 수출입 실적이 10만 달러 미만이었던 중소·중견 기업과 신규 외환 거래 기업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직접 수출입 목표실적(△목표 미화 10만 달러 △목표 미화 50만 달러)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목표를 달성한 모든 기업에게 환율우대 최대 80%, 외환수수료 최대 5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목표달성 기업 중 수출입 누계 실적 상위 26개 기업에게 골드바 1돈(3개 기업), 명품 카드지갑(3개 기업), 제네바 스피커(10개 기업), 아르떼미데 램프(10개 기업)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출입 거래를 시작하는 기업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수출입 거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나 기업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i-ONE뱅크(기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후보로 나선 주철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청년정착 패키지 공약’을 23일 내놨다. 주철현 의원은 설 명절 전후 광주 대인시장을 비롯해 전남·광주 곳곳을 돌면서 만난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한 뒤 도시에 있는 청년들이 지역의 생활인으로 돌아와 부모세대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대공존 가족공동체’ 모델을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번 공약은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를 단일 요인으로 보지 않고 주거 불안과 취업·창업의 단절, 생활 인프라 격차가 겹친 구조적 문제로 진단한 데서 출발했다. 주 의원은 통합특별시 차원에서 청년정책 지원 시스템을 수요자 관점으로 재설계해 주거·일자리·창업·정착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공약의 핵심은 전남과 광주, 시·군·구, 기관·대학별로 흩어진 청년정책을 동일한 기관에서 상담·신청하며 최종 지원까지 연결하는 원스톱 컨트롤 타워 구축이다. 주 의원은 "기존 청년센터들이 민간위탁 수준의 중간 지원 역할에 머물러 정책 연계가 약하다"고 지적하며 "‘전남광주 청년미래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해 개인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신속하고 끊김 없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센터 기능은 안내·상담과 접수에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소속 김 모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김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음주 상태로 서울 중랑구 사가정역 인근 한식당에서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0.071%였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위법으로 판단했지만, 한국 정부가 상호관세 인하를 조건으로 약속한 총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는 일단 계획대로 추진될 전망이다. 미 사법부 최종 판단으로 상호관세는 무효가 됐지만, 자동차·철강 등에 부과되고 있는 품목관세는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 2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전날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도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대미 투자 프로젝트 후보 선정 절차를 멈춤 없이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 통상 당국 관계자는 "연방대법원 판결에 대한 미 행정부 대응을 예의 주시하며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대법 판결에도 한미 간 관세 합의 이행과 관련한 우호적 협의는 멈추지 않고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대미 투자를 위한 기금과 기구 마련을 위한 대미투자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았지만, 신속한 대미 투자를 위해 투자 후보 프로젝트 검토를 위한 '한미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MOU) 이행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 검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미 통상 환경이 한국과 비슷한 일본이 먼저 총 360억달러(약 52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를 확정한 데 이어 2호 프로젝트
하나펀드서비스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공동 개발한 AI 기반의 ‘책무관리시스템’을 주요 4곳의 중소형 자산운용사에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지난해 11월 토러스자산운용과 구도자산운용을 시작으로, 12월에는 HDC자산운용, 올해 1월에는 신영자산운용까지 주요 4곳의 중소형 운용사들과 ‘책무관리시스템’ 계약 체결을 실시했다. 하나펀드서비스 관계자는 "지난해 5회에 걸쳐 자산운용사를 초청해 책무구조도 관련 설명회 및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해 파트너사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올해 7월 지배구조법 개정안 시행 전까지 더 많은 운용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반사무관리 시장에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책무관리 영역에서도 고객의 리스크를 해소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는 “자산운용업계의 책무구조도 도입은 단순 규제 대응을 넘어, 대한민국 금융업 전반이 글로벌 수준의 투명성을 갖추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자산운용사는 본업인 투자와 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나펀드서비스가 안정적인 내부통제 환경을 구축하는데, 모든 역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임명 약 한 달 만에 20일 공식 취임했다. 장 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28대 은행장 취임식 취임사에서 “저성장과 산업 대전환의 복합 위기 속에서 중소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IBK가 단순한 자금 공급자를 넘어 산업 체질 개선을 선도하는 금융 파트너로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장 행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을 동력으로 2030년까지 300조원을 투입하는 ‘IBK형 생산적 금융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장 행장은 또 "AI, 반도체, 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과 혁신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기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을 강화하고 기술력과 성장성을 반영하는 여신 심사 체계로 혁신하는 한편 그룹 역량을 결집한 ‘IBK 국민성장펀드 추진단’을 통해 자본시장 기능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균형발전’과 ‘포용적 공정 금융’ 실현에도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장 행장은 "‘5극 3특 체제’에 맞춘 지역 산업 생태계 지원과 함께 75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통해 저금리 대환대출, 채무조정, 경영 컨설팅을 연계한 종합
신한은행이 오는 27일부터 달리기와 금융을 결합한 러닝 챌린지 프로그램 ‘신한 20+ 뛰어요’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 20+ 뛰어요’는 만 18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한 SOL뱅크’ 앱에서 참여할 수 있는 러닝 챌린지 서비스로, 매일 1km 이상 달리면 기록에 따라 ‘러닝 캐시’를 제공한다. ‘신한 20+ 뛰어요’는 지난해 출시 한 달 만에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러닝 경험과 혜택을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삼성헬스와 애플 피트니스 연동에 더해 러너들이 많이 사용하는 ‘가민 커넥트(Garmin Connect)’와 ‘Nike Run Club’ 앱의 러닝 데이터를 연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기반으로 개인별 러닝 성향과 세분화된 러닝 리포트를 제공한다. 아울러 러닝 미션과 금융 미션을 수행하며 리워드를 적립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3월 중 추가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적립한 리워드로 원하는 경품으로 교환하거나 응모할 수 있는 전용 페이지를 오픈하고 러닝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러닝 크루(커뮤니티
최근 국내 4대 과기원의 의·치대 진학으로 자퇴한 학생이 전 학년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4대 과학기술원(KAIST·UNIST·GIST·DGIST)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치대 진학을 사유로 자퇴한 학생은 2024학년도 86명에서 2025학년도 44명(올해 2월 10일 기준)으로 전 학년도 대비 49%나 감소했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의 경우, 2024학년도에는 의·치대 진학을 사유로 자퇴한 학생은 48명이었으며, 이 중 석·박사 과정 중이었던 학생도 4명이나 있었다. 하지만 2025학년도에는 의·치대 진학을 사유로 자퇴한 학생은 37명으로 줄었고, 특히 석사 이상인 학생은 1명뿐이었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의·치대 진학을 사유로 자퇴한 학생이 2024학년도 29명에서 2025학년도 4명으로 크게 줄었으며, GIST(광주과학기술원)는 2024학년도 5명에서 2025학년도 2명으로,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2024학년도 4명에서 2025학년도 1명으로 감소했다. 2월 말까지 자퇴자들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 추세대로라면 전년 대비 의
쿠팡이 최근 5년(2021~2026년) 사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접수된 온라인 플랫폼 분야 분쟁조정에 가장 많이 접수된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의 접수 건 수는 458건이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의원(국민의힘)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하 조정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쿠팡에 이어 2위는 네이버(220건), 3위는 우아한 형제들(105건), 4위는 쿠팡이츠(56건) 등의 순이었다. 쿠팡과 관련된 분쟁조정 접수는 매년 증가했다. 연도별로 보면 지난 2021년 36건에 불과했지만, 2022년 51건, 2023년 70건, 2024년 101건, 2025년 171건이다. 올해 1월에만 해도 쿠팡과 관련해서 29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나 네이버 5건, 우아한형제들 3건, 쿠팡이츠 1건과 큰 격차를 보인다. 쿠팡 관련 조정접수 458건 가운데 처리가 완료된 것은 380건이었고, 조정이 성립한 것은 206건, 성립하지 않은 것은 18건, 종결된 것은 156건이었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조정원에 접수된 분쟁 조정 건수는 △2021년 2894건 △2022년 2846건, △2023년 3481건 △2024년 4041건 △2025년 4726건 △2026년 1월
전남지역인권단체연합과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등은 10일 진도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국인 여성을 '수입 대상'으로 표현한 김희수 진도군수의 발언을 규탄했다. 이들 단체는 "이번 사안이 지방정부의 성평등 감수성과 인권 의식의 취약성을 보여준다"며 "차별적 발언의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평등과 이주민 인권 교육을 제도화하라"고 촉구했다 전남 지역 35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여성인권단체연합은 이날 규탄집회에서 "김희수 군수의 발언에 깊은 분노를 표한다”며 “해당 발언은 단순한 실언이 아닌, 여성을 인구정책과 결혼정책의 도구로 취급한 심각한 '인권 침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방정부는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평등 및 이주민 인권 교육을 제도화하고, 차별적 언어와 인식을 근절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여성의 출산 여부를 인구정책의 수단으로 삼는 사고를 즉시 중단하고, 젠더 정의 관점에서 인구정책을 전면 재구성하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베트남 스리랑카 젊은 처녀를 수입하자'는 취지의 발언은 실언이 아니라, 여성을 인구정책과 결혼정책의 '도구'로 바라보는 구조적 차별 인식이 공직자의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