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3.1℃
  • 구름많음강릉 3.2℃
  • 흐림서울 -2.1℃
  • 구름많음대전 0.5℃
  • 흐림대구 1.7℃
  • 구름많음울산 7.1℃
  • 구름많음광주 0.5℃
  • 흐림부산 6.8℃
  • 흐림고창 0.1℃
  • 흐림제주 5.2℃
  • 흐림강화 -3.4℃
  • 구름많음보은 0.0℃
  • 구름많음금산 -0.1℃
  • 흐림강진군 2.1℃
  • 구름많음경주시 4.7℃
  • 흐림거제 4.0℃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26일 월요일

메뉴

사회·문화


공정위…제주 렌터카에 과징금 7천만원 부과

요금 담합 주도한 KT·AJ 등 7개사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자동차대여(렌터카)요금을 담합한 제주도 렌터카사업조합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7천300만원을 부과하고 조합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담합을 주도한 KT렌탈·AJ렌터카·CJ대한통운·동아렌트카·메트로렌트카·제주렌트카·제주현대렌트카 등 조합 소속 7개 렌터카사업자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조치키로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제주도 렌터카사업조합은 제주도 렌터카사업조합은 지난 2008년부터 2년간 조합 내 대여요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차종별 대여요금을 결정해왔다.

 

예컨대 2008년 하루 5만9천원인 NF소나타는 2009년 6만5천원, 6만2천원인 SM5임프레션은 6만8천원, 9만5천원인 뉴카니발은 10만5천원 등으로 모든 렌터카 회사가 대표 차종 인상액을 공통 반영한 셈이다.

 

이 과정에서 조합은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대여요금보다 낮은 가격으로 도청에 신고하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요금을 높이라고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행위는 구성사업자들이 스스로 결정해야 할 렌터카 대여요금을 사업자단체가 결정, 구성사업자들의 자유로운 경쟁을 부당하게 제한한 것으로 사업자단체의 금지행위라는 게 공정위 측의 설명이다.

 

특히 7개 렌터카사업자는 2009년 4~5월경 렌터카 요금 인상에 합의하고 결정된 차종별 대여요금을 제주도청에 신고했다. 이는 공정거래법 제19조의 규정에 위반되는 부당한 공동행위다.

 

공정위 관계자는 "렌터카 사업자들이 자율적으로 정해야 하는 대여요금을 공동 인상함으로써 경쟁을 제한했다"며 "공정위는 앞으로 전국 렌터카 사업자들의 담합 행위에 대한 감시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500만 명 울린 보건복지부 숏드라마, 우울증을 ‘질병’으로 말하다
보건복지부가 제작한 자살예방 캠페인 숏드라마 ‘아내가 우울증에 걸렸어요’가 공개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하며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해당 영상이 자살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우울증을 개인의 의지 문제가 아닌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조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숏드라마는 우울증을 겪는 아내와 이를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단순한 경고 메시지를 넘어, 가족이 함께 겪는 혼란과 고민, 그리고 회복을 향한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을 거쳐 제작돼, 우울증 환자와 그 주변인이 실제로 마주하는 감정과 대응 방식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영상은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감정을 숨기기보다, 솔직한 공유와 소통이 치유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품 속에서 남편은 아내를 비난하거나 다그치지 않고, 우울증에 대해 공부하며 묵묵히 곁을 지킨다. 이러한 모습은 우울증 환자 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