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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0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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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중소기업 특성화고 취업맞춤반을 노크하세요

중기 특성화고 160개교 선정,취업맞춤반 참여기업 모집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인력을 현장맞춤형 교육 후 취업시키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160개 학교를 선정․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전년(270억원) 대비 18억원이 증액(288억원)되어 신규학교 선정 및 기존학교 성과평가 선정 등 2원화 평가방식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이전에는 지원 대상 선정 후 3~5년을 연속 보장해 주었으나, 올해부터는 매년 사업성과 및 사업계획 평가를 통해 미달학교에 대해서는 지원 배제 및 예산 삭감 등 내실화를 추구해 나간다.

 

또 교육부 등 타 부처 특성화고 지원사업과의 중복지원 배제를 위해 사업계획서 제출 시 타 부처와의 중복배제 방안을 제출토록 하고 중복 여부에 따라 예산이 삭감된다. 올해 사업의 특징은 산업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중소기업 취업을 제고하는 것으로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취업중심의 산학 프로그램 활성화이다. 기존 3자 협약(기업-학교-학생) 외에 양자협약(기업-학교)에 의한 취업맞춤반 인정 및 협회․단체와 교육기관 연계, 공동교육․공동채용을 확대로 지난해 9개 단체, 67개교에서 600명 취업했다면 올해는 20개 단체, 120개교, 1,000명 취업으로 확대한다.

 

둘째는 심화 1팀 1프로젝트 도입이다. 기업과 학생이 연계하여 3개월 이상 소요되는 심화 프로젝트를 발굴․추진 시 예산지원도 확대된다. 3개월 이상 심화 프로젝트로 운영 시 예산 차등 지원금액은 5백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확대된다.

 

셋째는 인력종합관리시스템 고도화이다. 인력관련 통합기능 수행 및 산업기능요원 신청․접수기관 일원화 등 시스템 전면을 개편하고 산업기능요원 신청․접수기관(126개 기관)을 중기청으로 일원화한다.

 

넷째는 현장교육 강화이다. 학년별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업 적응력 제고하고 기업탐방(1학년), 현장체험(2학년), 현장실습(3학년)으로 단계를 체계화해 나간다.

 

다섯째는 기업발굴 편의 제공이다. 신용기관과의 일괄계약을 통해 중소기업 확인 및 기업현황 제공으로 우수 중소기업 발굴 편의 제공한다. 지난해 시범 운영(23개교)에서 올해는 일괄 제공(160개교)으로 확대된다.

 

여섯째는 1:1 매칭 확대이다. 실효성이 없는 대규모 행사성 채용박람회는 지양하고 우수 중소기업을 1:1로 매칭시켜 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매칭 위주로 전환한다.


한편, 중소기업청에서는 중소기업 특성화고에서 운영하는 `취업맞춤반`에 참여할 기업체를 on-line으로 모집하고 있다.

 

`취업맞춤반`은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훈련시켜, 졸업 후 해당 기업에 취업 연계하는 것으로 취업(채용)성과가 아주 높은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학교당 평균 35명 내외로 맞춤반을 운영할 계획으로 취업맞춤반 운영만으로 6,000명 이상 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150교 5,200명이었으나 올해는 160교 6,000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맞춤반`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병역지정 업체로 우선 선정하고, 이를 통해 취업한 학생은 산업기능요원으로 우선 편입된다.

 

특성화고 `취업맞춤반`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4.1(화)~ 4.30(수)까지 중소기업인력관리종합시스템(http://sanhakin.smba.go.kr)에 희망 학교를 선택한 후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청 인력개발과장은 “의욕이 넘치고 중소기업에 특화된 교육을 받은 젊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중기 특성화고가 운영 하는 `취업맞춤반`에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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