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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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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송언석 “당차원에서 尹 관련 입장 정리 필요" 밝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해 당의 입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지금 우리당이 국민 앞에 입장을 밝혀야 될 사안이 몇 가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마지막 정치적 발언이 될 수도 있다. 12.3 비상계엄에 대한 당차원의 명확한 사과와 반성의 뜻을 다시 밝히는 일”이라며 “우리 가운데 비상계엄을 사전에 모의하거나 옹호한 사람은 그 누구도 없다. 우리당은 계엄 직후 의원총회 결의문,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발언,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발언, 그리고 장동혁 당 대표의 발언에 이르기까지 계엄에 대한 사과의 뜻을 수차례 밝힌 바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서 국민께 큰 혼란과 실망을 드린 데 대해서 국민들께 송구하고 반성하는 당차원의 입장을 정리했으면 좋겠다”며 “윤 전 대통령은 김용태 당시 비대위원장이 탈당을 요구한 바 있고, 그 이후 당을 탈당해 우리 국민의힘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향후에도 그러할 것이다. 저는 우리당에 윤석열 대통령이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수차례 한 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당내의 의견 표현과 비판의 자유는 폭넓게 존중하되, 갈등과 오해가 증폭될 수 있는 부적절한 언행은 각별히 경계해야 될 것”이라며 “지나간 일을 지나간 대로 아픈 상처에 서로 소금을 뿌리기보다는 상처를 보듬어주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거가 다가오는데 당 내부 인사가 아닌 부분과 보조를 맞추는 부분에 대해서도 특별히 유의하시기를 당부한다”며 “선거에 승리했을 경우에 폭주하는 권력을 견제할 수 있지만, 선거가 패배했을 경우에 당의 존립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위태롭게 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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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명 덮친 대구 붕괴 사고…경찰, 현장 영상 담긴 홈캠 확보
지난 10일 대구 북구 관음동 4층짜리 상가건물 2층 천장이 무너져 38명이 다친 사고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경찰이 합동 감식에 나섰다. 대구경찰청은 오늘(11일) 오전 9시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구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사고 현장을 감식했다. 감식은 사고가 난 2층 내부를 대상으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경찰은 천장 마감재 구조물인 반자를 포함해 이를 지탱하는 와이어 등 건물 내부 전체를 감식하며 구조물 결함 여부 등을 점검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주방용품 판매 업체가 촬영한 홈캠 영상도 확보했다.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와 홈캠에 담긴 영상을 분석해 사고 원인을 밝혀낼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업체, 건물 관계자 등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입건된 피의자는 없다. 경찰 관계자는 "천장 마감 시공을 언제 했는지 등은 확인 중"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정당국 관계자는 "마감재를 지탱하던 와이어 같은 구조물이 노후해 끊어지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고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16분쯤 북구 관음동 지상 4층짜리 건물 2층에서 천장 마감재가 무너져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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