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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0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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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경제


한국, 차기 국재재생에너지기구(IRENA) 총회 의장국 맡는다

2009년 첫 창립회의 연 IRENA...유럽연합 포함 171개국 가입 중

 

한국이 차기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총회 의장국을 맡는다.

 

정부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11~12일(현지시간) 열린 제16차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총회에서 한국이 차기 총회 의장국으로 지명됐다고 밝혔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재생에너지 개발과 보급 확대를 위해 2009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유럽연합(EU)을 포함해 171개국이 가입돼 있다. 매년 한 차례 열리는 총회는 국제재생에너지기구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현재 수장은 이탈리아 출신의 프란체스코 라 카메라(사무총장)로, 2019년 4월 제9차 총회에서 선출돼 취임한 뒤 재선 임기를 수행 중이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 설립 구상은 1981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유엔(UN) 신·재생에너지 회의에서 처음 제기된 뒤, 유로솔라(Eurosolar) 등 주요 단체 논의를 거치며 구체화됐다. 이후 2002년 요하네스버그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 2004년 본 국제재생에너지회의, 2005년 베이징 국제재생에너지회의 등을 거치며 재생에너지 정책·재원·기술 논의가 축적됐다.

 

특히 2004년 독일 본 회의 결의가 설립 지지를 공식화하며 추진력이 커졌고, 2008년 베를린 준비회의에서 60개국 대표 170명이 조기 설립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2009년 1월 독일 본에서 창립회의가 열려 75개국이 규정에 서명하면서 국제재생에너지기구가 공식 출범했다.

 

정부 관계자는 “우리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가 확인됐다”며 “차기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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