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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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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도, 1형 당뇨 환자 의료기기 지원 본격화… 지미연 의원 예산 확보

-연속혈당측정기 등 필수 장비 지원… 부담 30%→10% 완화
-“건강은 비용 아닌 책임”… 환자단체 환영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이 1형 당뇨병 환자의 의료기기 지원을 위한 예산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기능이 저하돼 환자가 하루에도 여러 차례 혈당을 측정하고 인슐린을 주입해야 하는 질환이다. 치료 특성상 비용 부담이 커 의료복지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예산은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자동주입기(인슐린 펌프) △연속혈당 측정용 센서 등 일상적 생명 관리에 필수적인 의료기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에는 건강보험 적용 후에도 본인 부담이 약 30%에 달했지만, 이번 지원을 통해 10% 수준으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지미연 의원은 “비용 때문에 필요한 장비를 제때 사용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았다”며 “도민의 건강은 비용이 아니라 책임이라는 원칙으로 예산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의 결정이 전국적 제도 개선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철민 인슐린당뇨병가족협회 회장도 “이번 지원은 환자들의 일상 관리 수준을 실제로 개선할 첫 제도적 조치”라며 “다른 광역자치단체에도 중요한 참고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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