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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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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방산협력 사절단, 카자흐스탄 주요 기업 방문…수출 교두보 마련

방진회,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방산설명회' 개최
카자흐스탄 주요 기관 및 기업 관계자 150여 명 참석

 

 

한국 방위산업진흥회(방진회)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현지 방산 관계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카자흐스탄 방산설명회(Defense Industry Day)’를 개최하며 양국 협력 확대의 물꼬를 텄다.

 

이번 행사는 28일(현지시간) 아스타나 쉐라톤호텔에서 열렸으며,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과 코트라 알마티 무역관,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가 지원했다. 방진회는 국내 방산기업 11개사로 구성된 민간 사절단을 꾸려 참여했는데, 그중 7곳이 중소기업으로 K-방산의 저변 확대와 해외 진출 가능성을 직접 보여줬다.

 

행사에서는 기업별 기술 발표와 함께 B2B·B2G 상담,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카자흐스탄 국방차관과 산업차관 등 주요 정책 결정권자들이 참석해 한국산 무기체계와 기술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방진회는 설명회에 앞서 ▲카자흐스탄 엔지니어링(국영 방산통합기업) ▲파라마운트 엔지니어링(장갑차·군용차량 생산) ▲아셀산 엔지니어링(전자·광학장비 전문기업)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를 통해 현지 방산 생태계와 산업 구조를 파악하고 합작생산 및 현지화 모델 등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최병로 방진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사절단은 정부가 아닌 업계 주도로 추진된 만큼 의미가 크다”며 “K-방산의 경쟁력을 현지에 직접 알리고 수출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송기대 방진회 수출본부장도 “카자흐스탄의 방산 다변화 전략과 현지화 정책을 이해하고, 한국 기업의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강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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