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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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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바이오로직스, 도쿄서 'ADC CDMO' 경쟁력 알린다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 2년 연속 단독 부스 참가
'톱 20' 넘어 톱 40위권 제약사까지 수주 대상 적극 확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바이오·제약 종합 컨벤션인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Interphex Week Tokyo 2025)'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는 글로벌 전시 회사인 리드 엑시비션스(RX)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컨벤션으로 바이오·제약 제조와 연구개발(R&D) 기술 파트너십 논의에 특화된 행사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총 25개국 900개 기업, 3만4000명 이상의 인원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단독 부스를 꾸려 기존 고객사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사 확장을 위한 적극적인 미팅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톱 40위권 제약사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에 이어 올해 초 일본 도쿄에도 영업사무소를 마련하며 아시아 지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마크 스투더(Marc Studer) 삼성바이오로직스 ADC/mRNA운영팀장이 'ADC의 복잡성 탐색: 전략적 CDMO 파트너십을 통한 안전성, 품질, 속도 보장(Navigating ADC Complexity: Ensuring safety, quality, and speed through a strategic CDMO Partnership)'을 주제로 스피킹 세션 발표에 나서 회사의 항체·약물접합체(ADC) CDMO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ADC 전용 생산시설의 가동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ADC CDMO 사업 진출에 나섰다. 500L 접합 반응기 및 정제 라인을 갖춰 ADC 원료의약품(DS) 생산에 필요한 설비를 구축했다. 2027년까지 완제의약품(DP) 설비까지 갖춰 엔드-투-엔드(End-to-end) ADC CDMO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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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