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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농어촌 체험관광 O2O 플랫폼 사업화 전략(1)

<방용성 박사> 예비창업자가 알아야 할 핵심 항목

 

여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 번쯤은 누구나 설렘에 밤잠을 설치며 행복한 여행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휴가나 여행과 같은 관광 상품은 마르지 않는 지속적 수요를 가졌다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사업화 아이템에 대하여 예비창업자도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사업성만 있으면, 누구나 자신만의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사업화를 추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혼잡한 곳을 피해 여행하는 경향에 따라 근거리에서 짧게 휴가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났고, 농어촌 지역의 마을호텔이나 한옥고택 등에 머무르며 일상을 체험하는 생활밀착형 관광의 증가와 캠핑여행, 걷기여행, 자전거여행 등 자연지향의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 된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모바일 기술과 경험이 확산되면서 개인 취향을 반영한 여행 기획과 다양한 산업이 콘텐츠 융합을 통하여 잠재 여행수요 확장의 청신호 로 작용하고 있다.


O2O서비스 통한 사업화 영역 증가


특히, 관광 상품에도 온라인 서비스의 대중화와 MZ세대 를 중심으로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를 통한 부가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화 영역이 증가하고 있다. O2O서비스는 이용자가 스마트폰 등의 온라인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문하면 오프라인으로 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만약 이러한 O2O서비스를 관광 상품에 적용한다면, 오프라인의 다양한 관광 상품을 스마트폰 앱과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하여 홍보하고, 효율적으로 소비자와 연결시켜주는 ‘체험광광 O2O 플랫폼’사업이 가능해진다.

 

그럼, ‘체험관광 O2O 플랫폼’ 사업으로 성공적으로 시장 진입에 대하여 분석해 보도록하겠다. 농어촌 체험 여행은 현지인과 도시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농어촌 체험여행은 체험 콘텐츠 지속적인 개발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유 중 첫 번째가 가족단위 개별여행의 활성화다.

 

농어촌 체험관광은 마을 단위로 수십 명씩 되는 단체여행객을 수용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나 체험관광에 대한 도시와 농촌 양측의 접점 찾기 어렵고 체험의 폭과 깊이도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불만도 많았다. 특히 지출액이 많지 않은 어린 학생들이 주 고객이어서 농가 수입 증대 효과도 크지 않았다. 


중장년층 추억 되살려 주는 여행상품  


이러한 문제점을 분석하여 사업화 추진에 성공한 O2O서비스 업체는 여행 트렌드의 변화에 주목하여 농어촌 민박집과 도시민을 일대일로 연결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기업은 시골 현지인이 직접 안내를 맡아 지역민의 삶과 문화를 그대로 느끼게 해주고, 현지 제철음식으로 차린 시골밥상을 맛볼 수 있도록 여행 상품을 개발하였다. 


기업 관계자는 “전국에 달하는 농어촌 체험마을이 아니라, 농어촌 민박집에 주목했다”며 “개별 여행객이 원하는 테마에 맞춰 현지인이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 다”고 설명했다.

 

해당기업의 여행상품은 농민과 도시민을 개개인으로 연결하는 맞춤형 관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행객은 보통 2명이나 4명, 많아도 두 가구 10명을 넘지 않는다.

 

플랫폼에서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여행신청서를 작성하고 여행신청서가 접수되면 담당 투어 플래너가 일정과 요청사항에 맞는 상세계획을 짜준다. 


온라인카페를 개설하고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는 지역 주민들을 설득하는 데 적잖게 애를 먹었다고 한다.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는 농어촌 민박집이 점차 늘어나면서 지역 주민을 소개해 주면서 어느 정도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원 사업 참여를 통하여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으면서 농촌 체험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관계자는 “도시 고객과 민박집 주인과 일대일로 대면하며 체험의 질이 높아졌고, 푸근한 시골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게 인기의 요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주요 고객은 40∼60 대이며 도시에 사는 중장년층은 어릴 적 시골 외가의 추억 을 되살려주는 현지 가정식에 매료되었고 민박집에서 재배 과정을 직접 보며 현지 농산물에 믿음을 갖고 택배 주 문을 통하여, 추가로 농가 수입 증대로 이어졌다. 


해당 O2O기업은 국내 관광객 확대와 더불어 해외 관광객 에게 우리 시골의 매력을 맛보게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해당 기업관계자는 “이 여행에 대한 확신은 있고, 지금은 이 여행을 어떻게 알릴까 고민하고 있다”며 “저희 여행을 통해 농어촌과 도시민이 서로를 상생하고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http://www.m-economynews.com/news/article.html?no=39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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