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오피니언


농어촌 체험관광 O2O 플랫폼 사업화 전략(2)

<방용성 박사> 예비창업자가 알아야 할 핵심 항목

>>>이어서 

O2O 창업의 핵심 요소 3가지 

 

그럼, 체험관광 O2O 창업의 성공 핵심요소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다. 


1.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체험관광 상품의 개발! 

 

관광분야의 O2O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면, 기존의 관광 상품을 단순히 스마트폰앱을 통해 소비자와 연결시켜주는 1차원적인 발상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체험관광 상품을 직접 개발할 필요가 있다.

 

사례로 설명한 O2O기업에서는 농어촌 민박집과 도시민을 일대일로 연결시켜, 시골 현지 인이 직접 안내를 맡아 지역민의 삶과 문화를 그대로 느끼게 해주고, 현지 제철음식으로 차린 시골밥상을 맛볼 수 있도록 여행상품을 개발했다. 


다른 O2O기업에서는 부산항에 정박한 개인 요트를 빌려 호텔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대여해주는 ‘요트스테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관광분야의 O2O서비스를 진행하려면, 기존에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들을 만족시킬만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2. O2O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와 판매자의 만족을 극대화할 것! 


O2O서비스는 소비자와 판매자를 연결시켜주는 플랫폼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O2O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와 판매자의 만족을 균형 있게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요트스테이를 진행하고 있는 O2O기업에서는 사용하고 있지 않은 요트를 통해 이익을 창출하려는 요트 소유자의 니즈와 요트숙박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발 빠르게 캐치해, 그것을 O2O서비스를 통해 사업화함으로써 성공할 수 있었다. 결국 새로운 체험관광 상품의 개발이나 O2O서비스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3. 소비자 체험을 중점으로 바이럴 마케팅 진행! 


여행과 같은 관광 상품은 자신이 직접 체험하기 전까지는 그 가치에 대해 정확히 측정하기가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그에 따라 관광분야의 상품과 서비스는 기업관점에서 제작된 광고나 홍보물 보다는 소비자의 자발적인 입소문이 더 큰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긍정적인 입소문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신규고객을 창출하고 기존 고객들의 충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으며, 소비자의 입장에서 자신의 체험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다른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때문에 정보의 신뢰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기업의 입장에서 긍정적인 입소문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에게 적절한 보상을 전제로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누구나 여행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한 추억으로 설렘을 느낄 것이다. 이처럼 관광상품을 사업의 주력 아이템으로 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가치를 만들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그것을 위해 소비자의 관점에서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과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이해가 필요하다. 여행이라는 것은 장소적인 특성도 있지만 결국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금호타이어 화재 40일…대책위 “범정부 차원 지원해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와 금호타이어 5개노조 비상대책위, 민주당 양부남·민형배·박균택, 조국혁신당 서왕진,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27일 “금호타이어 정상화와 노동자 생계 보장,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조속한 조치를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계획을 조속히 발표하라”면서 “정부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하고 금호타이어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2,500여명 노동자들의 생계 위기는 현실로 다가 왔다”면서 “5천여명이 넘는 연관업체 노동자들의 피해 상황은 가능조차 되지 못하며 광주지역 경제는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문제는 금호타이어 화재 40일이 지났지만, 회사가 광주공장의 구체적 정상화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금호타이어(더블스타)의 길어지는 침묵만큼 노동자와 지역민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더블스타는 2018년 4월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면서 직원들의 상여금 반납과 3년간 임금동결 대신 노후설비 개선 등 광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