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4.7℃
  • 맑음강릉 12.9℃
  • 박무서울 8.7℃
  • 박무대전 9.7℃
  • 맑음대구 12.8℃
  • 맑음울산 14.9℃
  • 박무광주 12.7℃
  • 맑음부산 16.9℃
  • 흐림고창 9.0℃
  • 박무제주 15.0℃
  • 흐림강화 5.1℃
  • 맑음보은 7.3℃
  • 흐림금산 7.0℃
  • 구름많음강진군 10.0℃
  • 맑음경주시 11.5℃
  • 구름많음거제 16.0℃
기상청 제공

2026년 04월 12일 일요일

메뉴

생활·문화


강제동원 배상금, 한국재단 기금으로 마련한다...민간기여 동원

시민단체 “피해자가 박찼던 안을 해법이라며 다시 들고나왔다” 비판

 

박진 외교부 장관은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정부입장 발표 회견을 열었다. 박 장관은 “민간의 자발적 기여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 향후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하 재단)의 목적사업과 관련한 가용 재원을 더욱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한일 관계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양국 경제계가 자발적으로 기여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고 일본 정부도 민간의 자발적인 기여는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인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이 언급한 경제계 기여 방안은 한국의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을 통해 '미래청년기금'을 공동 조성하는 방안이다. 

 

박 장관은 또 “재단이 강제징용 피해자·유족 지원 및 피해구제의 일환으로 2018년 대법원 확정판결 3건에 대한 원고분들께 판결금 및 지연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라며 “현재 계류 중인 강제징용 관련 여타 소송이 원고 승소로 확정되면 이분들에게도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의 사과와 피고 기업 배상금 참여가 없는 반쪽해법이라는 비판에 대해 박 장관은 “동의하지 않는다. 물컵에 비유하면 물이 절반 이상 찼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어질 일본의 성의 있는 호응에 따라 그 물컵은 더 채워질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박 장관 회견이 있기 전 시민단체들은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제3자 대위변제를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신미연 서울겨레하나 운영위원장은 “일본 전범기업 대신 농협, 수협, 한국도로공사, KT 등 우리나라 기업이 줄줄이 불려 가 배상하게 생겼다”며 “양금덕 할머니는 10년 전 미쓰비시와 공식 협상 때 사죄 배상 없이는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양금덕) 할머니가 박찼던 안을 해법이라며 다시 들고나왔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대전, ‘이터널 리턴’ 시즌10 마스터즈 파이널 성황리 개최
11일, 대전에서 열린 ‘이터널 리턴 시즌10 마스터즈 파이널’ 결승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의 우승은 대전을 연고로 한 ‘대전 오토암즈(DAJEON AutoArms)’팀에게 돌아갔다. ‘이터널 리턴’은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에서 만든 한국의 쿼터뷰 배틀로얄 게임이다. 이번 대회는 국내 인기 게임 이터널 리턴의 시즌10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대전 드림 아레나(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전국에서 최정상급 선수들이 모인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현장에는 수많은 관람객이 몰려 열기를 더했으며, 온라인 생중계 역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게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대전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이스포츠 수도’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이미 글로벌 대회인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를 유치한 바 있는 대전은, 이번 이터널 리턴 파이널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PMPS)까지 확보하며 국내외 e스포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PMPS는 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바 있어, 대전에서의 개최는 국제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산업적 의미는 단순한 경기 개최를 넘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