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수원지역 대리운전기사 다방면 지원 약속

 

수원지역에서 심야에 '투잡'으로 일을 하는 대리운전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17일 선거사무소에서 경기지역 대리운전 노동조합 수원지회와 간담회를 갖고 “수원시 대리운전기사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지회소속 회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방범이 취약한 야간에 대리운전기사를 준방범요원으로 활용하는 ‘야간 도시 안전지킴이’와 심야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형건물 심야 화장실 개방 등을 이 후보에게 요청했다.

 

또 대리운전기사의 심야 이동권 확보를 위해 심야 마을버스 운행 방안 검토와 교통카드시스템 데이터를 분석해 이용객이 많은 버스부터 첫차 조기화, 막차 연장화도 제안했다.

 

이 밖에 ▲수원시의회 신청사 1층에 시민쉼터 조성 ▲버스정류장 ‘ㄷ’자형 바람막이 구조 설비 ▲수원형 서민금융 지원사업 등을 정책안으로 제안했다.

 

이 후보는 “수원시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선도하는 기사님분들이 보내주신 의견을 검토하고 반영해 정책을 만들고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계속 소통하며 대리기사님들의 요구사항에 귀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금호타이어 화재 40일…대책위 “범정부 차원 지원해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와 금호타이어 5개노조 비상대책위, 민주당 양부남·민형배·박균택, 조국혁신당 서왕진,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27일 “금호타이어 정상화와 노동자 생계 보장,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조속한 조치를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계획을 조속히 발표하라”면서 “정부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하고 금호타이어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2,500여명 노동자들의 생계 위기는 현실로 다가 왔다”면서 “5천여명이 넘는 연관업체 노동자들의 피해 상황은 가능조차 되지 못하며 광주지역 경제는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문제는 금호타이어 화재 40일이 지났지만, 회사가 광주공장의 구체적 정상화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금호타이어(더블스타)의 길어지는 침묵만큼 노동자와 지역민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더블스타는 2018년 4월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면서 직원들의 상여금 반납과 3년간 임금동결 대신 노후설비 개선 등 광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