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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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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도입…'필요' 51.1%·'불필요' 38.3%

진보층 10명 중 6명 이상 '필요하다'
보수층 및 중도층 두 응답 비슷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물량 확보를 위해 러시아 백신인 '스푸트니크V' 도입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절반은 스푸트니크V 도입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6일 YTN '더뉴스' 의뢰로 러시아 백신 도입 필요성 인식을 조사한 결과 '필요하다'라는 응답이 51.1%(매우 필요함 14.2%, 어느 정도 필요함 36.9%)로 ‘필요하지 않다’라는 응답 38.3%(전혀 필요하지 않음 21.1% 별로 필요하지 않음 17.2%)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라는 유보적 응답은 10.6%였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필요 59.9% vs. 불필요 28.1%)와 부산·울산·경남(59.3% vs. 30.3%)에서는 러시아 백신 도입이 ‘필요하다’라는 응답이 우세했다. 인천·경기에서도 '필요' 53.1%, '불필요' 38.1%였다.

 

대구·경북(47.2% vs. 46.9%)과 대전·세종·충청(41.2% vs. 42.9%), 서울(42.6% vs. 45.9%)에서는 필요성 인식 정도가 팽팽하게 갈렸다.

 

연령대별로는 50대(필요 57.8% vs. 불필요 34.9%)와 40대(57.2% vs. 35.4%)에서는 '필요하다'라는 응답이 더 높았다. 60대(44.1% vs. 40.4%)와 70세 이상(43.9% vs. 39.3%), 20대(48.8% vs. 40.0%)에서는 두 응답이 팽팽했다. 30대에서는 '필요' 51.1%, '불필요' 41.2%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 65.6%는 '필요하다'라고 응답했고, 보수층에선 '필요' 43.9% , '불필요' 47.6%로 부정적인 응답이 많았다.

 

중도층에서는 '필요' 46.4%, '불필요' 42.4%로 두 응답이 대등하게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9,889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해 이뤄졌으며, 응답률 5.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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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