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3일 일요일

메뉴

사회·문화


최순실, 최보정이란 이름으로 김영재 의원에서 130여회 시술 … 총 8천만원 상당

최순실 국조특위, 오후 3시 청와대 현장조사 위해 이동중
차움병원은 22일 청문회 이후 협의

 

국회 최순실 국조특위16일 김영재 의원을 현장조사한 직후 최순실이 최보정이라는 이름으로 김영재 의원에서 3년간 8천만원 상당의 진료를 받으며 현금 결제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16일 국회 최순실 국조특위가 김영재 의원·차움병원·청와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에 나섰다.

 

김영재 의원 현장조사를 마친 후 김성태 위원장은 최순실이 3년간 최보정이라는 이름으로 김영재 의원에서 136회 수술 및 시술을 받았고, 프로포폴이 사전 투여되면서 시술 등이 이뤄졌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또 세월호 당일 김영재 원장은 장모의 prp 시술을 했고, 시술 직후에는 골프를 치러간 것으로 진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성태 위원장은 이어 김영재 원장의 처제인 업무실장과 오래 근무한 간호사의 진술을 받았으며, 그 부분에 있어서 국회 몇몇 의원과 전문위원, 그리고 강남구 보건소 직원까지 함께 차트를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간관계상 청와대 현장조사가 더 중요하다고 밝힌 국조특위 위원들은 3시 청와대 현장조사를 위해 버스에 올랐다. 차움병원 현장조사는 225차 청문회 이후 일정을 다시 협의하기로 했다.

 

김성태 위원장은 청와대와 완전한 조율은 되지 않았다면서 여전히 청와대 경호실은 청와대 전체가 보안시설이기 때문에 현장을 열어줄 수 없다는 입장이 단호하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