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가 ‘주정차위반 단속 휴대폰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실시해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는 고정식 및 이동식차량 CCTV 단속지역에 일시적으로 주·정차한 차량 운전자에게 단속 지역임을 휴대폰 문자로 알려주고 차량이동을 안내한다.
시행 초기인 8월 현재 10,370명이 이 알림 서비스를 신청을 했고 이 가운데 866명 운전자는 단속 전에 휴대폰 문자를 미리 받아 차량을 자진 이동하고 과태료를 물지 않았다.
성남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주정차단속 휴대폰 문자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SNS, 아파트 엘리베이터 LCD 활용 등 다각적인 홍보전을 펼칠 계획이다. 휴대폰 문자 알림 서비스는 성남시민과 관내를 운행하는 차량 운전자 누구나 시·구청 홈페이지를 활용하거나 각동 주민센터, 각 구청 민원실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