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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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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성남시 일자리 창출 전국에서 ‘최고’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받아

성남시(성남시장 이재명)가 ''2012.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창출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해 지난 27일과 28일 창원국립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심사를 통과한 기초지자체 77곳이 청렴·일자리·매니페스토 활동·공약이행 등 4개 분야에서 각각의 사례를 발표하고, 최종 심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냈다.

 ‘시민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노력해온 성남시는, 청소위탁사업과 상수도검침사업, 그리고 성남시민버스사업 등 영역을 확대해 나가면서 17개 시민기업에 426명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또 이들의 임금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성과를 내 ‘성남표 일자리 창출’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민이 낸 세금이 집행과정에서부터 잘 쓰이도록 철저한 점검을 하고 있다”면서 “여기에서 생기는 이익은 다시 시민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시민기업을 육성하고, 이번 매니페스토 수상을 계기로 성남 시민기업은 물론 상권 활성화 재단을 지역에 뿌리 내리게 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꽤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창출 지속적인 프로젝트에 총력을 기울여 온 이재명 성남시장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기업과 연대하여 기업하기 좋은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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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병원, 자율적 휴식 문화 위해 '30분 낮잠 캠페인' 도입
부산 온병원이 직원들의 피로 회복과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매일 점심 휴게시간(낮 12시30분∼1시30분)에 각자 사무공간에서 30분 낮잠 자기 운동을 실시한다. 온병원의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의료 현장의 집중력과 정신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새로운 근무 문화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동헌 병원장은 “직원들이 점심시간 내 최소 20∼30분간 눈을 붙이며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라며 “짧은 수면은 피로 회복은 물론, 환자 대응 시 집중력을 높여 의료 사고를 예방하고, 직원 스스로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는 자율적 휴식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온병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스페인의 전통적인 낮잠 문화인 ‘시에스타(Siesta)’에서 영감을 얻었다. 스페인은 오랜 기간 점심 이후 더위를 피하며 짧은 낮잠을 취하는 문화를 이어왔고, 현재는 ‘일과 휴식의 균형’을 상징하는 생활 리듬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현대 스페인에서는 기업과 공공기관 일부가 시에스타를 현대적으로 적용해 ‘파워 냅(Power Nap)’ 제도로 발전시키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20∼30분의 짧은 낮잠은 기억력·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