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개그맨 박준형과 오지헌이 지난 10일 진행된 모 종합편성채널 ''퀴즈쇼 아이돌 시사회'' 녹화 현장에 참석해 “모발이식 시술을 받았는데 대만족”이라면서 “우리나라 모발이식 수준이 이정도 까지 높은 줄 몰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모발이식을 받기 전까지는 머리숱도 적고 불규칙한 헤어라인 때문에 남들에게 말 할 수 없는 콤플렉스를 느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다 지난해 박영호 원장(모림모발외과의원)에서 시술을 받았으면 이후에는 언론에서 당당하게 시술 받은 사실을 밝히고 탈모나 자신들과 같은 헤어라인 등으로 고민하는 동료연예인이나 후배들에게 주저 없이 모발이식을 적극 권하고 있다.
이날 박준형은 "헤어라인 교정을 위해 2천모 정도를 심었고 11개월이 지난 지금은 수술을 고백 안 했더라면 누구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정말 자연스러워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나 경험이 많은 집도의를 선택하였기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면서 만족해했다.
오지헌은 "헤어라인 교정과 함께 정수리 머리숱을 늘리기 위해 약 4천모 가량을 이식 받았다"며 “누가 봐도 수술흔적이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다”고 모발이식을 예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