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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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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신용 7등급, 간 곳마다 퇴짜 신세

지난 4월말 저축은행 연체율은 14.5% 수준으로 16.5%에 이르렀던 지난해 10월에 비해 다소 안정되고 있다.

 가계여신 2000억 원이상 대형 저축은행의 지난달 7등급 고객 비중은 48.2%로 10개월 만에 10%포인트 가량 감소했고 7등급 비중이 낮던 금융지주 계열 지축은행들도 지난해 6월 42.5%를 차지했던 7등급 대출이 31%로 크게 줄었다. 7등급 대출이 막히는 것은 저 신용자의 대출시장이 사라지고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4032만 명의 신용정보를 관리하고 있는 KCB에서 7등급으로 분류된 사람은 320만 명으로 8%나 됐다. 저 신용자(7~10등급)로 분류되는 7등급은 은행권에서 대출이 어렵지만 제2금융권에서는 거래가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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