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신용 7등급, 간 곳마다 퇴짜 신세

지난 4월말 저축은행 연체율은 14.5% 수준으로 16.5%에 이르렀던 지난해 10월에 비해 다소 안정되고 있다.

 가계여신 2000억 원이상 대형 저축은행의 지난달 7등급 고객 비중은 48.2%로 10개월 만에 10%포인트 가량 감소했고 7등급 비중이 낮던 금융지주 계열 지축은행들도 지난해 6월 42.5%를 차지했던 7등급 대출이 31%로 크게 줄었다. 7등급 대출이 막히는 것은 저 신용자의 대출시장이 사라지고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4032만 명의 신용정보를 관리하고 있는 KCB에서 7등급으로 분류된 사람은 320만 명으로 8%나 됐다. 저 신용자(7~10등급)로 분류되는 7등급은 은행권에서 대출이 어렵지만 제2금융권에서는 거래가 가능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1년 대기하는 아산병원...'김건희 우울증 입원' 특혜 아냐
의료 대란으로 진료가 미뤄진 일부 환자들 사이에서는 지난 16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김건희를 두고 "병원 측의 특혜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 서울아산병원은 의료 대란 이후 일반병실 입원은 물론 응급실 입원도 차례를 목빠지게 기다려야 하는 병원으로 유명하다. 아산병원에 진료 예약을 한 환자 가족은 "입원은커녕 진료만 받으려고 전화했더니 1년 가까이 걸린다하더라. 김건희는 뭔데 일사천리로 입원이 되냐"고 토로했다. 김건희는 지난 13일 외래 진료를 받았으며 평소 앓던 지병이 악화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는 현재 정신과 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명은 과호흡과 우을증 증세다. 김건희 변호인은 "입원 사실은 맞다"라며 "구체적인 병명 등은 말씀드릴 수 없다"라고 밝혔다. 서울 아산병원 측 역시 "입원 사실이나 사유 등은 환자의 개인정보여서 확인이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건희는 지난달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의 출석 요구에 불응하면서 건강 문제를 이유로 밝힌 바 있다. 문제는 김건희 특검을 이끄는 민중기 특별검사는 전날 특검보 8명을 추천하고 특검 사무실을 알아보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