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모발이식 비절개(fue)로 거품제거, 3000모 기준 390만원

 부족한 탈모증을 겪는 사람들의 연령이 점점 젊어지고 있다. 탈모를 해결하는 방법도 다양한데 먼저 고려해봐야 하는 방법은 약물요법과 관리다. 이런 방법으로 해결이 어렵다면 자신의 모발을 이식하는 자가모발이식술을 생각해볼 수 있다. 단지, 부담스러운 건 수술비용이다. 그렇다면 다리품을 판다는 마음으로 여러 병원들을 조사해보자. 우선 몇 군데의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아본 후 평균 가격을 알아보고 저렴한 병원을 선택한다. 다음은 얼마나 많은 수술케이스를 가졌는지도 따져볼 필요가 있다. 수술 결과라는 게 결국은 많은 경험이 수술전후의 만족도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잠깐, 모발이식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자. 우선 모발이식은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나눠볼 수 있다. 절개식은 말 그대로 메스를 이용해서 비교적 머리숱이 많은 뒷머리부분의 두피를 떼어내어 모낭 단위별로 분리해 이식하는 방법으로 한 번에 4천모 정도를 이식할 수 있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비절개식은 최첨단특수 자동 채취기기를 사용해 모발의 손실률을 최소화시키면서 절개 없이 필요한 모낭만을 뽑아 탈모 부위에 옮겨 심는 모낭 단위 적출술이다. 최근 절개식보다 비절개식을 선호하는 절개부담이 없고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용이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두 방법은 90%이상의 높은 생착률로 효과는 비슷하다. 다만, 절개식의 경우 피복이 느리고 절개한다는 부담감이 따를 수 있다. 탈모범위가 넓을 경우는 한 가지 방법보다는 절개와 비절개방식을 혼합한 혼용 수술법이 안성맞춤이다. 무엇보다 개인의 탈모범위 및 증세에 따른 맞춤형 모발이식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전문의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모림모발외과 박영호 대표원장은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야 회복이 가능한 만큼 모발이식 전문 병·의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에 의한 조기 치료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현재 모림모발외과에서는 거품을 뺀 수술비를 적용해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1년 대기하는 아산병원...'김건희 우울증 입원' 특혜 아냐
의료 대란으로 진료가 미뤄진 일부 환자들 사이에서는 지난 16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김건희를 두고 "병원 측의 특혜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 서울아산병원은 의료 대란 이후 일반병실 입원은 물론 응급실 입원도 차례를 목빠지게 기다려야 하는 병원으로 유명하다. 아산병원에 진료 예약을 한 환자 가족은 "입원은커녕 진료만 받으려고 전화했더니 1년 가까이 걸린다하더라. 김건희는 뭔데 일사천리로 입원이 되냐"고 토로했다. 김건희는 지난 13일 외래 진료를 받았으며 평소 앓던 지병이 악화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는 현재 정신과 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명은 과호흡과 우을증 증세다. 김건희 변호인은 "입원 사실은 맞다"라며 "구체적인 병명 등은 말씀드릴 수 없다"라고 밝혔다. 서울 아산병원 측 역시 "입원 사실이나 사유 등은 환자의 개인정보여서 확인이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건희는 지난달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의 출석 요구에 불응하면서 건강 문제를 이유로 밝힌 바 있다. 문제는 김건희 특검을 이끄는 민중기 특별검사는 전날 특검보 8명을 추천하고 특검 사무실을 알아보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