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이르면 다음 달 초 ‘쇼킹스마트폰’이라는 이름의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통화와 검색, 인터넷 접속 등 기본 적인 기능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가격대는 30만원~35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메이저 제조사의 스마트폰이 90만~100만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3/1 가격이다.
해외 중견 스마트폰 제조사와 공동으로 기획해 제품을 출시하게 되는 11번가는 이미 개발이 완료된 스마트폰 2~3종을 국내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전해졌다. 판매는 통신사와 연계하여 가입조건 없이 공, 단말기 형태로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고 사후서비스(A/S)는 통신사가 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