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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매일유업, 술 파는데 더 주력

분유에서 포도상구균이 검출되자..

 매일유업은 분유에서 포도상구균이 검출되는 등 제품안정성 논란이 있었다. 그에 따른 우려가 가시지 않는 상태에서 다른 사업에 확장을 하고 있다.

최근 매일유업이 선언한 신사업은 베이커리다. 롯데 계열 베이커리 ''포숑''지분을 30% 인수한 것. 지난해 7월 시작한 일본 삿포로 맥주 수입사업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수입맥주 시장에서 일본 맥주가 1위로 올라서면서 수입맥주 브랜드가 10위 권에 들었다.

아기엄마들에게 전통적인 분유업계로 사랑을 받아온 매일유업이 분유에서 포도상구균이 검출되면서 안정성에 대한 실망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술을 파는 것은 분유회사로서 자충수를 두는 것이라는 지적도 많다. 매일유업은 외식사업을 확장해서 브랜드가 9개로 늘어 수익사업에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외식브랜드와 연계하여 사업영역 확대를 우려하는 시각도 많다. 

안정성문제로 유가공 분야의 타격이 컸고 아직도 그에 따른 우려가 가시지 않는 상태에서 다른 사업에 수익을 보존을 위해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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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외국인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차단...역차별 해소"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상호주의 적용 여부가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외국의 경우, 동일하게 우리나라 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대국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토지를 취득하려 할 경우,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내국인은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손쉽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거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며 “이 법안은 자국민 역차별을 바로잡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