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남미 3위 시장 규모(인구 4600만 명)로 풍부한 천연 광물자원 등을 가진 콜롬비아와 한국 정부간 FTA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콜롬비아는 칠레(2004년), 페루(2011년)에 이어 중남미에서는 세 번째로 한국과 FTA체결하는 국가가 될 전망이다. 두 나라의 FTA체결은 한국 기업들의 중남미 시장 진출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콜롬비아 가르손 부통령은 “한국과 FTA를 체결하기 염원하고 있다”면서 “FTA협상 타결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한국을 방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