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요구르트가 정력에도 좋다고?

일동후디스케어3, 국내 최다 유산균 2000억 마리




과학저널 Scientific American 5월호에 발표된 ‘Real Males Eat Yogurt(진짜 남자는 요구르트를 먹는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기사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Erdmanrhk Alm의 연구팀에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요구르트 유산균이 남성성을 강화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내용이다.

 실험의 본래목적은 요구르트가 노화와 체중증가 예방에 대한 연구였는데,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요구르트를 먹인 쥐는 “비단처럼 윤기가 나는 고급스러운 털을 갖게 되었고, 특히 수컷 쥐들은 고환 무게가 5~15% 이상 무거워지고 밖으로 튀어나와서 으스대며 걷는 것처럼 보였다. 짝짓기 실험에서도 요구르트를 먹인 수컷은 파트너를 더 빨리 수정시켰고 더 많은 새끼를 낳았다. 요구르트를 먹은 암컷도 한 배에 새끼를 더 많이 뱄고 젖도 잘 뗐다”고 발표하였다.

 이 결과는 사람의 생식력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람을 대상으로 요구르트 섭취와 정액 질의 관계에 대한 실험을 진행 중인 하버드 영양역학자 Chavarro는 지금까지의 연구결과가 쥐 실험의 결과와 같다고 전했다.

 이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일동후디스 케어3, 남양유업의 불가리스, 한국야쿠르트의 윌, 매일유업의 엔요 등의 판매가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제품들 중 일동후디스의 케어3는 국내 최다 유산균 2000억 마리가 들어있는 제품으로 헬리코박터균 독소를 중화시키는 ‘항 헬리코박터 VacA IgY''와 면역초유, 면역특허유산균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김미애 "외국인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차단...역차별 해소"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상호주의 적용 여부가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외국의 경우, 동일하게 우리나라 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대국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토지를 취득하려 할 경우,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내국인은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손쉽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거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며 “이 법안은 자국민 역차별을 바로잡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