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나들이객들이 몰린 에버랜드 전시관, 지구마을에서 불이 난 시간은 오후 2시 반쯤. 불이 안 곳은 세계 각국의 인형 모형물이 있어 어린 아이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들은 없었지만 건물 안에 있던 관람객 200여 명이 긴급대피를 해야 했다.
오늘 불은 25분 만에 진화됐지만 연기와 재가 바람에 날려 건물 밖 나들이객들도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불이 나자 에버랜드 측은 사진 촬영을 저지하는 등 화재 소식이 알려지는 것을 막는데 급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에버랜드는 불이 난 지구마을을 제외한 모든 시설은 정상 가동 중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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