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불완정판매의 온상으로 지목된 홈쇼핑 보험 판매채널과 보험광고 행위에 대해 메스를 가할 방침이다. 홈쇼핑 채널이나 보험광고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료 인상이나 인하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홈쇼핑 채널은 불완전판매 소지가 높은 절판 마케팅을 암암리에 시행하는 등 문제가 끊이질 않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보험판매 자격증이 없이 사람이 유명인사라는 이유로 보험 상품을 직접 설명하면 소비자들에게 혼선을 줄 수 있다”면서 “자격증이 있는 사람을 위주로 보험 상품 설명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바꾸겠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홈쇼핑채널이나 광고를 통해 각종 고가 경품을 동원해 미끼상품을 뿌려 보험 상품을 판촉 하는 행위도 앞으로는 엄격히 금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