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7일 물 맑은 양평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가족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으랏차차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영유아들의 성장 발달 및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영유아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매력양평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양평군 보육 정책 수립 과정에서 수렴된 “문화 체험활동을 위한 접근성 결여”라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그 대안으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한 특별기획 사업이었다. 현장에서 이뤄진 영유아들의 릴레이 성화 봉송은 전진선 양평군수에 의해 점화됐으며 아동 대표들의 힘찬 개회 선언으로 시작부터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영유아 가족들은 ‘자연‧행복‧매력‧양평’이라는 4개의 팀으로 나눠 ‘큰 공 나르기, 속도 줄넘기, 나는 양탄자’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마음껏 뛰놀며 기량을 펼쳤다. 행사장에는 끝날때까지 아이들의 천진한 미소와 신나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응원에 힘입어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전진선 군수는 “아이들은 양평의 미래이기에, 행복한 웃음이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지난 17~18일 이틀간 여주시 여성회관 일대에서 ‘2024 여주시 진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여주시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4 진로박람회’는 여주시의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과 관심 있는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 신직업 정보를 제공, 청소년의 진로 고민을 함께하고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학교에서 신청하지 않으면 참여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과, 평일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주말인 토요일을 포함해 진행됐으며, 기간 동안 8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진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박람회장 내의 4차 산업 & 미래기술 체험, 전문 직업 체험, 기업·기관·대학 체험, 여주 지역 연계 진로 체험처인 ‘꿈길’ 체험을 포함한 87개의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진로 체험을 하며 꿈을 키웠고, 손웅정 축구 감독, 우태 댄서와 함께하는 진로토크콘서트와 고교학점제 특강 등엔 학생 뿐만아니라 학부모들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진로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더욱 구체화하고 미래
양평군(군수 전진선)만의 특화된 민관협력 보건복지서비스사업인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이하 달행이)에 대한 타시군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우정숙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한 29개 읍면동 위기이웃발굴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민관협력 우수 시군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양평군을 방문했다. 벤치마킹에서 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5년부터 매주 1회 추진 중인 달행이 사업을 소개하고 운영상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 질의와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지주연 부군수는 화성시청 공무원들에게 환영인사를 전하며 “경기도청 복지부서에서 근무할 당시, 통합사례관리와 민관협력 체계 정착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고생했던 시군 담당자분들을 오늘 여기서 다시 보게 돼 매우 반갑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평군의 대표적인 민관협력사업인 달행이 사업 벤치마킹을 통해 화성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복지정책들이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양평군과도 상호 협력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화성시청 우정숙 복지정책과장은 “환영에 감사드리며 양평군만의 찾아가는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또 화성시에서 추진하는 위기이웃발굴 활성화와
여주시 녹색어머니회연합회(연합회장 홍성애)는 지난 17일 오전 여주초등학교 정문 일대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2024년 제20기 여주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 이후 처음 열린 캠페인으로써, 녹색어머니연합회와 이충우 여주시장, 이동석 여주경찰서장, 여주초등학교장, 모범운전자회 및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50분간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어린이들에게는 '무단횡단 금지, 좌우 살피고 건너기 등 안전보행'을, 운전자들에겐 '제한속도 30km, 정지선 지키기, 교통법규 준수, 불법주정차 금지' 등 안전운전에 대해 홍보했다. 아울러 지난해 녹색어머니회에서 여주초등학교 정문으로 학생과 차량의 동시 출입 제한을 건의, 여주시 교통행정과에서 신호등과 횡단보도를 이동하고 학생 등교 출입문을 추가 개설해 보다 안전한 어린이 등굣길로 재탄생시켰다. 교통안전 캠페인은 여주녹색어머니연합회 소속 6개 초등학교에서 매년 1회 개최되며, 상반기에는 5월 30일 점봉초, 6월 13일 오학초 순으로 예정돼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녹색어머니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쾌적한 어린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 교육감은 20일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김효재 이사장을 만나 학교 미디어 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임 교육감은 "학생들이 살아갈 디지털 미디어시대에 올바른 교육을 위해 미디어를 분별력 있게 활용하는 매체 소양교육, 디지털 인성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 교원들에게 미디어에 대한 폭넓은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두가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성과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 경기도 교육공동체의 능동·창의적인 미디어 역량을 강화,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학교 미디어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정보교류 및 공동 연구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력풀 공유 및 교재 활용 협력 ▲학교 미디어 교육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지원 ▲체계적인 미디어 교육 사업 진행 등을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는 올해 3월 도교육청 조직개편에
경기 파주시가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에 초정밀 위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피주시는 지난 1월 (주)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 차량에 초정밀버스 단말기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을 마쳤다. 카카오는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활용해 카카오맵에서 센티미터 단위로 버스 위치를 제공, 주행 중이거나 신호 대기 등 버스의 실시간 운행정보를 나타낸다. 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초정밀버스를 활성화하면 버스 위치가 실시간으로 표시되며, 정류장 검색이나 길 찾기에서 상세 경로를 선택할 때에도 위치 정보가 제공돼 지도상에 노선번호 표기와 노선에 따른 색상 구분이 가능하다. 특히, 학생은 버스를 기다리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학부모는 자녀가 타고 있는 버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초정밀버스는 파프리카를 이용하는 우리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분들께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형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파프리카는 3월 4일 운행을 개시한 이후 현재까지 총 3만 2천973명이 이용할 만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4년 넘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욕설로 공무원을 괴롭힌 악성 민원인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특이(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의 일환으로 악성민원 피해를 입고 있는 공무원을 위해 고문변호사를 선임, 악성민원인 A씨를 지난 17일 고양경찰서에 고발했다. 시에 따르면 악성 민원인 A씨는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관계 공무원에게 욕설은 물론 여직원에게는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폭언 등을 수십차례 이어왔다.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도 많게는 하루에 수십 통 이상 전화를 하고 있어 심각한 업무 지장을 초래했다. 특히 해당 민원인은 최근 김포시 공무원이 자살한 것을 조롱하면서 고양시 공무원들에게 극단적 선택을 하라며 괴롭혔다. 여직원들에게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말을 수시로 했고 이로 인해 한 여직원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해 심리상담사에게 상담을 받기도 했다. 시는 현재까지도 행정전화를 통해 욕설 및 성적인 폭언 등을 하고 있는 해당 민원인에 대한 엄정 조치를 위해 '고양시 소송사무 처리규칙'에 따라 고문변호사를 선임해 폭언 녹음파일 등을 확보해 경찰서에 제출했다. 한편, 시는 직원 보호를 위
킨텍스가 오는 6월 13~15일 3일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함께 베트남 호치민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제2회 K-Med Expo Vietnam(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성공적인 베트남 런칭을 기반으로 2회째 진행되며, 올해 역시 약 2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킨텍스는 이번 행사에서 베트남 현지 전문의사와 대학병원 구매 및 회계 담당자뿐 아니라 의원, 스파, 의료기기 대리점주 등 전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국내 기업들의 수출 판로개척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선 진단용 의료기기와 임상⋅검상용 기기, 수술 관련 기기 및 장비, 치과 재료 및 기기장비 등 전문의료기기부터 피부미용기기, 의료용품 및 소모품 등 의료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전시 품목이 소개된다. 특히 한국 의료기기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것은 물론 성남산업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지자체도 참여,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높은 기술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약 8천 명의 피부 및 성형외과 의사 회원을 보유한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는 베트남 팜응옥탁(Pham Ngoc Thach) 의과대학과 함께 ‘베트남 미용성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올해 1차 등록 대안교육기관으로 9곳을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2022년부터 5회에 걸쳐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은 총 73곳이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월 29일 등록제 운영 공고 이후 ▲서류 접수·심사(4월) ▲현장 조사(4월) ▲실무협의회(5월) ▲등록운영위원회(5월)를 거쳐 남부지역 8기관, 북부지역 1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등록 대안교육기관은 ‘학교’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의무교육 대상자에 대해서는 ‘취학의무 유예’가 가능하다. 또, 프로그램 운영비와 도서 구입비 등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지만 인적사항 원적교 통보, 수업료 반환기준 준수, 예결산 내역 누리집 공개, 대안교육기관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등 법적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2024년 1차 경기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선정 명단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등록 대안교육기관에서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받으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등
‘2024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시설·공업)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41명이 발표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이들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받아 결격사유가 없을 시 6월 중 임용후보자 기본교육을 실시, 신규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합격자는 시설·공업 직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관련 업무 자격증 소지자 대상으로 하는 경력경쟁 선발 규모를 확대, 작년보다 20명이 증가했다. ▲합격자 직렬(직류)별 인원은 시설(일반토목) 2명, 시설(건축) 16명, 공업(일반기계) 18명, 공업(일반전기) 5명 등이며 ▲남녀 비율은 남성 78%(32명), 여성 22%(9명) ▲연령 비율은 30대 51%(21명), 20대 27%(11명), 40대 22%(9명) 등으로 나타났다. 최종합격자 명단과 신규 임용후보자 등록 관련 안내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www.goe.go.kr) 인사/채용/시험 → 시험정보→ 시험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학생과 선생님을 위해 급한 일, 중요한 일, 올바른 일이라는 확신이 있으면 언제나 당당하고, 누구든지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 16~17일 열린 ‘2024 경기미래교육 역량 강화 정책연수 및 포럼’ 특강에서 “우리가 하는 일의 주인은 학교 현장의 학생과 선생님”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일을 할 때 주인의 입장인가 아닌가에 따라 일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를 수 있다”면서 “중심이 되어 일을 하는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의 경중, 선후, 완급을 잘 가르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임 교육감과 이경희 제1부교육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증거기반의 교육정책 성과관리 방향 ▲학교와 함께하는 경기미래교육 ▲에듀테크와 조직문화 ▲리더의 도전과 변화 ▲경기미래교육 핵심리더의 따뜻한 만남 정책포럼 등으로 운영됐다. 특히, 학교와 함께하는 경기미래교육 순서는 ‘현장과 소통하는 정책 이야기’로 구성, 학교 관계자의 실천사례 청취를 통해 경기교육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공유했다. 또, ‘너와 나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우리’를 주제로 한 정책 포럼에선 학교 내 직종 간 업무 갈등의 원인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삼가~대촌 하고개교’ 하부 부지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시설물 보완과 인수인계가 완료, 오는 6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용인시는 처인구 역북동 551-35번지 일원에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조성, 한 달 간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용인특례시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이용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9억5천만 원을 투입해 만든 역북동 공공체육시설은 풋살과 족구를 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과 게이트볼장, 배드민턴과 피클볼 겸용 구장 등 3면의 경기장과 휴게실 2개동, 화장실 1개를 갖췄다. 이상일 시장은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된 공공체육시설에서 시민 누구나 즐거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잘 관리하고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처인구 이동읍에 들어설 반도체 신도시 수변구역에 스포츠 레저시설을 계획하고 있고, 수지아르피아에 있는 파크골프장도 이용객을 위한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라며 “시민을 위한 문화와 예술, 체육시설을 계속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3년 9월 시작된 공사는 지난 4월 22일까지 진행됐으며, 시설 운영은 처인구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