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찾아가는 생활 맞춤형 복지서비스 ‘달려가 고치고 나누는 행복 나눔(이하 달고나)’ 사업을 시작했다. 양평군에 따르면 "복지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들의 가정과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달고나 사업은 요일별 다양한 생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서비스는 ▲ ‘해피좋은 이웃들’ 봉사자의 재능기부를 통한 소소한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 고령, 장애 등으로 가사활동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이동세탁과 음식 나눔 서비스, ▲ 사회적 고립 의심 가구로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물품 지원사업 등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취약계층에게 민관이 협력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취약가구의 삶의 질이 윤택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고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 가구는 읍면 복지팀 또는 양평군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여주시는 여주축협조합 및 조사료 경영체와 ‘유휴부지를 활용한 야초 사료 자원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제 곡물 가격과 유가 상승 등으로 조사료 가격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유휴 하천부지를 활용한 사료 자원화 추진에 앞서 협약식을 개최한 것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시범사업은 여주축협조합을 중심으로 서흥TMR영농조합, 흥천한우회영농조합, 북내제일한우영농조합 등 조사료 경영체가 참여하며 흥천면 일대 유휴 하천 약 30ha에서 자생하는 억새를 채취해 사료 자원화한다는 계획이다. 여주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조사료 공급 효과와 함께 하천부지에 자생하는 야초로 인한 주민의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고 집중호우 시 잡목과 쓰레기 등 폐기물의 축적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충우 여주시장은 “예산을 들여 제거해야 하는 야초를 사료로 자원화하고 하천의 환경 개선 효과라는 공익적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대한민국브랜드협회(이사장 조세현)가 주관하는 글로벌미래브랜드ESG최고경영자과정(BESG) F기 개강식이 지난 6일 개최됐다. 1부에서는 (사)대한민국브랜드협회 발자취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사)대한민국브랜드협회 상임고문 학교법인 단국대학 방장식 상임이사의 축사, 조세현 이사장의 인사말, 글로벌미래브랜드ESG최고경영자과정 소개 이후 정회원 인증서 및 장학증서 수여식 및 원우 소개가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이종호 제36대 해군참모총장의 '조직성과 향상 및 관리전략! 해군지휘경험을 토대로'라는 주제로 개강강연이 진행됐다. 우리나라 해군을 통솔하는 해군참모총장으로서의 실무경험을 토대로 성공적인 조직관리와 성과전략 등 조직을 이끌어야하는 위치에 있는 기업인들과 각 분야의 인재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고받는 계기가 됐다.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강연 이후 진행된 명예회원인증서 수여식을 통해 (사)대한민국브랜드협회의 명예회원임을 인증했다. 조세현 이사장은 "치열한 경쟁과 극심한 변화가 이루어지는 글로벌 경제상황에서 서로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연구함으로써 차별성을 가진 강력한 경쟁력을 갖게 되는 장이 될 것"이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오늘(12일)부터 반려가족 놀이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동탄여울공원 반려가족 놀이터와 서신면 백미힐링마당 반려가족 놀이터 2개소를 직접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탄여울공원 반려가족 놀이터는 휴장기간 동안 확장공사를 통해 소형견 전용 놀이터를 구비해 더 넓고 쾌적한 놀이공간으로 변모 시켰다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주요시설로는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과 반려견 음수대, 이용객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동물등록 된 반려견과 13세 이상의 소유자가 동반 입장해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동탄여울공원 반려가족 놀이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정기 휴장일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이다. ▲백미힐링마당 반려가족 놀이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정기 휴장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정기 휴장일 외에 근로자의 날, 추석 당일, 정기소독일, 기상상황 등에 따라 휴장될 수 있다고 시는 강조했다. 강진우 반려가족과장은 “반려견들의 활동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반려가족 놀이터는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꼭 필요한 시설”이
수원화성박물관과 화성연구회가 오늘(12일)부터 4월 14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공동기획전 ‘이미지로 본 수원화성’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책·사진첩·관광지도 등에 실린 수원화성 사진·그림, 생활용품에 사용한 수원화성 이미지, 수원문화재야행·수원화성미디어아트 등 축제에 활용된 이미지 등을 볼 수 있다. 「꼬레아에꼬레아니」, 「고요한 아침의 나라」, 「올드코리아」 등 책, ‘관광의 고도’(관광 책자), 일제강점기 사진엽서, 관광 우표, 수원시 제작 관광기념품 등 50여 점도 전시한다. 정조대왕이 축성한 수원화성은 서양인의 견문기에 소개됐고, 일제강점기 사진엽서·관광 사진첩 등에도 수록됐다. 수원역 철도를 부설할 때는 안내지도·관광 책자에 실렸고 이후에도 수원화성 사진과 그림은 수원의 대표 이미지로 널리 사용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광 자원으로서 수원화성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사)화성연구회와 함께 공동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수원화성 이미지를 활용한 다양한 생활용품·기념품 등을 만나고, 수원화성의 관광 자원으로서 특징과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수원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 5명이 첫 번째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승원(갑), 백혜련(을), 김영진(병), 김준혁(정), 염태영(무) 후보는 12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의 정치경제 상황을 심각한 위기”라고 진단하며,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민생경제를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간 더불어민주당은 수원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지키며, 미래를 향한 혁신에도 최선을 다해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키고 발전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며,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킨 민주당이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후보들은 경기 남부권 중심도시 수원의 발전을 위한 첫 과제로 ‘사통팔달 특례시 완성’을 들며 “수원특례시가 교통과 물류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정책으로는 ▲신분당선 연장선, GTX-C노선, 신수원선(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수원발 KTX 조기 개통 및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을 통한 격자형 철도망 완성 ▲경부선 철도 지하화 착수 및 상부공
용인지역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 지원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 거주 등록장애인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로 자가나 임대주택 거주자다. 제외 대상은 국가·지자체 등에서 동일 또는 유사한 주택 개조 지원을 받고 3년이 지나지 않은 장애인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되는 경우 내달 말 개별 통지한다. 시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화장실 개조,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등 맞춤형 편의시설을 38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요청이 많아 지난해보다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며 “대상 가구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시민들이 도심근교에서 작물재배도 직접 체험하고 원예활동을 즐길수 있게 됐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 상반기 운영하는 4개 도시농업 교육과정에서 작물 재배와 원예 활동을 배울 시민 115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도심지역에 사는 시민들이 식물을 기르면서 일상의 활력을 얻고 생활 공동체 차원의 소속감을 만들도록 매년 도시농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 상반기엔 총 4개 과정이 용인시민농장(기흥구 고매동 554)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도시농부학교가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열린다. 강의에선 식물의 성장환경부터 생육조건, 텃밭의 생태계, 치유농업의 이해, 반려 식물, 로컬푸드 등 농업 전반에 대해 알려준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농부학교도 열리는데 지역 내 초등학교에 다니는 1~4학년생 2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4월부터 7월까지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씨감자와 잎채소 심기 등 텃밭 활동과 허브 원예, EM 비누 만들기 등 친환경 농업, 지렁이 방생 등 생태농업, 농산물로 과일청과 피클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다. 실내원예
경기도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29일까지 도내 9개 인파관리시스템 중점관리지역 내 위반건축물을 시군 합동 점검한 결과 무단 증축 등 위반사항 42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오이도 빨간등대 일대, 수원역 로데오거리, 구리전통시장, 고촌역 일대, 라페스타문화의거리, 동탄 남‧북광장, 자라섬, 안성맞춤랜드, 부천시청 일대 등 9곳이다. 이들은 행전안전부가 지난해 12월 이동통신사 기지국 접속 정보를 기반으로 선정한 인파관리시스템 중점관리지역이다. 위반사항은 ▲무단 증축 31건 ▲무단 가설건축물 축조 5건 ▲건축설비기준 위반 5건 등이다. 도와 시군은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추진 중이다. 적발 사례를 보면 고양 라페스타문화의거리, 오이도 빨강등대 인근 여러 식당이 무단 증축으로 보행로를 점거해 통행을 방행하고 있었다. 또, 실외기가 건축설비기준을 위반한 채 가림막을 설치하지 않아 보행자에게 불쾌감을 주는 사례도 적발됐다. 한편 경기도는 위반건축물 근절을 위해 매년 시군을 대상으로 위반건축물 관리평가와 종합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행강제금 연 2회 부과 의무화, 위반건축물 실태조사 거부.방해시 벌칙 조항 신
경기도가 경기RE100 달성을 위해 도 예산과 은행자금 등을 활용한 약 1천267억원 규모의 대출금을 조성한 가운데,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기업에 에너지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소규모 태양광발전소의 저금리 융자 120억 원 ▲은행자본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이자 차액 보전 332억 원 ▲태양광·에너지 효율화 사업자 보증지원 및 2% 이자 감면 800억 원 ▲전력 사용량이 많은 산업단지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효율화 저금리 융자 15억 원 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각 금융 지원 사업은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자금 소진 시까지 추진된다. 먼저 경기도는 500kW 이하 소규모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에너지 융자지원을 한다. 전년 대비 95억 원이 늘어난 1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3% 저금리 융자지원으로 소규모 발전사업자의 금리 부담을 덜 계획이다. 지원 기준도 발전사업자 수요에 맞춰 기존 200kW까지 지원하던 설비용량을 500kW까지 늘리고, 융자 한도를 3억 2천만 원에서 8억 5천만 원까지 증액했다. 또한, 상업용에 국한된 지원 대상을 자가발전용 시설까지 확대한다. 이를 통해 도는 자가용 태양광발전 설치
수원의 한 개인병원이 수년 동안 진료 및 처치를 하지도 않은 항목에 대해 진료비를 청구해 부당하게 이익을 챙겨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M이코노미뉴스 3월 8일자 보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진료비 허위청구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건보공단은 해당 병원에 조사관 등을 보내 진료기록 등을 토대로 병의원 진료비 허위청구 의혹에 대한 일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해당병원에서 자신의 진료기록 결과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16회의 진료 중 어떠한 시술도 받지 않은 ‘전립선 맛사지’가 12회나 청구돼 있었다”며 1회당 6천448원에서 6천779원을 환자로부터 허위 수령하고, 건강보험공단에도 1만5천45원~1만5천818원을 부당 청구한 셈이라고 밝혔다. A씨는 특히 “내가 75%정도를 허위로 당했는데, 하루 수십여 명의 환자가 드나드는 병원에서 또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을 리 없다”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난 10년 간의 기록을 전수조사하면 부당하게 챙긴 이익금이 20여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해당 병원의 경우 기간도 길고 금액도 크다”며 “제보자 A씨 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병에 출마한 김영진 의원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향해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했다.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 선거사무소는 어제(10일) 오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4.10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선대위 위원장으로 김진관 前 수원시의회 의장 ▲선대위 부위원장으로 김미경 · 박영태 수원시의회 의원 ▲선대위 고문단으로 김영옥 더불어민주당 수원시병지역위원회 고문 , 송옥섭 경기도 종교특별위원장, 이용훈 前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총회장 등이 임명됐다. 이외에도 각 ▲동별 본부장 ▲직능별 본부장 ▲위원회별 위원장 등 단위 조직 책임자와 지지자 등 300 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 지난 2011 년 본격적으로 정치무대에 뛰어든 이후 지금까지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지역 현안을 가장 잘 해결해 온 일꾼은 김영진”이라며 “일 잘하는 김영진이 수원의 중심인 팔달구와 세류 1 동을 살기 좋은 신도시로 만들겠다” 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특히 “ 정부와 여당의 폭정과 무능으로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