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반가운 만남’을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구민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은 특별하게 초청된 뮤지컬 배우 박규연과 우재하의 듀엣 공연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두 배우는 ‘A Whole New World(알라딘 OST)’를 비롯해 3곡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감동과 여유를 전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지역 발전과 구정에 기여한 유공 구민과 모범 직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장수석 구청장은 “최근 열린 수원의 대표 축제이자 글로벌 문화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를 통해 우리 수원의 품격과 전통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러한 문화의 감동이 영통구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 아울러 10월 20일 원천동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영통구의 새빛만남’과 10월 30일 개최되는 ‘2025년 영통구민 화합축제’에 많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석 구청장은 말미에서 “항상 구정을 위해
초가을 밤 형형색색으로 '수원화성'을 물들였던 미디어아트 축제가 수원특례시의 대표 축제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16일 동안 세계유산 수원화성 일대를 빛으로 물들였던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축제에 51만 명이 넘는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간 것이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월27일부터 10월12일까지 16일간 화서문·장안공원·장안문 등 일원에서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추진했었다"고 15일 밝혔다.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5 ‘새빛 향연(饗宴)’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화서문에서는 ‘새빛 향연’을 주제로 1796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수원의 역사와 문화적 변화를 영상과 음악으로 담아냈다. ‘모두의 수원, 함께 빛나다’를 주제로 불새, 에어샷 등 특수효과가 더해진 공연이 펼쳐졌다. 한국무용과 발레가 미디어아트와 결합한 융복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장안문에서는 ‘수원 유니버스’를 주제로 김영태 작가의 ‘아로-새겨 휘날리다’, 혜강 작가의 ‘기억의 층위’ 등 작품이 상연됐다. 캐릭터 기업 피너츠(Peanuts)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일월오봉도 작품 속에 스누
민생경제 현장 투어(달달버스)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연천을 방문해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여덟 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방문지로 연천군을 선택한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연천소방서 회의실에서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사업 설명회를 열고, 의용소방대 및 소방공무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지사는 소방학교 북부캠퍼스에 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더 나아가서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재난대응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차질 없이 경기도에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는 연천군 백학면 통구리 일대 21만2천541㎡에 건립된다. 총 493억원을 투입해 2029년 완공, 2030년 개교할 예정으로, 지난 5월부터 건축설계를 진행 중이다. 소방학교 북부캠퍼스는 ‘정예 소방공무원 양성’ 과 ‘도민 안전문화 생활화’ 라는 두 가지 목표로 운영된다. 현장중심 전문·실전 교육훈련시설과 신개념 교육훈련시설을 구축하고, 도민이 응급처치와 화재안전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안전교육장과 숲속 캠핑장, 힐링숲 등 자연친화 도민 안전교육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소방학
수원시 영통구가 동절기에 앞서 제설 전진기지 점검 등 긴급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점검을 펼쳤다. 수원특례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13일 다가오는 동절기 제설에 대비하여 하동 제설창고와 망포동 제설창고를 차례로 방문해 제설장비와 자재 비축상황, 근무체계 등을 종합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겨울철 기습 폭설과 한파 등 돌발 기상상황에 신속히 대응 하기 위한 사전 대비 차원에서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구청장과 관계부서에서는 현장에 비치된 제설차량과 살포기, 굴삭기 등 주요 장비의 작동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염화칼슘▲친환경 제설제▲액상제설제 현황 등 관리 상태를 세밀히 확인하며 동절기 대비 상황을 살폈다. 또한 현장 근무자들과 함께 장비 시동 및 살포장치 작동을 점검하며 비상상황 시 신속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를 당부했다. 영통구는 주요 도로, 경사로, 학교 주변 등 결빙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설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제설전진기지를 신속히 가동해 초기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강설 초기의 신속한 대응이 시민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각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정조테마공연장, 수원시미디어센터, 팔달문화센터 등에서 ‘2025 수원도시건축문화제’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이번 도시건축문화제는 미개방된 공간과 잊힌 건축 자산을 전문가와 함께 다시 바라보며 도시의 미래와 재생의 방향을 알아보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올해 수원도시건축문화제의 주제는 ‘Grayfield; 회색공간’이다. 수원도시건축문화제 기간에 오픈시티수원, 토크콘서트&수원디자인대상 시상식, 도시건축 시네마, 도시건축 사진강좌, 전문가와 함께하는 건축 이야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픈시티수원’은 사전에 신청해서 참여할 수 있다. 수원이 지닌 문화유산과 근·현대 건축물, 역사적 내력을 간직한 장소를 시민에게 개방한다. 전문 해설이 더해진 도슨트 투어와 개별 탐방형 스탬프 투어로 구성된다. ▲‘토크콘서트&수원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는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시민과 전문가가 의견을 나눈다. 또 도시와 환경을 풍요롭게 한 창의적 성과로 선정된 ‘2025 수원디자인대상’ 수상작 5점을 시상한다. ▲‘도시건축 시네마’는 건축과 도시를 주제로 한 영화를
수원시가 지난 2011년부터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해 시 특색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사업이 있다. 바로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이다.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지 않은 아주 평범한 수원시민들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제(갈등)들을 조정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 나가고 있는 것이다. 국민참여재판처럼 ‘법정’ 형식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는데 수원지역내에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크고 작은 문제(갈등)들을 원만하게 해결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지난 2023년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에 아파트 단지내에 흡연구역 설치를 지원해 달라며 주민 B씨가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에 민원을 청구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같은해 12월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을 열었고 수원시민들로 구성된 배심원들이 이 문제에 대해 집중 심리에 들어갔으며 배심원들은 당시 "피신청인의 주장에 대해서, 또 다른 갈등 발생 요인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아 청구를 채택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놨다. 갈등을 해소시키려는 목적의 시민배심법정이 또 다른 갈등 발생의 요인이 되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 하지만 시민배심법정 배심원들은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협력해 생성형 AI가 만들어내는 경기도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찾아 바로잡는 ‘글로벌 AI 대사’를 양성하는 등 새로운 공공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박기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 단장과 연구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 속 경기도 자료 오류 대응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AI 기술이 생성한 경기도 관련 오류 사례로 현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을 경기도 가평군 남이섬이라고 답변하거나 경기도의 광교청사 이전 연도를 2016년, 2023년 등 제각각으로 안내하는 경우 등이 소개됐다. 또 기후행동 기후소득이나 버스 환승제도, 청년정책 등 경기도 정책에 대한 서술 오류, 경기도 문화유산의 이미지를 변형하거나 역사적 맥락이 축소되는 사례도 다수 확인돼 시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크는 ▲경기도 공식 누리소통망(SNS), 누리집, 앱을 통한 AI 오류 신고 캠페인 전개 ▲AI 오류 신고보상시스템 도입 ▲도내 대학·연구기관의 AI 관련 학과 및 민간기업과 협력 모델 구축
수원시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우병준)는 "구 협의체 활성화 및 지역내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해 「가을 속 국화 향 이웃사랑 바자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영통구청 청사에서 진행된다. 가을의 정취를 담은 국화 화분과 소국 꽃다발 판매, 협의체 주요 사업 홍보 등이 이뤄질 예정이며 바자회에서 나오는 수익금 전액은 영통구 지역내 불우 이웃들을 위해 쓰여진다. 지난 2024년 2기 출범 이후, 영통구 협의체는 든든한 지역 복지 기반 마련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바자회를 추진한 것.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우병준 위원장님을 비롯한 17명의 위원님들이 똘똘 뭉쳐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구 협의체의 노력이 영통구 복지를 더욱 따뜻하게 꽃 피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병준 위원장은 “바자회에서 마련된 기금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주민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양평군청 정희철 면장의 죽음과 관련해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민중기 특검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높혔다.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은 오늘(13일) 오후 4층 도시미래위원회 회의실에서 '양평군 공무원 강압수사 의혹, 민중기 특검의 사과 및 폭력수사 특검법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현수 대표의원과 기자회견에 참여한 의원들은 먼저 "특검 수사 과정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고(故) 정희철 면장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족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박현수 대표 의원은 의원들을 대신해 "고인인 정 면장은 양펑군 단월면 행정을 책임지는 지역 현장의 일선 공무원이었으며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원을 듣고 지역의 현안문제들을 챙기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온 현장의 행정 책임자였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면장이란 직책은 화려한 권력과는 거리가 먼 주민과 마을을 위해서 일하던 공직자인데 특검 조사 이후 긴디기 어려운 압박 속에서 생을 마감한 비극을 마주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故 정희철 면장이 남긴 메모에 "나름 주민을 위.해 열심히 생활했는데 자괴감이 든다. 세상이 싫다.사람도 싫다
경기 파주시는 인삼 재배농가의 생산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특용작물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6년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삼을 재배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재배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시설 설치와 장비 구입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철재해가림 △점적관수 △무인방제 △이식기 △파종기 등 인삼 재배에 필수적인 장비와 시설이 포함된다. 농업경영체 미등록자와 파주시 관외에서 경작하는 농가는 신청할 수 없다. 지원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서 할 수 있다. 이병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삼 재배 기반이 한층 강화되어 안정적인 영농활동은 물론 품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농가가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마을버스 요금을 오는 25일 첫차부터 일반인 카드요금 기준으로 200원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달 25일 고양시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돼,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조정일인 25일에 맞춰 시행된다. 조정 요금은 카드 기준 △일반인 1천450원에서 1천650원(200원 인상) △청소년은 1천10원에서 1천160원(150원 인상) △어린이는 730원에서 830원(100원 인상)으로 경기도 시내버스 조정 요금과 같다. 운송원가 상승과 이용객 감소로 마을버스 운수업체의 경영 여건이 꾸준히 악화되고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구조상 마을버스는 수익 배분에서 불리해 마을버스 요금이 동결될 경우 적자가 심화할 수밖에 없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가 적용돼 시민들의 교통비 추가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광교박물관이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아주대학교와 함께 특별전 ‘나의 독도, 우리의 독도’ 전시회를 추진한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는 전시회를 여는 것.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다. 전시회는 수원광교박물관과 아주대학교의 3개 기관 (과학영재교육원, VR/AR 기반 지능형 라이프컨설턴트 연구센터, SW융합교육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앞서 지난 8~9월 아주대학교와 수원광교박물관에서 ‘독도’를 테마로 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에서 초등학생들이 ‘나에게 독도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한 미디어아트 33점을 선보인다. 아이들의 눈으로 본 독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담겨져 있다. 작품은 박물관 전시실과 함께 ‘로블록스(Roblox)’ 기반 온라인 가상공간에서도 공개돼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열리는 광복 80주년 특별전 ‘보이지 않는 전선 대한민국 동해, 독도’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람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입장 17시까지). 관람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는 무료다. 수원시민은 25% 할인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