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 4.5일제는 일주일을 바꾸고, 삶을 바꾸는 정책”이라며 근로시간 혁신을 통한 생활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워라밸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사례를 언급하며 “구리에서 만난 한 사장님은 업무 효율이 높아지면서 매출이 80% 뛰었고, 채용 지원자도 10배 늘었다며 활짝 웃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정책 추진의 보람에 대해 “공직자의 보람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도민들의 웃음”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부터는 신규 고용 장려금도 지원해 ‘주 4.5일제’를 플러스하겠다”며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면서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겨울 풍경의 백미는 단연 설경이다.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덮이는 순간, 익숙한 공간은 전혀 다른 얼굴을 드러낸다. 길게만 느껴졌던 겨울이 끝자락에 다다른 요즘, 눈이 오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경기도의 설경 여행지들이 조용한 위로를 건넨다. 의정부 도봉산 자락에 자리한 망월사는 설산에 안긴 고찰로, 눈 오는 날 그 매력이 배가된다. 신라 시대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망월사는 ‘달을 바라보는 절’이라는 이름처럼 높은 산중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는 풍경을 품고 있다. 눈 덮인 기와지붕과 범종각에서 바라보는 영산전, 그리고 멀리 펼쳐지는 의정부 시가지와 수락산 설경은 도심 인근에서는 쉽게 만나기 힘든 장면이다. 다만 원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약 1.7㎞를 올라야 해 겨울철에는 아이젠 착용이 필수다. | 가평 어비계곡은 여름 피서지의 이미지를 벗고 겨울이면 얼음 나라로 변신한다. 계곡을 따라 조성된 데크길과 함께 ‘어비계곡 겨울나라’ 행사 기간에는 회전눈썰매, 전통놀이, 얼음썰매장이 운영된다. 행사장 위쪽으로 더 오르면 계곡 암벽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거대한 빙벽이 모습을 드러낸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든 얼음 성벽은 한겨울 어비계곡의 상징적인 풍경으로 꼽힌다. 용인 와우정
오후석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저서 『하남의 확실한 변화 오후석이 합니다』 출판기념회가 7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출판기념회는 지난 1일 오후 2시 하남농협 신용본점 6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시민과 지지자, 정·관계 인사들이 함께해 30여년간 공직 현장에서 행정을 이끌어 온 오후석 전 부지사의 저서 출간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축하영상 메시지, 축사, 저자 소개, 북토크,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차분하면서도 내실 있는 분위기 속에서 오후석 전 부지사의 행정 철학과 공직 경험이 공유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혁백 좋은정책포럼 이사장과 한준호 국회의원(고양시을)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김용만 국회의원(하남시을)은 서면 축사를 보냈다. 또한 (고)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정(경기 파주시을), 김승원(경기 수원시갑), 김병주(남양주시을), 안태준(광주시을), 홍기원(평택시갑), 문금주(강진군 등), 김문수(순천시 등) 국회의원과 강원국 전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 등은 축하 영상을 통해 출간을 축하했다. 오후석 전 부지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경제실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가난하다고 더 추워서는 안 된다”며 겨울 한파 속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171억원 규모의 난방비 긴급 지원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김 지사가 강조해온 ‘난방비는 생존비용’이라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한파로 인한 난방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지사는 “난방비는 취약계층에게 생존과 직결된 필수 비용”이라며 “추운 겨울을 버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고 세심하게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2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김 지사가 밝힌 ‘내 생활의 플러스 경기’ 약속 이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가시적인 민생 대책이다. 김 지사는 당시 “경기도 정책의 목표는 도민 모두가 나아진 생활을 피부로 느끼는 것”이라며 생활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도는 우선 기초생활수급자 28만5천698가구와 차상위계층 5만5천832가구 등 총 34만여 난방취약 가구에 가구당 5만원씩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일반 계좌를 보유하고 현금성 급여를 받고 있는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시군에서 직권
경기 여주시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인 여주도자기축제가 지역 고유의 도자문화와 대중적 축제 콘텐츠를 결합한 대표 문화자원으로 평가받아 지역문화매력 100선 ‘로컬100’에 이름을 올렸다 로컬100은 문체부가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자체 및 국민 추천을 통해 접수된 문화자원 가운데 1차 심사와 국민 온라인 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00선을 선정한다. 2026년~2027년 2기에는 전국에서 1000여개 문화자원이 접수돼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여주도자기축제는 한국 도자문화의 중심지인 여주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통 도예와 현대 생활도자를 아우르는 전시·판매·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도예인 참여 확대, 체험형 프로그램 강화, 관광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매년 규모와 완성도를 높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열린 37회 여주도자기축제에는 116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며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여주시는 로컬100 선정에 따라 향후 2년간 정부 차원의 집중 홍보와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되며, 문체부 공식 채널과 SNS, 뉴미디어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구청 상황실에서 2026년 2월 영통구 통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시·구정 주요 현안과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관내 12개 동 통장협의회장이 모두 참석해 지역 현안 등에 대한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누었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날 회의에서 △2026년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 추진 △2026년 수원 새빛 생활비 패키지 지원 △2026년 ‘새빛신문고’ 운영 △새빛톡톡 제휴 할인 이벤트 등 시민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에 대해 협의회장들에게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구는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동 통장들이 해당 정책의 취지와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주민 불편 사항과 생활 속 민원을 현장에서 가장 먼저 접하는 통장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함을 설명하고, 지역사회와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지속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통장님들은 주민 곁에서 가장 먼저 듣고, 가장 먼저 움직이는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설 명절을
양평군이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양평군의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인구 현황 및 기존 정책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5개년 중장기 인구정책 방향 설정에 중점을 뒀다. 또한, 양평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집단심층면접(FGI)을 통해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부서 간담회를 통해 정책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양평군은 간담회를 통해 △편안하고 매력적인 정주환경 조성 △전 세대 돌봄 및 지원 체계 강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생태계 조성 △생활인구 확보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 △인구 대응을 위한 추진체계 구축 등 5대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45개의 신규·제안 사업을 도출했다. 아울러 이를 포함해 총 54개의 인구정책 과제도 설정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최종보고회는 저출산·고령화라는 인구 문제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전 세대가 살기 좋은 지속 가능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여자 양궁부)의 김예림 선수가 올해 첫 전국대회인 28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서 최건태 선수(코오롱엑스텐보이즈)와 경기도 대표로 출전,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혼성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경기도 대표팀의 우승 과정은 압도적이었다. 8강에서 경북팀을 세트 점수 5:0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올린 경기도팀은, 4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인천팀을 만나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진 결승전에서도 김예림 선수의 집중력이 빛났다. 제주도 대표팀을 상대로 매 세트 40점 만점에 가까운 고득점을 쏟아내며 합계 점수 5:4로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특히 결승전 슛오프 상황에서 20점 만점을 기록하는 완벽한 마무리는 이번 대회의 백미였다. 이로써 여주시청 여자양궁부는 2025년 한 해 동안 9개 대회에서 6차례 수상했던 꾸준한 기세를 2026년 새해 첫 대회부터 ‘금빛’으로 이어가게 됐다. 여주시청 양궁부 안세진 감독은 “서로 다른 소속의 선수가 만나 최상의 시너지를 낸 이번 결과는 김예림 선수의 뛰어난 기량과 적응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오는 4월 열리는 60회 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도 우리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일 수원 도담소에서 조셉 조 힐버트(Joseph Joe Hilbert) 신임 미8군 사령관을 만나 경기도와 미8군 간 파트너십 강화와 한미동맹 협력 증진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만남에서 양측은 도내 미군 기지와 관련한 현안 전반에 대해 보다 긴밀한 조정과 소통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주한미군의 약 80%가 주둔하고 있는 지역으로, 도와 미8군 간 협력 관계는 도정 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미군 장병들이 경기도를 제2의 고향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는 국제 및 지역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힐버트 중장은 경기도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미8군 역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한미동맹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힐버트 중장은 지난해 10월 23일 미8군 사령관으로 취임했으며, 미 육군 제11공정사단장과 제82공정사단 포병여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경기도는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의
경기도가 추진한 1인가구 지원 정책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하며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30개 시군에서 시행한 1인가구 지원 주요 정책사업 참여자가 총 3만7804명으로, 당초 목표 인원 2만5683명 대비 147%에 달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89점으로 집계됐다. 이번 성과는 1인가구의 사회적 교류 증진과 자기돌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역·연령·성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주요 사업별 참여 실적을 보면 병원 예약부터 진료 동행, 귀가까지 지원하는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에 1만2802명이 참여했다. 중장년수다살롱, 생활꿀팁바구니, 식생활개선다이닝, 건강돌봄프로그램, 금융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된 ‘1인가구 지원사업’에는 1만7647명이 참여했다.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1인가구 자유주제 제안사업’에는 7355명이 참여했다. 특히 병원 안심동행 사업은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군포시에 거주하는 1949년생 1인가구 남성은 심근경색으로 긴급 시술이 필요했으나 보호자가 해외에 체류 중인 상황에서, 가족센터의
수원특례시는 취업 준비 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청나래’ 사업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청나래'사업은 취업 면접을 준비하는 19~39세(1986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출생자) 수원 청년에게 정장 상·하의,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1년에 3회 빌릴 수 있고, 대여 기간은 4일이다. 3회 이상 대여하는 청년에게는 대여료를 할인해 준다. 수원지역내 ‘슈트바인’(장안구 경수대로994번길 31), ‘보이드 턱시도&수트 렌탈’(권광로123번길 23), ‘디에리스’(팔달구 중부대로170번길 17), ‘슈트패브릭’(중부대로 88-5), ‘슈트갤러리’(영통구 에듀타운로 108) 등 5개 업체에서 빌릴 수 있다. 수원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청나래’ 배너를 클릭해 예약한 후, 업체를 방문해 정장을 빌릴 수 있다. 하현승 수원시 교육청년청소년과장은 “청나래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수원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라며 “청나래가 청년 취업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집중점검에 들어 갔다고 3일 밝혔다.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추진되는 이번 점검은 관내 전통시장, 수산시장, 대형마트, 음식점 등에서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점검 품목은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갈치, 멸치 등 주요 수산물 △활참돔, 활방어 등 원산지 거짓 표시 우려 품목 △곡물, 나물류, 떡류 등 제수용 물품 △선물용 세트(과일·축산물·수산물·가공품) 등이다. 점검반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 방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인데, 온라인마켓에서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단속 결과에 따라 위반 업소에 대해 형사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등 법적 조치를 취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지도를 통해 즉시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이후에도 이행 상태를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원산지 의무 표시 대상 농축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거나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교열 화성특례시 농업정책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