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날(1615명)에 이어 이틀 연속 1600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1600명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555명, 해외유입 4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18명, 경기 491명, 인천 89명, 경남 86명, 대전 59명, 충남 51명, 대구 50명, 전남 26명, 강원 24명, 전북 23명, 광주 21명, 울산 18명, 경북 13명, 충북 12명, 제주 9명, 세종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차기 대권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0~12일 성인남녀 1001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상 양자 대결에서 이 지사 선호도가 43.9%, 윤 전 총장 선호도가 36%로 집계됐다. '지지후보 없다'는 16.2%, '잘모름·무응답'은 3.9%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이 지사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윤 전 총장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이 지사는 인천·경기와 호남에서, 윤 전 총장은 서울과 대구·경북에서 우위를 보였다. 여당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도 이 지사는 33.1%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 전 대표(21.5%),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7.9%), 박용진 의원(5.2%), 정세균 전 국무총리(3.8%), 김두관 의원(1.6%) 순으로 뒤를 이었다. 범야권에서는 윤 전 총장이 27.6%로 1위였다. 이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12.7%), 유승민 전 의원(8.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9%), 최재형 전 감사원장(4.1%), 원희룡 제주도지사(4%),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2%) 순이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각각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길리서치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회가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국회의원을 포함한 모든 상주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수검사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국회에서도 7월 이후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 청사 내 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방역당국의 권고에 따라 이루어지는 조치다. 특히 국회는 7월 임시회 기간 중 제2차 추경안 심사 등 다수의 현안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 차질 없는 국회 운영을 위해 양 교섭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이번 전수검사를 결정했다. 수검대상에는 국회 소속 공무원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당직자, 국회 출입기자, 공무직 근로자, 용역업체 근로자 등도 모두 포함된다. 대상자들은 오는 18일까지 검사를 완료해야 한다. 다만 12일~14일 이미 선별검사를 받은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회 소속기관 소관 상주 근무자들에 대해서는 각 부서 책임 하에 전원 수검하도록 관리되며, 의원실 및 출입기자 등에는 적극적인 선별검사 동참이 권고된다. 원활한 선별검사 진행을 위해 국회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15일과 16일 양일 간 국회 내 임시 선별 검사소를 설치, 운영한다. 국회운동장에 6개 검체채취소가 설치되며, 의료인력과 검사장비는 방역당국에서 지원한다. 임시 선별 검사소 운영 기간 동안 신현영, 이용빈, 서정숙, 최연숙 의원은 직접 검체채취 등 자원봉사에 나선다. 한편 전수검사 안내를 위해 오늘(14일) 각 의원실에 선별검사 전원수검을 강력히 권고하는 국회의장 명의 서한이 발송되었으며, 사무처 각 부서와 소속기관에도 국회사무총장의 서한이 전달됐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서한을 통해 “최근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는 등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엄중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지금의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방역당국의 권고에 따라 재택근무 확대와 국회 소속 직원 및 상근인력의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전날(13일)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만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막고 전면봉쇄로 가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도민들에게 호소했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이 지사는 “우려해왔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됐다. 이번 4차 대유행은 기존과 달리 속도가 빠르며, 발생 경로를 찾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며 “1차와 2차, 3차 대유행의 파도를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희생 속에 거뜬히 넘겨 왔지만 오늘 도민 여러분께 전보다 더 힘든 고난으로의 동참을 호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지금의 확산을 막지 않으면 전면 봉쇄로 갈 수밖에 없는 위기에 직면했다”며 “전면 봉쇄만은 막아야 한다. 전 세계 국가들이 대한민국의 코로나 방역에 대해 놀라워 한 부분은 전면 봉쇄를 하지 않고도 국민들의 기본 생활은 유지하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감염자를 치료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4차 대유행을 막기 위한 경기도의 조치들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도는 검사역량 강화를 위해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를 연장 운영하고 있다. 평일 18시, 주말 13시까지이던 기존 운영시간을 각각 21시, 18시로 연장했으며 도내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112개소 중 32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노래연습장 영업주와 종사자, 수원·용인·고양 등 도내 6개 시군 학원 종사자 등 방역취약업종과 유증상자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를 확대하도록 했다. 또 집단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콜센터, 물류센터 등 감염빈도가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사전검사를 실시한다. 도내 총 1만2,097개 사업장에 근무하는 4만9,906명을 대상으로 7월중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특별방역점검도 실시, 유흥시설 및 식당·카페 등에 대해 도-시군 합동으로 운영 제한시간 준수여부, 사적모임 금지 등을 집중점검하고 있다.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할 예정이며, 핵심방역수칙 위반 다중이용시설의 경우에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10일의 영업정지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7일에는 도내 시군에 공원 내 야외음주 금지 행정명령 시행을 권고했다. 적용시간은 22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이며, 위반 시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는 확진자 폭증에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전담병상 및 생활치료센터를 확충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격리병상 155개 추가확보 및 인력보강을 통해, 총 1,589개의 감염병전담병상을 확보해 환자가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 중이다. 경기대학교와 화성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를 얻어 생활치료센터 2개소를 추가로 열 계획으로, 1,636병상이 추가돼 생활치료센터 용도로 총 3,358병상을 확보할 수 있다. 화성 한국도로공사인재개발원(136실)을 활용한 생활치료센터는 12일부터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특히 도는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도 있는 생활치료센터의 기능을 일부 보완하고, 치료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과 치료에 대한 자기선택권을 존중하기 위해 중앙정부에 자가치료 대상자를 성인까지 포함토록 지침 개정을 건의했다. 또, 자가치료자에 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자가격리 생필품에 준하는 생필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는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고양과 성남시 등 5개 시를 우선 지정해 자가치료자의 미확진 동거가족을 위한 임시 생활시설을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차질없는 예방접종이 관건인 만큼 최근 도입된 이스라엘 화이자 백신 14만 명분은 학원종사자, 운수종사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 대민접촉이 많은 직군을 대상으로 접종한다. 1차 접종기간은 7월 13일부터 24일까지이며, 도내 예방접종센터 51개소에서 자체접종한다. 취약노동자의 생계안정 및 방역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백신병가 소득손실보상금도 지급한다. 이 지사는 “경기도 하루 확진자가 300여명 수준으로 1일 확진자 530명 이상인 4단계 거리두기 시행을 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다”라며 “4단계 거리두기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이유는 수도권이 공동생활권을 갖고 있고, 이른바 풍선효과 같은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방역에 있어 과잉대응은 부실·늑장대응보다 더 낫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우려스러운 현재의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개인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4차 대유행을 극복하고자 모든 역량을 동원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 도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해 이번에는 꼭 코로나19를 끝장내겠다는 마음으로 방역에 임하겠다. 함께해달라”고 강조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00명을 넘어서면서 지난 7일 이후 일주일 연속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50명 증가한 1150명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097명, 해외유입 5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14명, 경기 313명, 인천 67명, 부산 47명, 대구 36명, 광주 9명, 대전 31명, 울산 7명, 세종 8명, 강원 19명, 충북 7명, 충남 32명, 전북 18명, 전남 13명, 경북 8명, 경남 49명, 제주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거형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주거상품의 공급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높은 청약경쟁률과 당첨 가점으로 인기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당첨이 ‘하늘에 별 따기’보다 어려워지면서 가점 낮은 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탈출구’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인기 분양지역에서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세자리 수가 일반화 됐다. 특히 분양가상한제로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로 나오는 단지들은 ‘로또’로 인식되면서 청약 수요가 몰려 청약가점이 낮은 젊은 세대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주택청약은 청약 가점제에 따라 ▲무주택 기간(32점) ▲부양가족 수(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17점)으로 점수를 매긴다. 만점(84점)을 얻으려면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일 때 가능하다. 30대 젊은 세대주가 가점으로 청약에 당첨되기란 거의 불가능한 셈이다. 이에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주거 상품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대방건설이 지난 6월 경기도 동탄 신도시서 분양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은 평균 82.9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고, 같은 달 반도건설이 서울에서 분양한 ‘여의도 리미티오 148’은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SK에코플랜트가 경기도 평택시에 공급하는 민간임대주택 '평택역 SK뷰'는 총 1235가구 모집에 4740명이 몰렸다. 이들 단지는 청약통장 조건이 없는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국적으로 청약 경쟁이 치열해지자 당첨이 어려운 다주택자나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이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주거상품에 관심을 가지는 추세”라며 “다만 소형보다는 아파트를 대신할 수 있는 중소형 면적대의 주거상품에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주거 상품의 공급이 잇따른다. 반도건설이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공급하는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최고 45층, 전용면적 59~84㎡, 2개 블록 총 1,116실로 중소형 위주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도보거리에 세계 최대 규모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으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현대엔지니어링은 7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39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전용면적 64~84㎡, 166실 규모로 2~3룸 타입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태영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상업1-2BL에 '다산역 데시앙'을 7월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6~84㎡로 구성된 주거형 오피스텔 531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강산건설은 송산그린시티에 최초 대단지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송산 리안비채’를 7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 EB4, EB5 블록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전용 84㎡, 총 259가구로 조성된다.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는 8월 경기도 성남시 판교 대장지구 B1블록에서 ‘판교 SK뷰(VIEW) 테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형 연립주택으로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84㎡ 이하 총 292가구로 이뤄진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선 후원 계좌를 개설한지 3일만에 15억원이 넘는 후원금이 모였다. 이 지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9일 후원금 계좌를 열었는데 벌써 15억 원 넘게 모였다"며 "후원금 모금 총액의 절반을 훌쩍 넘겼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그중 95.9%가 10만 원 이하"라며 "열 숟가락으로 밥 한 그릇을 만드는 '십시일반'의 마음을 모아주셔서 정말로 감사하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적었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심각해지면서 모두가 힘들어하는 상황에서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후원해 주셔서 더욱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후원금에 담긴 국민 여러분의 뜻을 모아, 반드시 유능한 4기 민주정부, 이재명 정부를 만들어내겠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를 회복했다. 지난 3월 첫째 주 이후 18주 만이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12일 발표한 7월 1주차 주간 집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3.1%p 오른 41.1%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54.9%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32.9%로 5월 넷째주(30.5%) 이후 6주 만에 30%대를 회복했다. 이외에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7.1%, 열린민주당 7.0%, 국민의당 6.0%, 정의당 3.5% 등 순이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탈리아를 공식방문하고 있는 박병석 국회의장은 9일 오전(현지시간) 바티칸 교황청 사도궁에서 교황청의 2인자인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과 면담을 가졌다.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교황께 문재인 대통령의 안부 말씀을 전한다. 수술을 하시고 입원해 계시는데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면서 “교황께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파롤린 국무원장이 그간 콜롬비아 평화협정, 시리아 문제 등에서 교황청의 중재와 분쟁해결 노력을 주도했다”며 “70년 이상 분단된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해서도 기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파롤린 국무원장은 “교황께서 한반도 평화에 대해 자주 말씀하셔서 우리도 관심이 크다”며 대화가 단절된 한반도 상황을 언급했다. 이에 박 의장은 “대화가 단절된 것은 맞지만, 지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문제는 대화를 통해 외교적으로 해결하자는데 합의했다”면서 “북한이 대화 테이블로 나오면 백신 공급 등에 대해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롤린 국무원장은 “수년 전 북한 홍수사태 때 재정 지원을 계기로 북한을 접촉한 적이 있다”면서 “교황께서는 접촉을 심화시킬 필요도 있다고 지적하셨다. 북한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북한을 돕고 싶다. 교황청은 북한과의 채널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북한에 대한 교황청의 관심을 강조했다. 또 2018년 문 대통령의 바티칸 방문과 관련 “문 대통령께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교황님 방북 초청 의사를 구두로 전달했다. 교황님께서 북한에 가고 싶은 것은 확실하다. 문 대통령이 말씀하신 것처럼 성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북한의 초청장이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박 의장은 “교황께서 지난 3월 이라크를 방문하는 등 분쟁지역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계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북한이 국제사회로 복귀하도록 나서주시면 한반도 평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파롤린 국무원장은 “교황청에서는 이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있고, 교황 개인적으로도 책임진다는 생각을 하고 계신다. 본인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싶다”면서 “한국 교회 주교님과도 관련된 얘기를 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입장을 밝혔다. 결장 협착증 수술을 하고 회복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과 관련해서는 "회복의 좋은 신호를 보이고 있다”면서 "생각보다 조금 더 입원해 계실 것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의장은 “최근 유흥식 대전교구 교구장이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 임명된 것을 한국 국민 모두가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유흥식 성직자성 장관이 교황청 발전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파롤린 국무원장은 "개인적으로 유 장관을 잘 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신뢰를 받는 좋은 성직자라고 생각한다”면서 "유 장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답했다. 이 밖에 박의장은 8월 말 서울에서 통일부 주최로 개최되는 '2021 한반도 국제 평화포럼'과 관련 "우리 통일부에서 국무원장님의 참석을 요청 드렸는데 꼭 성사되기를 기원한다. 비대면 참석도 가능하나 대면 참석해 주신다면 더 좋을 것 같다. 한국 가톨릭교회 등 한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시리라 생각된다"고 요청했다. 이에 파롤린 국무원장은 "가능하면 참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면담은 당초 계획됐던 40분을 넘겨 50분 동안 진행됐으며, 우리 측에서는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 추규호 주교황청대사 등이 함께했고, 이탈리아 측에서는 미슬라브 호지츠 교황청 외교부 동북아담당 국장 몬시뇰이 배석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여름휴가 떠나는 것을 주저하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최근 남녀 직장인 77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12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4명만이 ‘여름휴가를 간다’고 답했다. 나머지 직장인들은 휴가를 아예 가지 않거나, 아직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7월~8월 사이 여름휴가를 갈 계획인지 질문하자 ‘휴가를 간다’는 응답자와 ‘아직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이 각각 42.2%와 41.0%로 비슷했다. 나머지 16.8%는 ‘여름휴가를 가지 않겠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전인 2019년 동일 조사에서 직장인 10명 중 7명(69.7%)이 여름휴가를 간다고 답한 것에 비해 올 해 여름휴가를 가는 직장인 비율은 27.5%P 감소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자 직장인들이 적극적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름휴가를 계획한 이들은 2박 정도의 짧은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월~8월 여름휴가를 떠나겠다고 답한 이들에게 몇 박 일정으로 어디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인지 질문한 결과 △2박 3일을 선택한 이들이 46.8%로 가장 많았고 △1박 2일로 여름휴가를 가겠다는 이들도 34.6%에 달했다. 여름 휴가족들이 휴가를 보내고 싶어 하는 지역은 바닷가가 우세했다. 여름휴가를 어디에서 보낼지 개방형으로 질문한 결과 제주도와 부산이 공동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3위 강릉, 4위 여수, 5위 속초 순이었다. 이외에도 6위는 가평과 서울이 공동으로 올랐고, 8위 경주, 9위 인천, 10위 양양 순이다. 여름휴가를 어떻게 보낼지 묻는 질문에는 '쉼'을 선택한 이들이 많았다. 전 연령층에서 ‘충분히 자고 쉬는 휴식 여행을 하겠다’는 이들(20대_42.4%, 30대_68.5%, 40대 이상_26.7%)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차순위는 연령에 따라 결과가 조금 달랐다. 20대는 맛집과 카페를 찾아다니는 미식 여행(19.8%)을 하겠다고 답했고, 30대와 40대 이상 직장인들은 주변 명소를 탐방하는 관광 여행(30대_13.0%와 40대 이상_26.7%)을 하겠다고 답했다.
환경의 변화는 우리들의 어린 시절과는 사뭇 다른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착각마저 들 정도로 지금의 시대는 빠르게, 그리고 우리의 가치관을 뛰어넘는 방대한 양성을 품은 채 끝없이 복잡해져만 가고 있다. 이러한 복잡한 사회 속에서 생존은 언제나 변화의 흐름을 끌어안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만 지속 가능해진다. 이것은 비단 글로벌 경쟁을 벌이는 대기 업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예비창업자들 역시 생존을 위해서는 철저히 시대를 분석하고, 변화의 흐름을 잘 파악해야만 한다. 그리고 이런 사회적 변화를 긍정적으로 자신의 사업에 접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감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영감은 일종의 벤치마킹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우리 예비창업자들이 자신의 사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변화에 성공한 사례에 대하여 농산품 판매에 소셜 마케팅을 도입한 소셜 농부의 사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농산물 판매도 온라인 효과 톡톡 사실 농업의 경우 산업 특성상 제조업과 서비스업에 비해 변화속도가 더딜 수밖에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런 농업에서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해 고착화된 경쟁 구도를 깨뜨리고, 자신만의 경쟁우위를 구축한 사례가 있다. 서울에서 출판업을 하다 전북 정읍으로 귀농한 김00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김00 대표는 서울에서 출판업을 하다 6년 전 귀농을 결심하고 복분자ㆍ오디 농사를 짓는 귀농 농부이다. 그는 귀농 후 다른 평범한 농부들처럼 자신의 농산물을 유통업체에 맡기기보다는 홈페이지를 개설해 온라인으로 농산물을 직접 소비자에 게 판매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그리고 농산물 판매와 더불어 농사 첫해 블로그를 개설해 소소하게 밭을 일구고 햇과일을 따먹는 이야기를 올려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시 작했다. 이어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도 차례로 개설하면서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점차 확대해갔다. 그렇게 인연을 맺은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농장 홈페이지를 방문해 제품을 구입했고 후기를 인터넷에 올려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김 대표는 얼마 지나지 않아 3억 원이라는 놀라운 매출을 거두게 됐다. 김 대표는 “제품을 100% 온라인으로만 판매하고 있는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자신의 농산물 판매에 온라인을 활용한 일명 소셜 농부는 비단 김 대표뿐만은 아니다. 전북 남원에서 쌈 채소를 농사지어 파는 청년 농부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덕을 톡톡히 본 성공사례라고 할 수 있다. 종류별로 쌈 채소를 운영하는 청년 농부 000 대표는 쌈밥 요리 100선, 건강에 좋은 음식 100선, 전자레인지 요리 100선 등 실용적인 정보와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30~40대 주부들에게 꼭 필요한 각종 요리법, 공동구매 및 사은품 이벤트를 소셜 커머스를 통해 진행하면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들은 실제보다 온라인에서 더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데 운영 중인 카카오스토리의 소식지를 받는 사람이 8만 8,000명에 이르고 있다. 또 카카오스토리 외에도 블로그와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맺은 인맥은 곧 사업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알음알음 모여든 고객들은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제품 후기를 남겨 또다시 입소문이 나게 되고, 그로 인해 광고 한번 없이 ‘쌈 채소 사업’은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성공 요인 5가지 그렇다면 모든 예비창업자나 귀농 농부들이 단순히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자신의 사업에 접목시키기만 한다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소셜 농부가 되고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것일까? 사실 그들의 성공에는 핵심적인 사업화 전략 5가지의 성공 요인이 있었다. 첫째, 스토리가 담긴 제품을 판매할 것! 예비창업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단순히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용도로만 생각하는데, 사실 소셜 농부의 목표는 어찌 보면 밋밋하고 평범할 수 있는 자신의 농산물에 그들만의 스토리를 담아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앞서 소셜 농부도 자신의 스토리를 소비자에게 들려주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사용함으로써 소비자와 감성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로 인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둘째, 소비자와 개인적인 친목 관계를 형성할 것!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신뢰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구매하기를 원한다. 자주 가는 단골 가게를 한번 생각해보면 단골이 된 데에는 그 가게의 음식 맛보다는 사장님이 재미 있어서, 혹은 종업원이 친절해서 등과 같은 개인적인 친목 관계가 그 원인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소셜 네트워크는 그 본래의 의미처럼, 거래 중심적 관계를 개인적이고 친목적인 관계로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셋째, 자신만의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할 것! 앞서 2가지의 성공 요인처럼 농산물에 포커스를 맞추기 보다는 농산물에 담긴 스토리와 사업자 본인의 스토리텔링이 전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2가지 성공 요인을 잘 결합해 궁극적으로는 소셜 농부와 같이 자신만의 퍼스널 브랜드 구축을 통하여 자신의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로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제3고객의 영향력을 강화할 것! 온라인 마켓과 오프라인 마켓의 가장 큰 차이라고 하면 아마도 제3고객의 영향력일 것이다. 여기서 제3고객이란 해당 제품을 구매하려는 혹은 이미 구매한 나와 같은 소비자층을 뜻하는데, 이와 같은 제3 고객의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평가는 온라인 마켓에서 매출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핵심요소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소셜 농부는 제3고객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단순히 수치상의 판매량 증대 보다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개되어야만 한다. 다섯째, 투명한 정보제공으로 구매를 촉진시킬 것! 소비자는 기업의 일방적인 광고를 믿고 제품을 구매하지는 않는다. 소비자의 불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신뢰 구축은 판매에 있어 아주 중요한 핵심요인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상호간의 신뢰가 중요해진 지금의 시대에서 소셜 농부 사례에서도 보았듯이, 제품의 스토리텔링 과정에서 모든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된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신뢰 기반의 판매는 소비자의 구매를 결정하는데 핵심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성공 요인에서 보았듯이 소셜 농부는 소비자의 이성에 호소하기보다는 철저히 소비자의 감성적인 부분을 자극함으로써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개인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수익적인 측면에서 소비자와의 관계를 계산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본다면, 소셜 농부는 실패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차분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소비자에게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들려준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소비자는 그 진심에 감동을 받고 반응하게 될 것이다. 차별화된 소셜 농부란 제품과 서비스에 신뢰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즐거워할 만한 스토리를 들려주는 것이다. MeCONOMY magazine July 2021
이커머스의 수요와 영향력이 커짐과 동시에, 이커머스가 스케일 업을 할수록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다. 예를 들면 수천 또는 수백만 개의 제품을 사용하는 시장 또는 이머커스의 과제 중 하나는 이미지 태깅 작업이다. 이커머스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제품 검색이 필수적이다. 효과적이고 자동화 된 관리시스템은 사이트 검색과 범주 탐색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수와 이러한 제품의 카테고리에서 상대적으로 이질성이 증가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고, 수동으로 태그를 붙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졌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방법 중 자동 태깅 솔루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용자의 정확한 요구사항 충족 특히 수천 개의 서로 다른 브랜드와 글로벌 고객 기반이 있는 이커머스에서 지능형 분류체계를 통해 규모에 맞는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은 소비자의 리텐션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는 올바른 제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사용자의 정확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패션 이커머스에서 태그 지정 기준이 많기 때문에 (동일한 것을 설명하는 많은 방법이 있으므로) 모든 사람이 동일한 단어를 사용하여 동일한 이미지에 태그를 다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제품에 할당된 태그의 종류가 일치하지 않아 제품의 검색 용량을 최소화하기 어렵다. Wide Eyes와 Vue.ai와 같은 자동 태깅 솔루션은 이러한 점에서 유용하다. 이 솔루션들은 운영 효율성 향상과 수동 태깅 프로세스 감소, 자동 태깅 기술 등 다양한 AI 기반 기술을 사용한 제품이다. 움직이는 이미지, 비디오 또는 어떤 종류의 시각적 콘텐츠에서 사물을 식별할 수 있고, 이러한 미디어에서 볼 수 있는 제품의 시각적 특성을 감지하는 것으로 쇼핑객들의 행동과 선호도를 분석해 낼 수 있다. 자동 태깅 엔진을 통해 데이터 중심의 학습 시스 템 외에도, 고객이 참여하는 제품에서 다차원 속성을 추 출할 수 있는 지능적인 컴퓨터 비전 기반 프로세스를 통 해 각 구매자에게 전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자동 태깅 솔루션을 활용하면, 제품 업로드 및 올바른 분류부터 SEO 및 제품 순위 지정에 이르기까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카탈로그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시각적 기능을 기반으로 자동 태그를 지정하면 제품을 인덱싱하여 사이트에서 보다 정확한 검색을 수행할 수 있으며, 제품 이미지에 관련된 태그가 많을수록 쇼핑객의 특정 검색 결과에 표시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맞춤화된 패션 옵션 제공 개인화 및 쇼핑 가능한 미디어 컨텐츠를 위한 자동화된 패션제품 태그 지정한 자동 태깅은 고객의 개인화 쇼핑을 위한 기반이다. ComputerVision 기반 기술을 사용하면 제품을 클릭할 때마다 특정 속성별 선호도가 뚜렷해지고 데이터 중심의 과거 행동 패턴과 결합되면 개인화 엔진이 의도를 해석하는데 훨씬 더 강력하고 정확해 진다. 알고리즘은 이벤트 클릭 시 마다 빠르게 학습하고 각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맞춤화된 패션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80%의 소비자가 고객 경험을 제품이나 서비스만큼 중요하게 여긴다고 평가했다. 사용자 경험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질수록 고객이 이용하는 프런트 엔드와 작업이 이뤄지고 데이터가 오가는 백엔드가 분리된 헤드리스(headless) 구조를 갖춰야 하며, 백엔드의 운영과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연결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케일 업이 되는 이 커머스의 시장에서 이러한 자동화된 솔루션은 매우 유용한 기술 활용 방안이다. 김자연 MIT(메사츄세츠공과대학)슬론 경영 대학원에서 ‘과학기술이 패션에 미친 파괴적 혁신’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하고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4차 산업에서 패션 비즈니스, 리테일, 마케팅 분야에 과학기술이 미치는 혁신적이영향에 관한 칼럼을 쓰고 있다. 2003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 회 1위로 입상 후 세계 패션 도시들에서 패션모델로 활동했다. FACEBOOK:http://www.facebook.com/jayeonk1 INSTAGRAM:http://instagram.com/jy_newyork BLOG:http://blog.naver.com/jayeon_kim7 MeCONOMY magazine July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