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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0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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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43.9% vs 윤석열 36%...李, 대권 가상대결서 윤석열에 압승

 

차기 대권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0~12일 성인남녀 1001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상 양자 대결에서 이 지사 선호도가 43.9%, 윤 전 총장 선호도가 36%로 집계됐다. '지지후보 없다'는 16.2%, '잘모름·무응답'은 3.9%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이 지사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윤 전 총장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이 지사는 인천·경기와 호남에서, 윤 전 총장은 서울과 대구·경북에서 우위를 보였다.

 

여당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도 이 지사는 33.1%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 전 대표(21.5%),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7.9%), 박용진 의원(5.2%), 정세균 전 국무총리(3.8%), 김두관 의원(1.6%) 순으로 뒤를 이었다.

 

범야권에서는 윤 전 총장이 27.6%로 1위였다. 이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12.7%), 유승민 전 의원(8.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9%), 최재형 전 감사원장(4.1%), 원희룡 제주도지사(4%),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2%) 순이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각각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길리서치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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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급등에 ‘담합 의혹’...정부, 정유사·주유소 전방위 조사 착수
이달 5일~6일 사이에 ‘기름값 담합 의혹’이 불거졌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에 따른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직후, 국내 휘발유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정부는 “국제 유가 반영까지 보통 2~3주 걸리는데, 왜 며칠 만에 100원 넘게 올랐는가”라고 문제를 제기하며 정유사·주유소의 담합·사재기 가능성을 공식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SNS를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공유했으며, “담합 가격조작은 대국민 중대범죄로 그 대가가 얼마나 큰지 곧 알게 됩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불안정해지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단기간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일부 주유소는 닷새 만에 140원을 이상 인상하거나 리터당 200원 가까이 올린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며 “일부 기업들이 범법 행위로 큰돈을 벌며 국민에게 고통을 가하고도 정치권과 유착해 무마하던 야만의 시대는 끝났다”는 말과 함께 가격 담합은 ‘범죄 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내 정유업계가 세계적인 유가 위기 상황을 틈타 부당한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