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의 시립도서관에서 9월 한 달 동안 수원시를 주제로 하는 전시전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프라이부르크시립도서관 열람실 내 비치된 전시 테이블에 수원시와 관련이 있거나 대한민국의 문화 등을 현지에 알릴 수 있는 자료와 홍보물 50여 종이 전시중"이라고 설명했다. 전시자료는 도서관 이용객이 열람하거나 대여할 수 있다. 수원시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에 기증한 전시물은 ▲수원시의 경관을 담은 화보 ▲수원시립예술단 교향곡·합창 CD ▲수원시 관광 홍보 책자 ▲수원시립박물관·미술관 전시용 도록 등이다. 독일어와 영어로 번역된 자료를 최우선으로 선정했다. 현지에 있는 프라이부르크-수원 친선협회에서도 일부 전시 자료를 지원했다. 수원시 김선기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전시전으로 수원시에 대한 프라이부르크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시 자료는 수원시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에 기증해 전시전이 끝난 뒤에도 현지에서 수원시를 널리 알리는 데 활용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는 2015년 11월 3일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문화·환경·체육 등 다양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한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에 3일간 9000명이 넘는 인파가 찾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달(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ASPS)’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ASMPT, 프로텍, 아주대, 성균관대, 평택대 등 91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276개 부스를 운영하며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 장비·어셈블리 장비 등을 전시했다"고 설명했다. 산업전이 열린 사흘 동안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업계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삼성전자, 하나마이크로 등 업체 직원들은 단체로 전시장을 방문해 참관했고, 주요 OSAT(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 업체 직원들도 산업전을 찾아 새로운 기술과 제품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는 등 행사장 열기가 뜨거웠다. 수원시 관계자는 "산업전에서 부스를 운영한 기업·기관의 만족도도 높았다"며"기업 48개 사( 53%)를 포함해 절반에 가까운 기업·기관들이 재참여 의향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한 참가 기업 관계자는 “기업·제품 홍보 효과가 좋은 것 같다”며 “다른 기업에도 전시회 참가를 추천할
비가 조금만 내려도 도로에 물이 넘쳐 운전자들이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용인시 백암면 석천리 ‘지방도325호선’ 실태(본 매체의 24일자, 25일자 보도)와 관련해 용인시가 긴급보수공사를 마치면서 지역민은 물론이고 해당 지방도(325호선)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 용인 처인구는 '지방도325호선' 도로침수 문제가 터진 이후 처인구와 함께 물이 넘치는 문제의 석천구간에 대해 전문기관과 함께 물이 빠저 나갈 수 있는 도로의 높낮이를 측정하는 '레벨측량'을 벌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물이 넘쳐났던 구간이 상대적으로 낮아 이같은 문제가 발생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처인구는 가장 낮은 지점으로 선택해 도로 밑으로 물이 빠저 나갈수 있는 '측구배수로' 설치공사를 지난 1일 긴급하게 마쳤다. 용인시 처인구 관계자는 "이번 긴급공사를 벌인 '측구배수로' 4곳은 인도설치와 함께 문제의 구간 옆에 농지성토로 인해 가로 막힌 물길을 도로밑에 묻혀 있는 배수로를 통해 물이 빠지도록 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구간은 도로 옆에 땅 주인이 성토공사를 벌이면서 이런 문제가 발생될 것으로 예견했다. 인·허가 당시 경기도건설본부가 농지 성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독일 문구 기업 스테들러코리아와 함께 SUMA 뮤지엄데이 <보태니컬 아트 클래스 : 점으로 피어나는 나팔꽃>을 9월 23일(토)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미술관은 내일(5일)부터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보태니컬 아트’는 식물의 특징을 관찰하여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식물 세밀화"라고 설명했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작가와 함께 보태니컬 아트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식물을 관찰한 후 나만의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 강사는 한국보태니컬아트 협동조합 이사장이자 <수채화로 그리는 보태니컬 아트> 등 다수의 관련 저서를 출간하고 현재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신소영이 진행한다. 총 30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2시간씩 총 2회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수업 및 재료 소개, 보태니컬 아트란 무엇인지 소개, 주재료인 식물 관찰하기, 보태니컬 아트의 다양한 표현 요소 익히기, 필기도구 탐구, 연습 및 나만의 작품 만들기 순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총 30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활동을 위한 스테들러의
수원지역내 가스공급시설과 이용시설에 대핸 안전점검이 펼쳐진다. 수원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스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역내 가스 공급 및 이용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에 들어 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삼천리와 함께 오늘(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가스 공급·이용시설을 점검하고, 가스공급시설 운영 실태와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나간다. 점검대상은 수원지역내 ▲LPG 충전소 28개소 ▲CNG 충전소 6개소 ▲고압제조시설 6개소 등 공급시설과 함께 전통시장과 터미널 및 대형매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취약시설이 대상이다. 수원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LPG·CNG 충전소와 고압가스 제조(일반)시설, 집단공급시설 등을 방문해 ▲가스누설경보기·긴급차단장치·자동압력 등 정상 작동 여부 ▲비상전력·통신시설·살수장치 유지관리 상태 ▲비상연락망 확보·안전관리자 상시 근무 여부 등을 점검한다. 4개 구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LPG·고압가스 판매·사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안전관리 적정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문제는 현지에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시는 가
전세계으로 세계유산도시들과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해 힘차게 날개를 펼쳐 나가고 있는 수원시가 오는 11~12일까지 수원에서 ‘세계유산의 활용’을 주제로 ‘2023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컨벤션센터 전경 <수원컨벤션센터 제공> 이번 포럼은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는데 올해로 3회를 맞는 행사다.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이번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은 세계유산 분야를 선도하는 수원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유산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세계유산 분야 대표 행사"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수원화성과 경주석굴암 등 문화유산 13개와 갯벌등 자연유산 2개를 포함해 모두 15개의 세계문화유산이 있다. 또 전세계적으로는 프랑스의 '베르사유궁전', 이탈리아의 '로마역사지구', 영국의 '웨스트민스터궁' 등 167개 나라에 1073개(2017년 기준)의 세계유산(문화 및 자연유산 포함)이 있다. 특히 이번 포럼에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토르 브로스톰(Tor Brostrom)교수가 ‘세계유산과 기후위기'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어서 이번 세계유산도시 포럼에 힘을 더해주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은 "수원
걷기를 통해 용인시민들이 건강도 찾고 지역사회 봉사와 함께 용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청등 행정기관에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단체가 있어 화제다. 지난 4월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동백호수공원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 ‘용인 미래걷기 운동본부(대표 이태용)’가 바로 그곳이다. ‘용인 미래걷기 운동본부’가 구성된 이유는 용인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함께 시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격려하는 '친목도모'가 가장 큰 목적이다. 그러나 함께 모여 즐거움과 건강을 찾는 것을 뛰어넘어 용인지역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쓴소리’를 용인시 등 각 기관에 건의하는 역할도 병행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용인 미래걷기 운동본부’ 회원들은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가하면 시민화합을 위한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이태용 대표를 비롯한 회원들이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고 있다. 현재 회원수는 400여 명에 이른다. 수지구청장을 지낸 이태용 대표는 “단체 명칭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단순히 걷는 것이 아니라 용인의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뚜벅뚜벅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용인시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지난 1964년부년부터 시작된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특례시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다. 정조대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수원특례시가 모든 역량을 동원해 대규모로 추진하는 행사다. ▲정조대왕능행차 행렬모습 <자료사진>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을 지나 화성 융릉까지 총 59km 길이의 정조대왕능행차 행렬을 재현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등 정조대왕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적인 행사다. 이런 역사적인 행사의 성공을 위해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가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상황 설명회’를 열고,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설명회는 ▲힐링폴링 수원화성 홍보영상 시청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추진상황 설명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총감독의 추진위 역량강화 강의 ▲추진위원회 추진위 활동실적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재준 시장 <수원특례시 제공> 공동위원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70년 행정 역사에서 축제를 60년간 했다는 건 대단한 일”이라며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수원의 과거뿐만 아니라 미래를 보여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 영통구 광교지역내 현안문제인 광교중앙역 3번 출구 앞 환풍구 이설 문제와 관련한 회의가 열렸다. ▲자문회의 모습 <수원시 영통구 제공> 수원시 영통구는 어제(30일) 구청 상황실에서 광교중앙역 3번 출구 앞 환기구 이설 공사와 관련해 최적의 교통처리 계획 수립을 위한 관계기관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광교중앙역 3번 출구 보도상의 환기구는 광교택지개발지구 경기융합타운 내 C6블럭 주상복합 건축과 관련하여 교통영향평가 심의의견에 따른 차로확장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 및 이용편의를 위해 차도측 교통섬으로 이설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는 관계기관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교통정책과 등 4개 관계부서와 교통관련 전문가 2명, 사업시행자 및 설계사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기구 이설 공사에 따른 교통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용덕 구청장은 “도심 내 불가피하게 이뤄지는 공사로 인한 시민들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게 철저히 검토하여 최단 시일내에 공사가 마쳐질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갑작스러운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침수 위험도가 높은 지하차도에 비상탈출용 핸드레일·사다리를 설치해 나갈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지하차도 비상대피 시설물 예상도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9월 중에 화산지하차도, 장안지하차도, 고색지하차도, 매여울지하차도 등 4개 지하차도에 비상탈출용 핸드레일(총길이 1520m)과 사다리(16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예측할 수 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사고가 발생하면 차량 운전자들은 지하차도 벽에 설치된 핸드레일을 잡고 이동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비상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지하차도 밖으로 대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시 정규훈 건설정책과장은 “최근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해 불안해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예측할 수 없는 재난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피에 도움에 될 시설물을 설치해 위험한 상황에 긴급 대처할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이 역동적으로 발전해 나가던 1970~80년대 ‘녹색혁명’을 이끈 수원의 쌀·옥수수·콩 등 품종 탄생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수원 구 부국원에서 열린다. ▲‘품종의 탄생 : 수원 쌀 이야기’ 포스터 <수원시 제공> 수원 구 부국원은 수원시정연구원의 수원학 구술 총서⑤ 「품종의 탄생 : 농학자가 들려주는 수원 품종 이야기」 발간을 기념해 오는 12월 30일까지 전시회 ‘품종의 탄생 : 수원 쌀 이야기’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원의 쌀·옥수수·콩 등 품종 탄생 역사에 대한 수원 농학자들의 구술과 사진을 볼 수 있는 귀한 전시회다. 수원시는 "정조대왕 시절에 만든 만석거(萬石渠)와 축만제(祝萬堤), 시범농장 대유둔(大有屯) 설치 등 농업 혁명은 수원 농업의 토대가 된 살아 있는 역사"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1906년 일제는 수탈을 위해 농산물을 증식하려고 종자 개량과 농업 개발이 목적인 ‘권업모범장(勸業模範場)’을 설립했고, 부국원은 이러한 종자를 공급받아 판매하면서 수탈 이익을 얻었던 곳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일제강점기인 1923년 건립된 부국원 건물은 종묘·농기구 회사였던 ㈜부국원의 본사로 해방 전까지 호황을 누렸다. 부국원은
수원특례시 팔달구 지역내 민간가정어린이집에서 운영하는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점검이 펼쳐졌다.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 모습 <수원특례시 팔달구 제공> 수원특례시 팔달구(구청장 김기배)는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구가 관할하는 민간가정어린이집 8개소에 운영하고 있는 9대 통학버스에 대해 안전점검이 이뤄졌다. 팔달구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운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함으로써 사전에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제거하여 안전한 등·하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되었다. 점검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수원중부·남부·서부경찰서 등 관계부처와 함께 펼쳐졌다. 주요점검 항목으로는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및 종합보험 가입 등 통학버스 요건 구비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 제출 등에 대한 꼼꼼하게 점검이 진행됐다. 팔달구 이재숙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어린이집에서 올바른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어린이통학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 살고 있는 이모양(10세). ‘심하지 않은 장애’를 앓고 있는 이양은 일상생활을 해나가는데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부모님들이 생계문제로 일터로 나가야만 하는 실정이라 정상적인 비장애 학생들과 함께 제대로 된 시설에서 ‘돌봄혜택’을 받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다. 그런 이양 가족들에게 최근 희소식이 날아 들었는데 수원시가 특색사업으로 추진하는 ‘통합돌봄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부모님들이 가사문제로 인해 집을 비우신대신 장애 및 비장애 아동들과 함께하는 돌봄혜택 지원사업을 받을 수 있도록 수원시가 ‘장애아동 전담 돌봄교사 지원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는 것. 수원시에 따르면 “‘장애아동 전담 돌봄교사 지원사업’은 경기도내 시·군가운데 수원시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인데 초1~6학년 이하 아동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방과후 돌봄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학부모들이 맞벌이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현재 수원지역내 15개 다함께돌봄센터에서 비장애 아동들을 대상(오전 9시~오후 8시)으로 돌봄활동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부모님들은 마음놓고 생활현장에
화성시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조정 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주말 및 공휴일 향남, 동탄 선별검사소 운영을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화성시 선별검사소 운영시간도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로 변경되며, 12시부터 14시까지는 휴식시간이다. 특히 유행상황 등을 고려하여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될 경우 시행지침에 의거하여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심정식 화성시 서부보건소장은 “휴일 및 공유일에도 운영되던 선별검사소 운영이 평일운영으로 단축된다”며, “보건소는 위기단계 하향조정과 방역조치 완화 이후에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남, 동탄 선별검사소는 지난 3년간 주 7일 휴일 없이 운영되어 8월 말 기준 170,855건의 코로나19 검사 진행하며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해왔다.
수원시 전체인구는 지난 7월말 현재 128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특례도시다. 현재 수원시에 등록된 전체가구수는 49만2천51가구에 이른다. 그러나 전체가구 가운데 1인 가구( 169216세대) 비율은 전체 가구의 34.4%에 이를 정도로 가장 높다고 수원시는 밝혔다. 다음으로 ▲2인가구(121278) ▲3인가구(100349) ▲4인가구(81637)순이다. 다인가구들과 함께 1인가구 가운데 젊은 층은 문제가 덜한데 고령층 1인가구가 문제다. 고령층 1인가구는 주거및 경제의 부담과 함께 정서적 고립 등으로 인해 여러 식구가 모여 사는 '다인가구'에 비해 열악한 상황에 처할 수 밖에 없는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수원시는 주거·경제 부담, 정서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를 공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어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수원시가 1인가구 지원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1인가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이 시정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 제공>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민선 8기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