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와 농업 등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외국인근로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특히 힘들고 어려운 업종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없으면 회사가 문을 닫아야할 정도로 심각한게 현실이다. 농업분야도 사정은 마찬가지인데 노령화로 인해 농업인구가 곤두박칠 치면서 농촌에서도 외국인근로자들이 일을 하지 않으면 농산물생산이 멈출정도로 노동력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특히 수원시와 화성시, 안산시와 평택시 등 수도권지역내 공장 및 농촌지역은 다른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외국인근로자들이 내국인들과 공존하며 현재 생활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지역에 등록된 외국인등록수는 6만6천여 명에 이르고 있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들과 결혼을 해 가정을 이루고 있는 외국인만도 2만6천400여 명에 달하고 있을 정도로 그 비중은 점점 높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언어와 모습은 다르지만 분명한 우리나라 국민인 이들은 수원지역내 각 가정에서 수원시민들과 더불어 열심히 살아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원지역내 다문화가정을 이루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독거노인 등을 위해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민간단체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원시다문화협회(회장 이미연)’가
다소 어둡고, 유동인구가 적었던 수원역환승센터 지하 공간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해 시민들 곁으로 돌아왔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수원역환승센터 지하층 공간을 ‘친환경 녹색공간’으로 개선하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민곁으로 되돌려 주었다"고 13일 밝혔다. 총사업비 5억 6500여만 원이 투입됐다. 대합실 바닥에는 초록색 인조 잔디와 걸터앉을 수 있는 직육면체 모양 의자를 설치해 시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지하 1층에 있는 8개 원형 기둥 벽은 테이블 야자, 산호수, 스킨답서스 등 초록색 식물로 꾸며 산뜻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은 112㎡(기존 67㎡) 넓이로 확장하고, 깔끔하게 리모델링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수원시 최종열 첨단교통과장은 “보행자가 적고 어둡고 칙칙했던 지하공간을 시민들을 위해 친환경 녹색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며 “시민들이 머무르고, 쉬어가는 만남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교통의 '허브’ 역할을 하는 수원역환승센터는 지난 2018년 개통했다. 수원역사(AK 플라자)와 롯데몰 사이(권선구 세화로
수원시의 대표적 먹거리축제는 물론이고 전국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수원 통닭거리 축제'가 열린다. 수원시는 "오는 15일~17일까지 팔달구 남수동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2023 수원 통닭거리 축제’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행궁문화거리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 개막식은 15일 오후 6시 열린다. 수원시립공연단의 식전 공연, 대형식기에 닭강정을 만드는 개막 퍼포먼스, 가수 송가인, 유진표, 꽃비, 오케이 걸그룹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에 수원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과 함께 통닭거리 행궁가요제, 수원청년봉사단 밴드공연, 가요TV 무대행사, 버스킹(거리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함께 ▲가죽키링(열쇠고리) 만들기, 심리타로상담, 캘리그라피, 목공예 ▲치믈리에, 통닭왕 선발대회 ▲시민참여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시민 참여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 시민들의 안전가 편리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축제장소 일원의 차량운행이 통제된다. 차량 통제구간은 ▲수원천로 309-1(매향통닭 앞)~정조로800번길 21(진미통닭 앞) ▲정조로800번길 21(진미통닭 앞)~정조로800번길 10(만리장성 앞) ▲창룡대로8번길 34
동수원새마을금고가 영통구에 풍성한 추석명절맞이 선물꾸러미를 후원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영통구에 따르면 "'동수원새마을금고'는 어제(11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영통구 관내 소외계층에게 써달라며 5만원 상당의 ‘추석 명절맞이 꾸러미’를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동수원새마을금고는 지역내 전통시장과 상생협력하기 위해 구매탄 시장에서 곰탕, 젓갈, 누룽지, 조미김 등 1,136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하여 영통구에 후원한 것. 영통구는 이날 전달받은 꾸러미를 관내 12개동에 배분하여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220명에게 고루 전달했다. 최덕헌 이사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우리 고유의 상부상조, 두레의 정신을 바탕으로 전통시장도 돕고 소외된 우리 이웃들도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물품 꾸러미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며 함께 살아가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영통구와 동수원새마을금고는 이번‘풍성한 명절 꾸러미’지원 외에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160명에게 1인당 25만원의 긴급생계비를, 결식의 우려가 있는 대상자에게는 도시락을 지원하며‘MG새마을금고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지역사회
수원시 영통구 지역내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독지가들의 성금이 잇따라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영통구에 따르면 어제(11일) 망포2동에 익명의 여학생이 한푼 두푼 모은 동전을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써달라며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 모녀가 두손을 꼭 잡은채 망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년 동안 모은 동전을 기부한 것. 익명의 여학생은 “만17세가 되어 어머니와 함께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하러 왔는데 성인이 되는 기념으로 뭔가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동전을 모아 기부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망포2동 관계자가 전했다. 특히 해당 학생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써 주시면 좋겠다”며 수줍게 동전이 든 가방을 전하고 어머니와 함께 행정복지센터를 유유히 떠났다"고 부연 설명했다. 가방에는 50원부터 500원짜리 동전까지 그동안 받은 자신의 용돈을 틈틈이 저축해 모은 14만3300원이 들어 있었는데 해당 학생이 1년간 수중하게 모은 동전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던 것. 망포2동은 전달받은 성금을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관
영통구 지역발전을 위해 영통구지역내 시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수원시 영통구는 어제(11일) 오후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영통구 지역 시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영통구 지역 시의원 11명과 김용덕 구청장 및 간부공무원 16명이 참석해 2023년 주요업무 및 현안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해 공동 대처해 나아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영통구 발전과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서는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 주민과의 긴밀한 호흡을 통해 더 나은 영통구를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모두가 한 뜻으로 모았다. 김용덕 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의원님들께서 주신 의견에 귀 기울여 앞으로도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초지자체 최초의 시정연구원으로 지난 2013년 출범한 수원시정연구원이 기념행사와 함께 학술포럼을 추진한다. 수원시정연구원(연구원장 김성진)은 내일(13일) 오후2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개원 10주년 기념행사아 함께 학술포럼행사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학술포럼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부의장, 정영모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원순자 수원시민 대표, 허재완 수원시정연구원 이사장과 김성진 원장을 비롯한 전임원장,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수원시 협력기관장 등이 참석해 수원시정연구원 개원 10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2부 ''SRI 10년의 성과, 수원시 미래전략을 그리다''라는 주제의 학술포럼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특례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서 '변화하는 여건 속 수원의 도시경쟁력 강화 전략'(김현수 단국대 교수), '수원의 기회와 도전, 혁신기업 유치'(양은순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도시혁신과 포용의 가치, 어떻게 모두를 배려한 도시를 만들것인가'(황희연 충북대 명예교수), '즐거움이 넘
고위공무원을 퇴직한 행정 및 기후환경, 창업, 미술, 경제, 정책 등 우리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관록을 쌓았던 전문가들이 중고생들을 위한 진로교육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 직업인으로 활동한 신중년들이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진로 교육을 강의하는 비영리단체인 '드림n드림'이 바로 그곳이다. ‘드림n드림’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일선학교 교육현장에서 청소년들의 직업관 정립에 크게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비영리단체인 드림n드림(대표 : 이용의)은 "지난해부터 수도권지역내 중.고생에 대한 진로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드림n드림'은 지난해 말에 낙원중, 도촌중, 부안중, 홍천중학교 1학년과 3학년 전학급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강의를 통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공감을 얻어냈다. '드림n드림'이 추진해 나가고 있는 진로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각 학교에서 진행하는 진로교육시간을 이용해 강사인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학교교실로 직접 찾아가 자신들이 경험했던 노하우들을 진솔하게 들려주면서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는 것. 강사들은 강의를 통해 중학생에게 자신의 삶 이야기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장래의 직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문화재를 우리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지는 ‘유산’으로 생각하고, 어떻게 지키고 이어가야 할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오늘(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 개막식에서 “문화유산 보존은 관계 부처나 전문가들뿐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해야 하는 일”이라며 “이번 포럼이 세계유산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올해로 3회를 맞는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은 세계유산 분야를 선도하는 수원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유산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세계유산 분야 대표 행사"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세계유산의 활용’을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1일에는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세계유산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활용의 가치’를 주제로 기조 발표를 했고, ‘세계유산의 활용(Heritage X)’를 주제로 한 세션이 진행됐다. 세션에서는 ▲세계유산과 메타버스(송영길 메타캠프 대표) ▲세계유산과 사회공헌(구기향 라이엇게임즈 사회공헌 총괄) ▲세계유산과 미디어(전찬일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 유수
수원시민들을 위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알차고 풍성한 문화강좌를 개설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이병규) 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오는 9월 12일부터 9월 25일까지 '4분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4분기 문화강좌는 10월~12월까지 추진된다. 이번 문화강좌는 ▲유아 발레 ▲유아 바둑 ▲아뜰리에 등 4개 유아강좌 ▲스피치&보이스트레이닝 ▲성악&합창 ▲창의융합 과학교실 등 23개 청소년강좌 ▲가죽공예 ▲수채화 ▲줌바댄스 ▲요가 등 22개 성인강좌로 강좌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눠 운영한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2023년도 4분기, 올 한해의 마무리를 청소년문화센터가 준비한 문화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여가를 즐기고, 배움의 가치를 실현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강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화강좌 신청방법은 방문 또는 온라인 접수로 강좌별로 선착순 모집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나 청소년문화센터로 전화 문의 하면 된다.
수원지역내 중소기업인들이 수출과정에서 겪은 성공과 실패담을 공유하는 진솔하고 생생한 한마당자리가 추진된다. 수원시는 수원지역내 중소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출 개척에 성공한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는 ‘2023년 중소기업 생생 수출마당’을 마련해 이를 추진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수출마당은 다음달(10월) 20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인계동)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시는 이를 위해 2023년 중소기업 생생 수출마당에 참가할 창업·중소기업인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소기업 생생 수출마당은 ‘여는 마당(공연)’, ‘기초 마당’, ‘성장 마당’, ‘FTA 마당’으로 진행된다. 기초 마당에서는 기업인들이 수출 성공·실패 사례 정보를 공유하고, 바이어(구매자) 협상·수출계약 체결 유형을 소개한다. 성장 마당에서는 수출판매개척·수출 PR(홍보) 일반사례, 중소기업 CEO(최고경영자) 대상 해외 권역별 개척사례, 플랫폼 기반 수출 PR 실전 사례 등을 소개한다. FTA 마당에서는 FTA 권역 개척 준비·수출 개척 유형, 원스톱 원산지 증명, 전자 통관 처리 사례 등을 설명한다. 수원시 중소기업인·경제인 등이 참여할 수 있다. 2023년 중소기업 생생 수출마당 홈페이지(s
수원지역내 건설근로자들이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원시가 발주한 공사와 관련해 공사대금 지급실태에 대한 긴급 점검이 추진되고 있다. 수원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근로자들이 건설근로자 임금 등 체불방지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공사대금 지급실태에 대한 점검에 들어 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수원시 사업 부서 감독공무원이 공사 현장별로 찾아가 점검표에 따라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점검대상은 시가 발주해 진행 중인 시설 공사 128건(499억 9600만 원)이 대상이다. 시는 현장에서 하도급, 노무비, 장비‧자재 대금 지급 등을 점검하고, 계약 금액 2억 원 초과 현장 30건(428억 4600만 원)은 중점 점검 대상으로 분류해 점검한다. 공사 현장을 점검할 때 감리가 있는 사업 현장은 감리원이나 현장소장 등 입회하에 점검하고, 감리가 없는 사업 현장은 도급업체 현장소장 등 현장 내용을 잘 알고 있거나 결정권이 있는 관계자 입회하에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하도급 대금, 노무비, 장비‧자재 대금 등 지급 여부·계획’, ‘공사 현장 안전대책 수립 여부’ 등이다. 시는 명절 전 공사대금 지급에 문제점이 있는 사업은 자체 자금을 조달해 해소 대책
최정상급 재즈 보컬리스트와 연주자들의 공연을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이 잔디광장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열려 초가을밤 광교호수공원을 물들인다. 수원시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후 4시30분부터 9시까지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스포츠클라이밍장 앞 잔디광장)에서 '2023 수원재즈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수원재즈페스티벌은 ‘스트릿재즈 빅밴드’인 바스커션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객석 주변에서 퍼레이드를 해 관객들이 흥을 끌어 올리도록 기운을 돋운다. 이어 재즈피아노계를 대표하는 4명의 테크니션으로 구성된 4 Men’s Piano(포맨즈 피아노)가 솔로 연주를 한다. 대한민국 대표 탭댄스팀 All That Rhythm(올댓리듬)은 탭댄스와 재즈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수년간 함께한 멤버들로 구성된 웅산밴드, 우리나라 펑키재즈의 거장 트롬보니스트 이한진이 이끄는 The National Big Band(더 내셔널 빅밴드)의 공연도 볼 수 있다. 디즈니 메들리 유튜브 영상 2030만 뷰 주인공 이희주와 재즈가수 노동림이 더 내셔널 빅밴드와 협연한다. 상세한 공연 정보는 수원재즈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수원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위해 창업보육공간이 지원된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와 수원도시재단(이사장 이영인)은 수원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안심하고 기업경영에 전념해 매출 증대는 물론이고 고용 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 창업보육공간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되는 해당 공간은 임대료 걱정없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리비 정도의 이용비만 납부하면 되는 아주 좋은 조건이라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의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자격은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예정자도 해당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관련 법령에 따라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예비)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다. 사회적경제 창업보육공간에는 심사를 통해 총 5개의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입주 확정 시 1년 단위로 계약을 체결하고 연차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입주 공간은 사회적경제영동센터(영동시장 내) 1실, 매화마을 창업보육공간(매탄동 소재) 3실, 당수동 창업보육공간 1실이다. 제공 면적은 18제곱미터에서 118제곱미터로 다양하다. 입주 혜택으로 임대료는 무상이며 공간 사용에 따른 실비, 관리비 등만 납부하면 된다.
수원시의 머지 않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세대가 바로 청년들이다. 수원지역내 청년(19~34세미만)인구는 28만여 명에 이르고 있는데 수원시 전체인구(125만명)의 23%를 차지할 정도로 청년들이 많은 역동적인 도시가 바로 수원특례시다. 이같은 수원지역내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수원청년축제'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오는 16일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청년이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수원시 청년들을 위한 '수원청년축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에 따르면 "이번 ‘수원청년축제’는 청년들이 주도하는 참여형 축제로 사전 청년들의 수요 및 의견조사와 프로젝트팀 ’후‘의 축제 기획을 통해 소통‧놀이‧참여를 주제로 한 청년들의 한마당잔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추진되는 이번 축제 콘텐츠는 ▲토크콘서트 ▲청년 소상공인 프리마켓 ▲힐링 공연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청년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인생설계, 진로고민, 취업, 창업 등 청년 관심분야의 멘토와 함께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는 1부 ‘멘토의 취업‧창업이야기, 청년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 이동욱 스타트업 ‘자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