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에는 전국 16개 단지에서 총 1만1,340가구(일반분양 6,39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아이파크(민간임대)’, 경기 안성시 공도읍 ‘쌍용더플래티넘프리미어’, 경기 고양시 덕은동 ‘호반써밋DMC힐즈’, 대전 유성구 용계동 ‘힐스테이트도안2차(오피스텔)’ 등이 분양을 시작한다. 모델하우스는 5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경기 화성시 남양읍 ‘화성남양시티프라디움4차', 광주 광산구 쌍암동 ‘힐스테이트첨단’, 전남 목포시 석현동 ‘하당제일풍경채센트럴퍼스트’ 등이 개관을 준비 중이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에도 서울 집값은 잡힐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계약갱신청구권 등을 담은 임대차보호법 시행 여파로 전세난까지 더해지면서 갈 곳 잃은 세입자들이 아예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 아파트 매입에 나서는 경우도 허다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서울에서는 아파트 금액이 비교적 저렴한 자치구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실제 노원구의 경우 올해 1~10월 아파트 평균매매가격 상승률이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가장 높았다. 서울 거주자들의 경기도 아파트 매입량도 역대급이다. 전세매물 부족으로 전셋값이 급등하자 차라리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해서 집을 사자는 분위기가 조성된 모양새다. 서울 집값 상승률 1위는 ‘노원구’...10개월 만에 25% 올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본 결과, 올해 1월 노원구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2,278만원 수준이었지만, 10월에는 2,849만원으로 나타나 무려 25.1%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북구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도 올해 1월 2,042만원이었지만, 10월에는 2,544만원으로 올해만 24.6% 올랐고, 성북구도
GS건설이 최고의 서해바다 조망권과 고급커뮤니티시설을 앞세워 송도국제신도시 랜드마크가 될 자이(Xi)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송도국제도시 6공구 A10BL에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지하 1층~지상 최고 42층 총 9개동(아파트 7개 동, 테라스하우스 2개 동) 150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중대형 면적인 전용 84~205㎡로 구성된다. 송도국제신도시는 총11개 공구 16개 지구로 현재 약 75%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이 들어설 송도랜드마크시티(송도국제도시 6·8공구)는 앞으로 2만7천여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학교뿐만 아니라 국제업무, 관광·레저, MICE 복합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서해바다 조망과 이를 극대화한 단지 설계다. 단지는 커튼월룩이 적용돼 단지 외관 차별성을 더했으며, 일부 저층 세대를 제외한 전 타입에서 바다가 보이도록 조망 특화 배치를 적용했다. 서해의 푸른 바다를 영구 조망할 수 있고, 인천대교 뷰까지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설계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와 남천삼익비치 재건축 등을 설계한 해외 유명 설계사인 SMDP가 참여한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광진구 광장동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1일 오후 2시에 개최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193명, 출석 조합원 총 167명 가운데 164명의 찬성을 얻어 98.2%의 득표율로 최종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장동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총사업비 708억 원 규모로 지하 4층~지상 24층 1개 동, 229세대(일반분양 29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광장동 570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는 상록타워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강변역)과 5호선(광나루역)이 인접한 역세권이며, 광남초·중·고가 인접해 있고 강변북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또 한강 조망 프리미엄도 갖추고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아 리모델링 후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단지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교통·한강조망 등 프리미엄 요건을 갖추고 있는 좋은 입지에 전 세대 1Bay 추가 등 상록타워아파트에 최적화된 리모델링 계획으로 광진구의 명품 주거공간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3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025년 10월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3,718가구(일반분양 3,53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대구 북구 침산동 ‘더샵프리미엘’, 대구 중구 남산동 ‘해링턴플레이스반월당2차’, 대구 달성군 유가읍 ‘대구테크노폴리스예미지더센트럴’ 등이 분양을 시작한다. 모델하우스는 17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경기 오산시 원동 ‘오산롯데캐슬스카이파크’, 대전 유성구 용계동 ‘힐스테이트도안2차’, 경북 포항시 오천읍 ‘힐스테이트포항’ 등이 개관을 준비 중이다.
최근 집값이 급등하던 경기도 김포시와 부산시 해운대, 수영, 동래, 연제, 남구, 대구시 수성구가 결국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였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최근 집값 불안 현상이 지속된 이들 7곳을 20일부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김포는 6·17 대책에 따라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일 때 제외되면서 투자 수요가 몰렸다. 다만 정부는 김포시 중 집값 안정세를 보이는 통진읍과 월곶·하성·대곶면은 조정대상지역에 포함하지 않았다. 부산은 지난해 11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과열 현상을 보였다. 한국감정원의 최근 3개월간 주택 가격 상승률 자료에 따르면 해운대구는 4.94% 오르며 부산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수영구(2.65%), 동래구(2.58%), 남구(2.00%), 연제구(1.94%) 등이 뒤를 이었다. 대구는 수성구를 중심으로 학군 및 투자수요가 증가해 8월부터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성구의 3개월 누적 집값 상승률이 무려 5.15%나 된다. 수성구는 이미 투기과열지구지만 조정대상지역은 아니었다. 조정지역으로 묶이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등 투기과열지구에는 없던 세제 규제가 적용된다. 조정대상지역으
GS건설이 2021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18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건축이며 직무는 건축시공이다. 자격요건은 ▲정규 4년제 대학(석사포함) 졸업(예정)자로서 2021년 2월 입사가 가능한 자 ▲건축공학 및 건축학 전공자 ▲토익스피킹 및 오픽 등 어학성적 보유자(2018년 11월 16일 이후 취득한 공인어학성적 제출)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입사희망자는 12월 7일(15시)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12월 중), 실무면접(1월초), 임원면접(1월중), 예비소집 및 건강검진(1월말), 입사(2021년 2월 1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GS건설은 2020년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액 10조 4,669억 원으로 시평 4위를 기록했다. 아파트 브랜드로 자이(Xi)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는 의왕시가 신청한 ‘2035년 의왕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을 17일 최종 승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2035년 의왕 도시기본계획’은 의왕시의 미래상과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계획으로 공간계획 뿐 아니라 모든 계획과 정책수립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로드맵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35년 목표 계획인구는 공공주택사업 등으로 유입되는 인구 등을 고려해 22만2천명으로 설정(2020년 7월말 기준 의왕시 인구 16만4천명)했다. 또 목표연도 토지 수요를 추정해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2.656㎢는 시가화예정용지로, 시가화가 형성된 기존 개발지 8.113㎢은 시가화용지로 나머지 43.221㎢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도시기능의 효율성 증대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을 고려해 기존 1핵 2도심에서 1행정중심(고천·오전), 2지역중심(내손·청계, 부곡)으로 계획하고, 의왕시의 지역특성 등을 고려해 도시 발전 축은 1개 주발전축과 3개 부발전축으로 설정했다. 주요 교통계획은 생활권별 연계강화를 위해 철도기술연구원~오매기지구 등 신설도로와 역세권 연계를 통한 녹색교통 활성화를 위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SK건설은 전날(12일) 한국화학연구원과 친환경 기술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화학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화학공정 및 그린 화학소재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양사는 폐자원 순환,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폐플라스틱, 페트콕(석유정제 부산물) 등 활용도가 낮은 자원들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친환경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관련 신사업을 추진하고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화학연구원은 원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SK건설은 기술에 대한 상용화 및 사업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폐플라스틱 자원화 기술 △이산화탄소 포집 및 재활용 기술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 △페트콕 재자원화 기술 등의 연구개발이다. 최근 SK건설은 국내 최대 환경플랫폼 기업인 EMC홀딩스를 인수하고 연료전지 국산화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친환경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친환경 사업 관련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화학연구원이 보유한 원천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이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전날(11일)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5건의 「건축법」 개정안, 2건의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등 37건의 법안을 상정·논의하고 ‘건축 안전 관리·감독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13건 법안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대안으로 제안하기로 한 「건축법」 개정안은 ‘건축자재 품질인정 제도’를 도입, 건축자재의 성능시험 뿐만 아니라 생산 공장의 품질 관리 상태까지 점검함으로써 건축 자재의 품질 관리를 한층 강화(제52조의5 신설)하고, 그동안 공백 상태였던 창호에 대한 화재안전기준을 하위 법령에 규정하도록 명시(제52조제4항 신설)했다. 또 광역자치단체 및 인구 50만 이상의 기초자치단체에 ‘지역건축 안전센터’를 의무적으로 설치(제87조의2 개정)하도록 하여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건축물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는 일부 위원들의 지적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자문료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내년도 예산에 편성된 20억원 외에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덜 수 있는 추가적인 대책을 국토교통부에 주문했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법률」 개
GS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 짓는 '봉담자이 라피네'를 12월 분양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봉담자이 라피네는 지상 최고 25층의 아파트 8개 동, 총 75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48세대) ▲84㎡(671세대) ▲100㎡(24세대) ▲109㎡(7세대/펜트하우스) 등으로 전용 84㎡ 이하 세대가 전체의 96%를 차지한다. 봉담자이 라피네가 들어서는 동화지구에는 인근 봉담1·2지구, 효행지구와 와우지구를 합쳐 약 3만7000여 세대가 들어선다. 봉담자이 라피네는 동화지구 내에서도 대형마트가 가깝고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다. 단지 인근으로 학교 예정 부지도 자리하고 있다. 동화지구는 광역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봉담 IC가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과천-봉담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과 서울 주요 도심 접근이 용이하다. 여기에 강남역과 사당역, 금정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과 마을버스 다수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직주근접 특징도 갖췄다. 단지 북동쪽의 수원산업단지를 포함해 동탄신도시 산업단지, 현대기아차남양기술연구소 등 남양읍 방면에 소재한 중소 산단들로
GS건설은 서울 강남과 판교 테크노밸리 사이에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 C1‧C2‧C3블록에서 판교밸리자이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남 고등지구 마지막 민간분양인 판교밸리자이는 지하 2층, 지상 14층 15개 동이며, 아파트 전용면적 60~84㎡ 350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59~84㎡ 282실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블록 별로는 C1블록에 아파트 130가구와 오피스텔 108실이 들어서고, C2블록에는 아파트 130가구 오피스텔 112실, C3블록 아파트 90가구 오피스텔 62실이 조성된다. 세부 타입 별로는 아파트 전용면적 △60㎡A 271가구 △60㎡B 65가구 △84㎡ 14가구이며, 오피스텔 전용면적 △59㎡A 105실 △59㎡B 50실 △84㎡A 88실 △84㎡B 25실 △84㎡C 14실 등이다. 판교밸리자이가 들어설 고등지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 총 56만9201㎡ 규모의 공공택지다. 서울 강남과 인접해 있는 데다 판교 테크노밸리 확장의 최대 수혜지역이다.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자리잡은 판교 테크노밸리에는 카카오, 넥슨, NC소프트 등 약 13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근무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