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너나 할 것 없이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무턱대고 큰 금액을 투자하는 프랜차이즈 창업은 위험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때문에 창업에 첫 발을 내딛는 퇴직자나 경력단절 주부, 청년 실업자들은 소자본으로 창업을 하는 시스템을 선호하고 있다. 낮은 금액으로도 얼마든지 프랜차이즈 창업을 할 수 있어 부담이 적고, 운영 능력에 따라 얼마든지 매출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프랜차이즈 소자본 창업의 가장 우선적인 조건은 초기 창업을 위한 시설비나 권리금 등이 합리적인 선에서 해결되면서 가맹본부의 지원여하에 따라 가맹비 등도 크지 않은 것을 말한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임대료 등 운영 비용도 적게 들면서 작은 평수에서도 많은 판매량이 일어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면 금상첨화다. 외식 프랜차이즈 같은 경우 조리 과정이 간단하면 간단할수록 인건비 부담도 줄어들 수 있다.이러한 창업성공의 기반을 갖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써브웨이를 들 수 있다. 실제 지난 2012년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에 성공한 써브웨이 안국점 박종대 점주는 월 4500만원이라는 매출을 올리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그는 “평범한 IT 분야 회사원으로 일하다가 2년간 편
삼성SDI는 근속 20년 이상 45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희망퇴직은 삼성SDI가 PDP(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 철수를 앞두고 장기근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우선 대상은 PDP 사업부로 다른 사업부 직원도 다음 달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희망퇴직자에게는 1년치의 연봉과 평균 1억원 정도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삼성SDI 관계자는 "PDP 사업 철수와 함께 이뤄질 인력 재배치 작업을 앞두고 직원들 사이에서 희망퇴직 요청이 있어 응하게 된 것"이라며 "강제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어서 규모는 정해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한편 삼성SDI는 PDP TV 수요 감소로 11월30일을 기해 PDP 사업을 중단할 예정이다. 삼성SDI는 지난 1일 이를 공식화하면서 PDP 사업부 소속 임직원 1천200명의 고용을 보장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국민연금공단이 국내 500대 기업 주식에 투자한 68조원 가운데 삼성, 현대차 2대 그룹에 47%가 몰려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기업경영성과 평가기관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대기업 상장사 261개 사를 대상으로 한 국민연금의 투자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투자한 기업은 143곳, 평가액은 67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이 대기업 상장사 중 절반이 넘는 곳에 5% 이상 지분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한 87조4천억원(3월31일 현재)의 77%에 달하는 규모이기도 하다. 이중 삼성과 현대차 등 상위 2대 그룹이 46.5%(31조3,700억원)를 차지했고, SK·LG·롯데를 포함한 5대 그룹이 65.6%(44조2,600억원)로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특히 삼성그룹은 국민연금 주식 평가액이 20조6,300억원으로 가장 컸다. 국민연금이 삼성그룹 15개 상장사 중 10%가 넘는 지분을 보유한 곳은 삼성물산(13.3%), 제일기획(10.2%), 호텔신라(10%) 등 3곳이나 된다. 현대차그룹은 8개 상장사가 국민연금으로부터 5% 이상 투자를 받았다. 현대차그룹의 국민연금 지분 평가액은 10조7
팬택(대표이사 사장 이준우)은 16일 베가 아이언의 운영체제를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 ‘킷캣(KitKat)’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베가 아이언 사용자들은 한층 빠르고 편리해진 최신 사용자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킷캣 운영체제가 적용되면 이미지 및 정보처리능력이 향상되어 멀티미디어 컨텐츠 등 다양한 기능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게 된다.최신 모델에 적용된 신규 기능 ‘앱 절전 옵션’도 지원된다. ‘앱 절전 옵션’은 사용시간을 연장해주는 베가만의 절전 기술이다. 화면이 꺼져 있을 때 사용자가 선택한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통신을 일시적으로 중단하여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시켜 준다.이외에도 키보드에 다양한 이모티콘이 추가되어 문자메시지 작성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을 작은 창으로 띄워 멀티태스킹을 즐길 수 있는 ‘미니윈도우’에는 인터넷 기능이 추가되었다. 인터넷 실행 시 웹 페이지 전체를 캡쳐할 수 있는 ‘스크롤 캡처’, 기사나 블로그 글을 읽어주는 ‘페이지 듣기’ 기능도 지원된다.한편, 팬택은 고객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후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사용자들이 항상 최신 스마트폰 환경을 경험
친환경 로하스 식품전문기업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인 ‘선덕원’의 아이들로 구성된 선덕합창단원들에게 ‘초유넣은 우유’와 ‘초유넣은 우유 베이비’등 후디스 유제품 2종을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일동후디스는 지난해 말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만의 놀이공간을 창조할 수 있게 해주는 특별주문형 블록교구를 선덕원에 기증하면서선덕원의 60여 명 여자 어린이들과 뜻깊은 인연을 맺었다.이번 후원으로 일동후디스와 선덕원은 더욱 훈훈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게됐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각박한 세상을 부드럽게 보듬어주는 아이들의 천사같은 노래소리가 끊기지 않도록 돕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일동후디스의 모든 임직원은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일을 사명으로우리사회에 소외받는 이들이 없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김포국제공항의원'을 정식으로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15일 '김포국제공항의원'이 위치한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4층에서 진행된개소식에는 이순남 의료원장,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정세영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장, 남흥섭 운영단장, 박종화 시설단장 등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에 개소한 김포국제공항의원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한국공항공사 간의 협정에 따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진료 의료진을 파견하고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시설 및 부대 비품을 지원해 마련됐다. 이화의료원 김포국제공항의원은 진료실, 주사실, 처치실, X-ray 촬영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대목동병원에서 파견된 전문 의료인력이 상주하며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그동안 공항 밖의 의료기관을 찾아야 했던 공항 상주직원들은 이번 '김포국제공항의원' 개소로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시간적 손실을 덜게 됐으며, 김포공항 이용객들도 보다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이순남 의료원장은 "김포국제공항 이용객과 상주 직원들에게 상급종합병원에 준하는 의료 서비스를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권선주)은 전문성과 영업력을 갖춘 차세대 리더 9명을 신임 지역본부장으로 선임하는 등 약 1800명의 승진·이동 인사를 단 하루 만에 마무리하는 ‘원샷 인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하반기 인사에는 장기 저성장 시대를 맞아 내실성장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는 권선주 은행장의 경영철학을 반영한 조직개편도 함께 이뤄졌다. 본부조직은 기술금융과 은퇴설계, 스마트금융 등 신성장동력 사업 부문을 강화했고적자점포는 통·폐합하고 중소기업 밀착영업에 적합한 소형 드림점포를 늘리는 등 영업망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했다.기술금융부는 특허·기술력 우수 기업 발굴·지원 강화를 위해 기술사업팀과 기술평가팀으로 세분화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은퇴설계팀과 스마트상품팀을 신설했다.이번 인사에서 새롭게 선임된 지역본부장급은 총 9명으로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영업력을 널리 인정받은 차세대 주자들로 대거 교체됐다.먼저 본점 심사부와 영업점 등의 근무경력을 통해 기업여신 분석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조영현 남동공단기업금융비전지점장을 강서·제주지역 신임 지역본부장에 선임했다.이 지역은 문화콘텐츠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상암 DMC 등이 위치해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권선주)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과 동반성장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IBK기업은행에 150억원을 예탁하고 이를 재원으로 기업은행은 총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대구․경북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자금을 저리로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한 기업당 10억원까지며, 기업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리를 1.0%p 자동 감면해 준다.
정부가 기업의 과도한 사내유보금에 대한 과세정책을 추진한다. 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적정 수준을 넘어서는 사내 유보금에 법인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마련해 하반기 발표할 경제정책 방향에 반영할 예정이다.대신 배당이나 성과급 등을 늘리는 기업에는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는 지난 8일 열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기업 소득은 크게 늘고 있는데 반해 가계 소득은 그만큼 증가하지 않고 있어 내수활성화가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기업이 쌓아둔 막대한 자금이 가계로 흘러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정책적 의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기업 사내유보금에 대한 법인세 과세는 1991년 비상장사를 대상으로 도입됐다가 실효성 논란 속에 10년 만에 폐지됐다.그러나 이 제도가 폐지되자 기업과 가계의 소득 격차가 벌어지고, 기업 유보율도 급증하기 시작했다.
㈜자연애 Inc는 9일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미용 시장의 세계적 선두 기업 일루미나이즈사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여의도 KT 빌딩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일루미나이즈의 CEO 파비앙 테넨바움과 한국에서 ㈜자연애아이엔씨 전명수 부회장 등이 조인식에 참석해 서명했다.이스라엘의 일루미나이즈 회사는 세계 이미용 기구의 병원용 뿐만 아니라 가정용 의료기기 제품 분야의 독보적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한국에서 시판될 영구제모기 ‘탄다미(Tanda Me)’는 IPL 방식에 더하여 RF 기술을 결합한 가정용 의료기기로서 집에서 쉽게 제모를 하도록 만들어진 안전한 제품이다.‘탄다미’는 10년간의 임상을 거쳐 미국 FDA의 허가를 획득한 제품으로서 시중에 나와 있는 제모기와는 기술방식부터 다르다.제모를 원하는 사람들이 병원을 가지 않고 집에서 직접 시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영구제모기 시장에 판도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의 ㈜자연애아이엔씨(www.elosme.co.kr)와 업무 협약한 이스라엘의 일루미나이즈(Iluminage Beauty Inc.)는 ‘유니레버(Unilever) 벤처’와 ‘씨네론(Syneron) 의료’
삼성전자가 2분기 7조 2천억 원(잠정실적)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8일 공시했다. 올해 1분기(8조 4천900억 원)보다 15.19%, 작년 같은 분기(9조 5천300억원)보다 24.45% 각각 감소한 실적이다. 2분기 매출액은 52조 원이다. 매출액도 1분기(53조 6천800억 원)보다 3.13%, 작년 동기(57조 4천600억 원)보다 9.50% 각각 축소됐다. 1분기에 15%대를 회복했던 영업이익률도 13.85%로 떨어졌다. 이러한 실적 악화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가 둔화된데다 환율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 중 지속된 원화 강세와 스마트폰·태블릿 판매 감소 및 재고 감축을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 무선 제품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시스템LSI와 디스플레이 사업 약세에 따라 실적이 악화된 것이라고 풀이했다.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넘게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주력인 IM(IT모바일) 부문에서 6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려 전체 실적을 견인했으나 이번 분기에는 4조 원대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정황이 발견되어 ㈜동방제약의 ‘징코민플러스정120mg', '징코민정80mg'에 대하여 7월 4일 잠정 판매중지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당 제품의 제조과정 중에서 제조·품질관리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정황이 있어 「약사법」제71조제2항에 규정된 보건위생상 위해 발생 우려 해소를 위한 사전 예방적 조치이다.「약사법」제71조제2항에는 식약처장은 의약품등으로 인하여 공중위생상 위해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자 등에게 유통 중인 의약품등을 회수·폐기하게 하거나 그 밖의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명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식약처는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동방제약에서 제조·유통한 ‘징코민플러스정120mg', '징코민정80mg'을 취급하는 도매상 등에서도 판매를 중지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