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M이코노미(前 MBC이코노미) 조재성 대표 및임직원20여 명은 3박4일(8월30일~9월2일)일정으로 세월호 사고해역인 전남 진도군 조도면을 방문해 지역민들을 위로했다. 이 지역주민들은 지난 몇 개월간생업을 포기할 정도로우울감이 지속되면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김유기 대마도 마을이장은 "바로 앞 해역에서 사고가 발생하면서 육지와 섬을 연결해주던 배편이 단절되고 밤낮으로 반복되는 수색작업에 주민들이 겪는 심리적인 우울감이 상당했다"고 말했다.이어"주민들의 1년 수익 대부분은 미역과 톳이 전부인데 올해는 모두 포기한 상태"라면서 "가장 걱정인 것은 주민들의 평균 연령이 70세 이상인 고령이다 보니 우울감으로 인한 건강"이라고 덧붙였다.진도 주민 3만3000여 명의 수산업과 관광 소득 비율은 60%로 농업(40%)을 압도한다. 이번 세월호 참사로 진도주민 60%가량이 직간접적 피해를 봤다는 얘기다.정부는 지난 4월 20일 진도를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했다.안행부는 특별교부세 50억5000만원을 진도에 지원했지만 이 중 40억 원은 유가족, 실종자 가족에 대한 지원금으로 소진됐다. 해수부 역시 일반 국비 69억7800만원을 지원했지만 이중 59억 원이 실
멀티숍이 새로운 유망 창업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특정 브랜드의 특정 아이템들만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의 물건을 판매함으로써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는 것이다. 또 멀티숍 한 곳만 방문하면 여러 군데를 들릴 필요 없이 원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비교해서 구입하거나 소비할 수 있어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이미 멀티숍트렌드는 디럭스토어나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그 중 예비 창업자들이 눈 여겨 봐야 할 창업 아이템으로 자동차 멀티숍이 있다. 국내 자동차 관련 시장은 최근 수입자동차 관세벽이 허물어진 것을 시작으로 더 광범위하게 커져 나가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창조경제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까지 내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코팅이나 실내복원, 선팅, 광택, 외형복원, 세차 등 자동차 내 외장관리를 위한 자동차 멀티숍은 최근 유망창업 아이템으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창업 아이템이 됐다. 다만 자동차 멀티숍 창업은 창업열기가 뜨거워진 만큼 경력이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가 없는 브랜드들이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어 피해 대책 마련
출판계의 저작권을 둘러싼 불공정한 약관이 시정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전집, 단행본 분야의 매출액 상위 20개 출판사가 사용하는 ‘저작권 양도 계약서’ 및 ‘출판권 등 설정 계약서’ 중 4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 시정 대상업체는 웅진씽크빅, 교원, 삼성출판사, 예림당, 한국몬테소리, 에듀챌린지, 도서출판 한국헤르만헤세, 프뢰벨미디어, 아가월드, 프뢰벨하우스 등 전집 분야(10개)와 서울문화사, 시공사, 김영사, 문학동네, 창비, 북이십일, 다산북스, 비룡소, 열린책들, 사계절출판사 등 단행본·기타 분야(10개)이다.업계의 기존 약관에서는 분리 양도가 가능한 7가지 저작재산권을 2차적 저작물 작성권까지 포함해 일체로 영구히 출판사에게 매절토록 하고 있다.또한 출판권 등 설정계약서에서 통상 출판권 등의 설정 계약 체결 시 저작물의 2차적 사용에 처리를 해당 출판사에게 전부 위임토록 했다.이는 저작자가 더 나은 조건으로 제3자와 계약을 체결할 권리를 부당하게 제한하는 불공정한 약관 조항이다.아울러 출판권 등 설정 계약 체결 시 저작물의 2차적 사용 처리 권한까지 출판사에게 전부 위임하도록 하여 제3자와 계약을 체결할 권리를 부당하게 제한하는 조항이다.
아이배냇(주)(대표이사 전성락)는 3일 서울시청앞 코리아나호텔에서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14 행복나눔N'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복나눔 N'은 기업이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N 마크를 부착하고 고객이 해당 제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방법인데 지난4월부터 시작해현재까지 9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유아식 업계로는 최초로 이 캠페인에 참여한산양분유 전문기업 아이배냇은앞으로 모든 제품에 N 마크를 부착해소외계층 및미혼모 가족 지원단체 등에 아낌없는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날 행사장에서 만난김인호 전무는 "행복나눔N은 제품 생산, 판매에서 사회공헌 활동까지 전 과정에 소비자를 참여 시키는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입할 때 기업과 고객이 함께 만들어 가는 상상 공익 캠페인N마크가 부착제품을구입해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아이배냇純(순)산양유아식은 젖소 성분이 일체 들어가지 않은 산양유성분 100%를 함유한산양유아식으로 세계적인 청정국가 뉴질랜드의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하에 사계절 자연 목초로 사육되는 산양의 원유로 집유에서 제조까지 One-Line S
산양분유 전문기업 아이배냇㈜ (대표이사 전석락)은 엄마들이 인정한 국내 최초의 'D.I.Y 이유식 재료 베베레시피' 탄생 1주년을 기념하는 고객감사 사은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스마트폰 시대의 바쁜 워킹맘들을 위해 '내 아이 착한 이유식만큼은 엄마의 정성으로 직접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베베레시피를 이용한 고객사은 행사 차원이다.베베레시피를 체험해 본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행사1등(1명)에게는 백화점상품권 10만원권과 베베레시피 4종세트, 2등(3명)에게는 백화점상품권 5만원권과 베베레시피 4종세트, 3등(20명)에게는 베베레시피 4종세트가경품으로 주어진다. 행사에 응모한 모든 회원은 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아이배냇 홈페이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000포인트가 즉시 지급된다.국내 최초의 D.I.Y형 이유식 ‘아이배냇 베베레시피’는 인공첨가물 없이 자연원물 100%로 전 제품 모두 동결건조공법을 적용해 원재료 본연의 식감과 맛, 영양을 그대로 살렸다는 게 핵심이다.아이배냇 관계자는 "엄마들이 아기에게 이유식을 만들기 위해 씻고, 썰고 자르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흰죽에 넣고 바로 끓이기만 하면 손쉽게 다양
‘2014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이 오는 5일까지 양재동 aT센터 1층 제1전시관에서 열린다.이번 대전은 국내 우수 농식품 브랜드 발굴 홍보를 위해 매년 원예농산물, 전통식품, 건강기능성식품, 일반식품, 외식 5개 분야의 브랜드가 전시된다.한편 개막일인 지난 2일 ‘2014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시상식’이 진행됐다.이 시상식에서는 경상북도 의성군의 ‘의성마늘’이 대통령상을, 농업회사법인 곡성멜론주식회사의 ‘기차타고 멜론마을’이 국무총리상에 선정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총 10개 브랜드, 농정원장상 총 10개 브랜드가 선정돼 총 3,8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의 장관은 “앞으로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선정된 제품들의 매출증대를 위해 G마켓,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 내 ‘농식품 파워브랜드관’을 구축하여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청약제도가 대폭 완화되고 국민주택 등의 입주자선정 절차가 간소화되는 등 주택시장 진입 규제의 문턱이 낮아진다.국토교통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규제 합리화를 통한 주택시장 활력 회복 및 서민 주거안정 강화 방안(9·1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9·1 부동산 대책에 따르면 청약제도는 1순위의 요건이 현행 가입 2년에서 1년으로 완화된다.또한 국민주택은 13단계, 민영주택은 5단계로 나뉘어 있는 입주자 선정 절차가 3단계씩으로 대폭 간소화된다.전용면적 85㎡ 이하 민영주택에 대한 가점제는 내년 1월부터 시장·군수·구청장이 공급 물량의 40% 이내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 금리를 0.2%포인트 낮추고, 집값이 떨어져 담보가치가 대출금보다 작아져도 담보주택만 내놓으면 되는 ‘유한책임대출’(비소구대출) 제도를 소득이 낮은 계층에 대해 시범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속칭 ‘깡통전세’로부터 세입자를 보호하는 전세금 반환보증의 보증금 한도를 수도권은 3억원에서 4억원으로, 나머지 지역은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또한 분당·일산 등 대규모 신도시 건설의 근거가 됐던 택지개발촉진법 폐지안이 10월 중 국회에 제출
저렴한 가격 등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인터넷 해외구매가 오히려 환불피해 등이 많아 소비자주의가 요구된다.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올해 1~7월까지 발생한 해외구매 소비자피해가 총 663건으로 지난해 동기 수치인 508건 대비 31%가 늘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2일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온라인 해외구매 소비자의 피해 유형 가운데 계약취소 및 환불 불가가 265건(40%)으로 가장 많았다. 운영중단이나 사이트 폐쇄 등 사업자와 연락이 안 되는 피해가 203건(30.6%), 배송지연이 153건(23.1%)로 뒤를 이었다.피해 품목은 의류가 289건으로 4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신발·가방 등 잡화 40%, 유아용품 5.7% 순이었다. 센터 측은 “해외구매는 해외직배송이나 배송대행서비스의 경우 국내법을 적용해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특징을 잘 확인하고 거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의무고발요청제가 시행된 이후 최초로 심의위원회를 개최, 불공정 하도급거래행위로 중소기업에게 피해를 준 성동조선해양㈜, ㈜에스에프에이, 에스케이씨앤씨(주)를 검찰에 고발하도록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했다.이번에 고발을 요청하는 성동조선해양㈜과 ㈜에스에프에이, 에스케이씨앤씨㈜는 조선업,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 SI 사업 분야에서 상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공정한 시장질서의 확립에 보다 많은 책임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계약의 기초가 되는 서면 미교부, 부당한 하도급 대금 감액 등의 하도급법을 위반한 불공정행위를 반복해 왔다.성동조선해양(주)은 선박 임가공 작업 제조위탁과 관련하여 ‘09년부터 ’12년까지 8개 수급사업자들에게 24건의 개별계약서 미발급, 10건의 지연발급, 308백만 원의 하도급 대금을 부당하게 감액하는 등의 불공정 거래행위를 하여 공정위로부터 308백만 원을 피해기업에게 지급하라는 명령과 31백만 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었다.또한, 성동조선해양(주)은 ’12년에 이미 유사한 불공정거래행위로공정위로부터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 대금 3,500백만 원 지급명령과 과징금 385백만 원을 부과 받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젖소라고 하면 얼룩무늬의 홀스타인(Holstein)종만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최근, 분유 업계 최초로 저지(Jersey) 품종의 젖소 원유로 만든 프리미엄 분유가 출시되면서 스마트한 엄마들 사이에서 저지 카우(Jersey Cow)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얼핏 보면, 한우처럼 보이는 외형을 갖고 있는 저지 카우(Jersey Cow)는 몸무게가 400~500kg 정도로 다른 홀스타인 품종의 젖소에 비해 작은 편에 속하며 이로 인해 먹는량이 비교적 적게 들기 때문에 탄소배출량이 적어 환경 보전적인 측면에서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지 카우(Jersey Cow)가 최초로 사육되기 시작한 것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영국 New Jersey 주의 Channel 섬에서 영국 왕실 전용 우유를 만들기 위해 품종을 개량한 것이 최초라고 한다. 아직, 우리에겐 조금 낯선 품종의 젖소이지만, 낙농업의 역사가 긴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품종이며 얼룩무늬의 홀스타인(Holstein) 우유에 비해 맛이 농후하고 풍미가 진하며 원유의 색깔이 황금빛을 띄고 있어 ‘Golden Milk’라고도 불린다.
중국의 유해 분유 사건으로 중국내에서 분유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산양분유전문업체인 아이배냇이 순수 우리기술로 만든 유산균 아기전용과자 핑거요거트 500만불을 중국에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1차로 28일 선적 한다고 밝혔다.국내최초로 만든 신개념 유산균 아기전용 과자 “베베핑거요거트 1봉지(20g)에는 모유를 먹이는 아이들이 장에서 주로 발견되는 5종의 살아있는 유산균 함유돼 있고, 유산균발효유(100g) 2개 분량이 한 봉지에 들어 있어 아기의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아이배냇 베베핑거 요거트“는 5가지 다양한 맛 (플레인, 바나나, 불루베리, 딸기, 산양)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기 입맛에 맞춘 순한 맛과 부드러운 질감으로 아기가 쉽게 잡고 먹을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 이유기 아기의 미각이 경험을 제공하고 소 근육 발달에 좋다. 특히 연약한 아기를 위해 원재료의 맛과 향,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하는 공법으로 만들고 소화가 어려운 글루텐, 나트륨, 방부제 등을 일체 참가하지 않고 안심 설계를 통해 국내에서 제조했다.이 제품은 중국현지 판매회사인 중국 항주지본유한공사를 통해 중국전역의 각 지역 유통망에서 판매된다. 아이배냇이 이번에 처녀 수출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오비맥주의 이취와 관련해 그 동안 전문가 자문회의, 오비맥주 공장(3개) 및 유통 현장조사, 정밀검사 등 다각적인 원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산화취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산화취는 맥주 유통 중 고온에 노출시킬 경우 맥주 원료인 맥아의 지방성분과 맥주속의 용존산소가 산화반응을 일으켜 산화취의 원인물질인 ‘trans-2-nonenal(T2N)’이 민감한 사람이 냄새를 감지할 수 있는 수준(문헌에 의하면 100ppt 정도)으로 증가하여 냄새가 나는 현상이다.산화취 성분(T2N)은 인체에는 유해하지 않은 것으로 현행 식품첨가물공전에 합성착향료로 등재되어 있다.식약처는 오비맥주 이취 발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소비자 신고제품과 시중 유통제품 등 총 60건을 수거해 산화취 및 일광취 원인물질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또 산화취는 소비자 신고제품 23건, 시중 유통제품 37건을 검사했다.그 결과 시중 유통제품 대부분은 산화취를 발생시키는 원인물질인 T2N 함량이 100ppt이하로 검출되었으나, 소비자 신고제품은 민감한 사람이 냄새를 느낄 수 있는 수준인 100ppt 보다 높은 평균 134ppt가 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