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부모들은 학교성적만큼이나 자녀들의 외모에도 관심이 높다. 그러다 보니 또래의 아이들에 비해 작은 키를 가진 자녀를 둔 부모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키는 유전적인 것보다는 후천적인 환경조건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내 아이의 키를 키울 수 있는지 전문가를 통해 들어보았다. 올해 6학년 아들을 둔 현미선(38세)씨는 아이의 키가 또래의 아이들에 비해 적어서 고민이다. 6학년인 아들의 키가 144cm로 평균키에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 그러다 보니 성장클리닉은 물론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제품을 꼬박꼬박 챙겨 먹이고 있다. 현씨가 유난히 아이의 키에 극성인 것은 자신과 남편의 키가 평균키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최근 이와 같이 아이의 평균키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만큼 키가 외모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소아청소년 표준성장 도표에 의하면 만 12~13세의 남녀 표준 키와 몸무게는 남자 151.81cm, 45.48kg이고 여자 152.67cm, 43.79kg로 나타났다. 교육부의 학교건강검사-표본조사-결과에서도 초등 6년생의 평균키와 몸무게가 남자는 150.6cm, 46
산양분유 전문기업 아이배냇(대표이사 전석락)이 신제품 출시기념 ‘시크릿박스를 열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선물을 기다리는 재미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아이배냇 22종의 신제품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본 이벤트는 오는 14일(화)까지 진행된다.휴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매일 오전 10시 아이배냇 홈페이지에서 시크릿박스를 만원에 구매하는 선착순 고객 10명에게 2만원~10만원 상당의 아이배냇 신제품을 무작위로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후 31일까지 본인의 블로그에 시크릿박스 후기를 남긴 응모자 전원 파리바게트 3,000원 교환권을 증정하는 ‘시크릿박스 자랑하기’ 이벤트도 아이배냇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시크릿박스에 구성된 신제품 중 간편하게 바로 먹는 한끼 영양식 ‘엄마는 쉐프’, 밥을 잘 안 먹거나 편식하는 아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솔솔 뿌려먹는 베베레시피’, 무농약 7곡물로 구워 만든 ‘곡물친구’, 아이의 편안한 장을 위한 퓨레음료 ‘끙아’ 등으로 아기 건강을 고려해 보존료와 합성착향료, 인공색소 무첨가 원칙으로 제조된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아기를 위한 순수 먹거리 22종을 출시한 기념으로 고객 대상 흥미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
중소기업과의 불공정거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된 대기업들이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기업에 선정돼 각종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제출받은 ‘동반성장 우수기업의 공정거래위반’을 분석한 결과 대기업의 ‘갑(甲)’질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지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실적과 협력사 설문평가를 절반씩 합산해 최고등급을 받으면 하도급 실태와 직권조사를 2년간 면제 받는다. 한편 CEO는 국외출장을 할 때마다 공항에서 귀빈대우도 받는다.삼성전자는 2008년 1월에서 2010년 11월까지 150만건의 위탁거래를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아 이중 151개 협력업체에 2만8천 건(약 2%)의 불공정거래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6억원을 부과 받았다.그러나 삼성전자는 2011년, 2012년, 2013년 모두 동반성장 최고등급을 받았다.2013년 8월 마련된 불공정거래 감점기준에 앞서 2012년 5월 공정위의 처분을 적용하기 어렵다는 이유 때문이다.포스코는 아예 평가문서를 조작하고 허위서류를 제출하는 수법으로 동반성장 최고등급을 이어갔었다. 2012년 제출한 201
삼성전자는 7일 매출 47조 원, 영업이익 4.1조 원의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확정실적 발표일까지 시장과 투자자들의 혼선을 없애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공시를 통해 잠정실적 상황을 설명했다. 설명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무선 사업 실적 큰 폭 감소 ▲무선 제품 수요 약세에 따른 시스템LSI와 OLED 패널 사업 수익성 약화 ▲TV 판가 하락과 계절성 제품 성수기 조기 종료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감소했다.무선 사업의 경우, 스마트폰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판매량은 소폭 성장했으나 하이엔드 제품 판매 비중 축소와 구모델 가격 인하 등으로 인해 ASP가 하락했다. 또한 공격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도 마진 축소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무선 제품 수요 약세에 따라 시스템LSI도 재고 조정 등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OLED 패널도 물량 감소에 따른 가동률 하락 등으로 실적이 저하됐다. TV 사업의 경우, 패널 가격 강세 등 비용이 증가한 반면 비수기를 맞아 판가가 하락하면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됐으며 생활가전도 계절성 제품인 에어컨의 성수기 조기 종료로 인해 실적이 감소했다.메모리 사업은 PC, 서버 등의 계절적 성수기 수요
지난 해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삼성전자서비스 불법파견에 대한 수시근로감독이 재벌 대기업의 불법행위에 대한 봐주기식 수사였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은수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삼성전자서비스의 위장도급에 관한 176종의 자료를 공개했다.이 날 은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원청회사가 하청회사 인력채용계획을 수시로 수립해 각 업체에 인력을 확보하도록 하거나 ▲매년 평가를 통해 협력업체의 등급을 매기고 등급별로 채용가능 인력을 제한하여 협력회사 사장의 수익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하청업체를 관리해 왔다. 또한 삼성전자서비스는 협력업체와 본사소속 직원들이 여러 조직을 만들어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서비스센터의 운영방향을 논의하거나 하청사 직원들에게 정도경영 서약을 받는 등 일상적인 경영활동에 하청회사 근로자들을 포함시켜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이 업체는 비위행위를 저지른 하청소속 근로자에 대한 징계를 의결하거나 도급계약에 없는 모회사인 프로모션에 참여하여 고객들을 만나도록 하는 등 전형적인 위장도급 방식의 경영을 해 왔다.특히 삼성전자서비스 지역조직 스스로가 도급형식을 벗어나 위장도급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를 자체적으로 검사하고, 이를 본사에
정부가 추진 중인 일학습병행제에 대해 국민 83.7%가 ‘청년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제도가 정착되려면 학력․학벌 중심의 인식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8월18일(월) ~ 9월12일(금)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5~59세 남녀 1,14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 「일학습병행제 인식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인지도와 지지도, 참여 의향, 개선사항 등을 파악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4명 중 1명꼴인 24.4%가 일학습병행제를 알고 있으며, 일학습병행제를 모른다고 답한 응답자 대다수(88.8%)가 정책의 내용과 취지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특히 ‘매우 긍정적’이라는 답변도 29.8%를 차지했다.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인력미스매치 문제, 즉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숙련인력난 해결에 일학습병행제가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83.7%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일학습병행제가 인력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일시적인 취업률은 높
프랜차이즈 컨설팅업계에 작지만 강한 기업이 있다. 지난 2010년 프랜차이즈 컨설팅을 시작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큐브FC인큐베이팅그룹(www.cubefc.co.kr)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프랜차이즈 본사의 고충을 해소해 주는 각 분야의 전문인들로 구성된 컨설팅 전문 업체 '큐브FC인큐베이팅그룹'은 2014년 프랜차이즈 컨설팅업계에서 벤처기업 인증을 취득으며, 해마다 높은 성장을 기록하며 현재는 300여개의 업체와 계약 체결이 이루어졌다.정부가 인증한 벤처기업은 법인세, 재산세, 취득세 감면과 정책자금 지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배 소장은 "벤처기업인으로서 쌓은 경험과 큐브FC인큐베이팅그룹에게 주어진 권한을 잘 활용해 이윤보다 사람이 우선인 기업, 컨설팅 업계의 최고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하는데 힘쓰겠다" 고 전했다.큐브FC인큐베이팅그룹은 다른 컨설팅업체와는 차별화 된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를 운영하면서, 이미 관련 업계에서 인정을 받으며, 각 분야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그렇다면 큐브FC인큐베이팅그룹의 성장 비결은 무엇일까? 고속 성장의 배경에는 사람이 우선인 경영, 함께하는 경영, 창의적인 경영 젊은 사
패키지딜(인천공장, 당진발전) 매각 실패가 계열사 신용등급 하락과 유동성 위기를 일으켰기 때문에 구조조정을 이끈 산업은행에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이에 대해 산업은행은 5일 동부제철 자율협약 신청으로 인한 계열사 신용등급 강등으로 인헤 동부LED의 삼성전자향 납품계약이 무산된 것이 법정관리 신청의 주요인이라고 해명했다.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주력 계열사들의 차입금 상환압박으로 동부LED에 대한 그룹차원의 자금 지원 여력이 상실됐다는 얘기다.산업은행이 김준기 회장의 지급보증을 확보해 채권 상당부분을 회수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동부LED가 법정관리를 신청하도록 방치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사전적 구조조정 과정에서 동부그룹과의 이견 등 긴장관계가 동부LED의 법정관리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산업은행에 따르면 패키지딜은 동부그룹과의 협의하에 추진했고 매각자산에 대한 시장관심 저조와 낮은 기업가치 및 동부그룹의 비협조 등으로 무산됐다. 또 패키지딜(인천공장, 당진발전)은 실사결과 자산가치가 낮아 투자자 모집이 곤란했고 그나마 매수 의향이 있던 POSCO도 인수를 포기한 가운데 동부그룹은 산업은행 앞 매각권한 위임에도 불구하고 매각방식 및 가격에 대
최근 환율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중소기업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2∼30일 수출 중소기업 75개를 대상으로 환율 하락에 따른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환율 하락으로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고 답한 업체는 69.3%에 달했다.이중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업종은 금속·철강(60%), 전기·전자(41.7%), 섬유·의류(40%), 기계(38.1%) 등으로 응답했다. . 영향이 없다는 업체는 22.7%, 긍정적 영향을 받은 업체는 8%에 그쳤다.환리스크 대응 방법으로는 원가절감(60%), 수출단가 조정(53.3%), 대금결제일 조정(14.7%) 등을 꼽았다.그러나 환리스크 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기업이 20%나 됐고, 특히 종사자수가 50인 이하인 소기업 중에서는 대응책이 없다는 답이 28.3%였다.정부에 바라는 환율 대책으로는 안정적인 환율 운용(86.7%), 무역 금융·보증 지원 확대(78.7%), 환변동보험 확대(17.3%) 등을 꼽았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창조경제타운 출범 1주년을 맞아 29일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창조경제 성공사례 발표회’를 열고 22개 기업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최 장관은 창조경제 주요 사례로 얼굴인식을 통해 출입문을 여는 보안시스템(파이브지티), 화장품 성분 분석 어플리케이션 ‘화해’(버드뷰), 착즙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린 전자녹즙기(NUC전자), 대형 스마트 윈도(큐시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출신 대규모 팀 창업기업(뉴라텍), 대화 가능한 이어폰(해보라) 등 6건의 창조경제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최 장관은 "창조경제는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야 한다"면서 "오늘과 같이 창조경제 사례, 성공스토리를 적극 발굴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순수 국내기술을 통해 얼굴 인식 보안프로그램을 만든 파이브지티(정규택)는 창조경제타운과 SK텔레콤의 창업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구상을 사업화하는데 성공했다. 파이브지티 얼굴인식기는 사진이나 동영상에는 반응하지 않고 실제 사람만 인식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업체와 협력하여 가장 가벼운 알고리즘을 만드는 데 주력한 결과 스탠드얼론 임베드시스템 모듈
최근 음악이나 드라마의 한류 영향으로 국내 관광객 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간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 관광객은 145만 4,078명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9월부터 10월 사이에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영향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이 같은 관광 특수로 인해 주목 받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외식 전문 빅데이터 분석기업인 '㈜레드테이블'이다. 레드테이블은 현재 서울 소재 인기레스토랑 63,704개와 25만 건의 리뷰를 수집, 분석하여 레스토랑 랭킹을 제공하는 'redtable.kr'을 운영 중인 기업이다.레드테이블은 서울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들에게 서비스의 초점을 맞추고 한국어는 물론,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총 4개 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최근 글로벌화 되고 있는 국내 시장의 수혜자로 떠오르고 있다.관광객들에게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레스토랑 랭킹'이 아닌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레스토랑 랭킹'을 제공한다는 서비스 목적으 각광 받고 있기도 하다.또한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서울상권분석
KB국민은행(www.kbstar.com)은 지난 8월 11일 은행에서 선정·발표한 “새 경제 금융지원 3대 핵심 테마” 중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유망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을 시행한다.이번 수출금융 시행은 지난 9월 1일 출시된 우수 기술 보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출시한 대출상품에 이어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금융 지원 및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제도로,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금리 우대 및 부가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수출금융은 KB 자체 신용등급이 BB 이상이고, 매출액 30억 이상인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도 1조원 범위내에서 대출조건에 따라 최대 1.26%p 의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지원대상 거래는 원자재 구입 및 수출물품 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무역금융과 선적 후 수출대금 조기 회수를 위한 수출환어음 매입이며, 추가적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와의 특별출연 협약을 통한 수출신용보증서 발급 지원, 해외거래기업에 대한 무료 신용조사 서비스도 제공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출금융 시행으로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 및 금융비용 절감으로 대상 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