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삼성전자의 IT제품 체험전시관인 '딜라이트샵'에서 최신 스마트폰을 살펴보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 높은 제품으로 인정받는 세계적인 디자인 스튜디오 블루라운지(blueLounge)가 애플 디바이스 사용자들의 편의를 극대화 시켜주는 애플 디바이스 전용 액세서리 3종을 출시한다. 블루라운지 애플 액세서리는 애플 특유의 미니멀한 디자인과 높은 싱크로율을 통해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블루라운지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애플 디바이스 사용자들에게 보다 더 쾌적한 제품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블루라운지 액세서리 3종은 케이블 매니지먼트 액세서리 소바(Soba), 포터블 맥북 거치대 킥플립(Kick Flip), 아이맥 USB 확장 케이블 포트 지미(jimi) 등으로 구성된다. 복잡한 케이블을 정리해주는 케이블 디렉터 소바(29,000원)는 집안과 사무실 곳곳에 늘어져 있는 여러 개의 케이블을 하나의 케이블로 묶어주어 케이블의 혼선과 단선의 위험을 방지해주는 것은 물론 쾌적한 인테리어 효과도 선사한다. 또한 블루라운지의 보텍스 테크놀로지(Vortex Technology)를 통해 별도의 지퍼나 접착제 없이 원형 케이블 어떤 지점에서도 손쉽게 케이블을 추가하거나 빼낼 수 있다. 이 밖에도 3M 길이의 튜브와 함께 접
지난 10월 30일 오픈한 예스24 크레마 라운지에서는 전자책 단말기를 전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케이블tv에서 인기리에 방연 중인 '미생' 드라마의 원작만화책을 일주일간 40%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다. 박미정 매니저는 “예스24에서 개발한 단말기를 전시하고 소개하며 판매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매니저는 “원래 단말기를 모르던 분들도 직접 만져보고 작동해 보고선 만족하고 사가는 고객도 있을 정도”라며 전시관의 장점을 소개했다.
강원랜드 신임 사장에 함승희 전 국회의원이 선임됐다. 강원랜드는 13일 오전 11시 강원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8차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으로 16대 국회의원 출신인 함승희 씨를, 부사장에는 비알코리아 부사장 출신인 김경중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랜드는 임시주총에서 정관 일부 변경, 상임이사(대표이사, 부사장) 선임의 건, 비상임이사, 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 모두 4개의 의안을 처리했다. 제1호 의안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투자심의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으로써 일정 규모 이상의 투자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신뢰성 있는 전문기관 등을 통한 사업 타당성 분석과 회사 임직원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심의위원회의 사전 심사를 거쳐, 이사회의 승인을 득 해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임시주총에서 함 전 의원은 참석 주식 수 총 1억6133만6183의 67.52%(1억703만360주)의 찬성을, 김경중 씨는 71.41%(1억1307만387주)의 찬성으로 선임됐다. 비상임이사로는 명수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진흥팀장, 원면식 한국광해관리공단 석탄지역진흥본부장, 이주익 강원도 경제진흥국장, 장대순 정선군 부군수가 각각 선임됐다. 또 사외이
중국,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유통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국내 물류기업들이 해외유통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해외진출 물류기업 현황 및 애로실태 조사’에 따르면, 올해 해외진출 물류기업의 화주기업 비중이 제조업 72.3%, 유통업 22.7%로 2012년보다 유통업체 비중이 2.6배 이상 늘어났다. 2년 전 화주기업 비중은 제조업 90.6%, 유통업 8.7%로 물류 거래 대부분이 제조업 위주로 이뤄졌다.이는 국내 물류기업이 주로 진출하고 있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유통시장이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소매시장 매출액은 최근 5년간 매년 평균 11.1%씩 증가하고 있다. 한편, 현지 시장서 겪는 어려움으로 기업들은 ‘물동량 확보의 불확실성’(40.4%)을 가장 많이 꼽았다.이는 제조업 일변도의 거래선으로는 한계가 있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밖에 물류기업들은 ‘현지 협력 업체 확보 및 파트너십 구축’(28.6%), ‘관련 법·세제 등 전문지식 부족’(9.4%), ‘지역전문가 및 국제 물류전문인력 부족’(7.9%) 등의 어려움을 겪는
최근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차기 기어 시리즈에 특화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애플의 애플페이도 곧 국내에서 본격젹인 결제서비스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카카오톡은 오늘부터 카카오톡을 이용해 소액결제하는 뱅크월렛카카오를 시작한다. 그런 가운데 SK텔레콤이 모바일 결제 기술을 개발해 모바일 결제시장에 도전장을 내걸었다. SK텔레콤은 기존 결제 방식과는 달리 결제기기에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BLE(블루투스 저전력, Bluetooth Low Energy)* 페이먼트’ 기술과 여러 장의 플라스틱 카드를 한 장의 전자카드에 넣어 관리하는 ‘BLE 전자카드’ 등 2개의 새로운 모바일 결제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BLE 페이먼트’는 결제를 위한 정보가 포함된 스마트폰을 소지한 채 ‘POS(Point of Sales)’기기에 다가가 사용금액을 확인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결제가 가능토록 하는 기술이다. 특히 BLE 통신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POS 기기 간 결제 정보를 안전하게 주고받을 수 있게 설계되어있으며, BLE 통신이 가능한 범위 안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한국 섬유산업의 개척자인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8일 오후 4시 별세했다. 향연 92세. 1922년 경북 영일에서 태어나 부친 고(故) 이원만 코오롱 창업주를 도와 사업에 뛰어는 고인은 1957년 4월 부친과 함께 코오롱그룹 모태인 ‘한국나이롱주식회사’를 창립해 한국 섬유산업 발전과 산업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 열여섯 살에 부친을 따라 일본으로 건너간 고인은 스물세 살에 결혼해 일주일만인 1944년 1월 후쿠이현 쓰루가에 주둔했던 중부 36연대에 조선학도지원병으로 입대했다. 광복 후 귀국한 고인은 1957년 조국의 피폐한 경제와 헐벗은 국민에게 따뜻한 옷을 입게 해주자던 선친을 도와 ‘한국나이롱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1980년대에는 기존 섬유산업의 한계를 인식하고 필름, 비디오테이프, 메디컬, 유통 등 관련 사업으로 사업을 확대했지만, 등산을 할 때 체득한 ‘이상은 높게 눈은 아래로’라는 원칙으로 성급하지 않고 무리하지 않은 경영철학을 고수했다. 한국 경영자총협회 회장 자리를 14년간 지켜오며 노사와 공익대표가 참석하는 국민경제사회협의회 발족(1990년)과 산업평화 선언(1997년)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고인은 스포츠에도 큰 자취는 남겼다
한라그룹 지주사 전환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한라홀딩스는 6일 이사회를 열고 한라(옛 한라건설)가 보유 중인 만도 주식 162만4079주(지분율 17.3%)전량을 총 3630억 원에 인수하는 안을 가결했다. 한라홀딩스는 이날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방식으로 만도 지분을 매입한 뒤 오는 10일 인수대금을 치를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만도 지분 1.1%를 보유하고 있는 한라 홀딩스는 총 18.4%로 지분이 상승한다. 하지만 상장 자회사 지분 20% 이상을 보유하도록 하고 있는 공정거래법을 충족하지는 못한다. 한라홀딩스는 나머지 만도 주주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공개매수청약을 받아 추가 지분 매입에 나설 예정이다. 공개매수에 응하는 만도 주주들은 만도 주식 1주당 한라홀딩스 신주 2,76주를 교부받게 된다. 이번 공개매수 목표 물량은 98만주(10,4%)로 계획대로 공개매수가 이뤄진다면 한라 홀딩스는 만도지분율은 28.7%로 상승하게 된다.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7일 과세표준 200억원 초과 기업에 대한 법인세율을 100분의 22에서 100분의 25로 인상하는 내용의 법인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이명박 정부는 법인세 인하 당시, 기업의 투자 및 고용을 촉진시켜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정책적 목표를 추진했다. 그러나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10개 대기업의 사내유보금만 2배가 넘는 약 245조원이 증가했을 뿐 정부 515조원, 가계 1040조원이 넘는 부채만 늘어나 부자감세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김영록 의원은 “이번 법안에는 200억원 초과기업에 대한 법인세율을 22%에서 25%로 다시 환원하되 2억원 초과 200억원 이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현행대로 유지토록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우리나라 전체 고용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건실한 경영 지원 및 소득재분배를 통한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제6차 전력수급계획에 대해 국회에서 제기한 특혜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감사원 감사결과 변전소와 연결이 불가능하거나 평가점수가 낮은 업체가 발전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평가기준조차 멋대로 운영된 사실이 밝혀졌다. 5일 박완주 새정치연합 의원은 “2013년 국정감사를 통해 제기한 제6차전력수급계획의 각종 특혜의혹 대부분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심사과정에 보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박완주 의원은 지난해 국감에서 ▲소수점 이하까지 똑 같은 채점 ▲발전소건설 불이행 업체선정 ▲불리한 계통업체 고득점 ▲연료․용수 불리업체 고득점 ▲회사채 낮은등급업체 고득접 ▲첫 삽도 뜨기 전 수천억 이익 챙기기 등 6가지 특혜의혹을 제기하고 감사원 감사를 요구한 바 있다. 감사결과 산업부는 발전소에서 변전소까지 송전선로 건설이 사실상 불가능한 동부하슬라파워가 석탄발전사업자로 추가 선정됐다. 이 때문에 적정 설비예비율조차 당초 22%를 초과했다. 감사원은 윤상직 산업부장관에게 7차전력수급계획에서 이 업체를 배제하라고 통보했다. 산업부는 6차전력수급계획에 앞서 강원 동해안지역의 신규 발전설비가 집중되자 전문가 검토를 거쳐 용량한계를 400만㎾로 정했지만, 어찌된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다 코이치로, www.nikon-image.co.kr)는 렌즈 교환식 카메라용 NIKKOR(니코르) 렌즈가 누적 생산량 9,000만개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NIKKOR 렌즈는 지난 2011년 누적 생산량 6,000만개, 2012년 7,000만개, 그리고 지난 해 8,000만개를 넘어서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누적 생산량 9,000만개 돌파와 함께 니콘이 독자 개발한 초음파 모터 SWM(Silent Wave Motor)을 탑재한 NIKKOR 렌즈가 누적 생산량 5,000만개를 달성했다. SWM은 회전 에너지를 통해 초점을 맞추는 AF 구동용 모터로 정숙한 AF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996년에 발매한 ‘AI AF-S NIKKOR 300mm f/2.8D IF-ED’에 처음 탑재된 SWM은 2004년 이후 모든 SLR 카메라용 NIKKOR 렌즈에 적용됐으며, 현재 SLR 카메라용 72기종, Nikon 1 전용 1기종에 탑재되고 있다. 이번 누적 생산량 5,000만개 돌파는 불과 생산 18년만에 달성한 것으로 니콘의 우수한 광학기술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페로몬 코스메틱 브랜드 ‘아프리모’가 국내 페로몬 향 향수의 글로벌화를 위해 10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 6회 2014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2014)’에 참가한다.아프리모는 이번 박람회에서 열리는 해외 바이어 초청 1:1 수출 상담회 등으로 페로몬 향 향수 및 선크림, 핸드크림 등을 소개하고 해외 유통을 위한 다양한 판로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아프리모는 향수, 선크림, 핸드크림 등으로 구성된 섹슈얼 코스메틱 브랜드로, 실전 연애 전문가들이 향수 제품 기획에 참여해 실용성을 높였고, 오드퍼퓸(EDP) 형태로 제작되어 장시간 향이 유지되는 등 품질 좋은 향수를 선보이고 있다.아프리모 페로몬 향수는 프랑스 그리스산 향료를 채택해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향을 풍기는 것이 특징이며, 블라인드 테스트 등을 통해 높은 선호도 및 랭키닷컴 온라인 향수 쇼핑몰 분야 1위를 차지한 이력이 있다.관계자는 "최근 우리 브랜드가 국내 소비자들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번 박람회 참석을 결정했다"며, "여러 방면에서 인정 받은 우리 향수가 세계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